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에게 / 정연복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빛깔
영롱한
무지개 중에도
한가운데
위치한
너
초록아.
세상모르는
어릴 때부터
그냥
네가 좋았지만
세월 가고
나이가 들수록
네게서 느껴지는
뭔가 신성한 느낌.
목숨꽃
다 지기 전에
맑고 투명한
네 빛으로
나의 가슴
나의 영혼
한번
물들어 보았으면!
첫댓글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해요. 빗소리와 함께 시원한 오늘 되세요.
첫댓글 언제나 향기 있는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해요. 빗소리와 함께 시원한 오늘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