#일본어한마디
わけがわからない ~이유를 모르겠다
오늘 알아볼 일본어 한마디는 'わけがわからない - 이유를 모르겠다'입니다.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 이해가 안 되거나, 어이가 없을 때 사용하는 표현인데요.
주로 회화에서 사용되지만 잘못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실례가 되는 뉘앙스로 전달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세한 뉘앙스를 알아야겠죠!
<今日のひとこと - 오늘의 한마디>
우선 わけがわからない를 세부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わけ[와케]는 '이유, 까닭'입니다.
보통 이유라고 하면 '理由(りゆう)'라고도 많이 알지만, わけ도 이와 비슷한 뉘앙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わからない는 わかる(알다)의 동사 부정형이니 '모른다'로 해석하는데요.
이를 합치면, '이유를 모르겠다'라는 해석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상황이 어이가 없을 때 사용하곤 하는데요.
예문을 통해 자세한 뉘앙스를 익혀보도록 할까요?
A : みんくん、今日店長にさんざん怒られたでしょう?大丈夫?
민쿤, 오늘 점장한테 많이 혼났지? 괜찮아?
[민쿤, 쿄-텐쵸-니 산잔 오코라레따데쇼-? 다이죠부-?]
B :店長は、何で俺ばっかに怒ってくるのかなぁ、もう、わけわかんない。
점장은 왜 나한테만 혼내는 걸까.. 진짜 영문을 모르겠어(어이없다는 듯이)
[텐쵸-와 난데 오레박까니 오콧떼쿠루노카나-, 모- 와케와칸나이]
뉘앙스 : わけがわからない는 영문을 모를정도로 억울하거나 어이없는 상황에서 내뱉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わけがわからない → わけわかんない로 줄여서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화가 나거나 어이없을 때는 말이 빨라지거나 하죠?
그런 것처럼 감정이 들어간 표현은 줄여서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추가로 누군가를 좋아할 때에도 わけがわからない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A : 私、あの子のことがわけわからないぐらい好きになった。
나 그 애가 이유를 모를 정도(푹 빠짐)로 좋아하게 됐어
뉘앙스 : わけがわからない의 기본 뉘앙스는 '어이가 없다'인데요.
이를 くらい 혹은 ほど와 같은 ' 정도'의 표현과 함께 사용하면, '어이가 없을 정도로~'라는 뉘앙스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이 많이 들어간 표현은 말로 많이 해야 외우기가 쉽습니다!
이를 단순히 단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사람과 소통하는 재료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