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돌고돌지만 수평을 잡아 보라 하다면 난 못할것 같다 희노애락이 뒤죽박죽 흔들어 수평을 잡을수 없다 오늘도 흔들리는 하루가 되고 친구를 붙잡고 앉아 서로를 위로해본다 내가 겪은 힘든일 누군가 진정성으로 위로를 주지 않았지만 나는 나를 위로 하며 견디어 냈고 웃기로 했다 어둠이 오면 캄캄한 방구석에서 울기도 많이울었다 그러나 시간은 그모든걸 혜결해주고 나를 내가 쓰담쓰담 해주며 수평을 잡아 갔었다
친구가 힘들다 남편이 위암으로 고생을 하고 5년이 지난후 완치 판정받고 잘살자 했는데 정기검진 받으로 갔다가 간에 이상징후 보인다고 하며 CT찍고 검사결과 간암으로 통보ᆢ 간호사 스스럼없이 암입니다!! 야속하게 순간 왜 미웠 을까 ᆢ 친구는 맥이풀려 앉아버린다 위암 완치되었다는 소리 듣고 그날부터 막걸리로 끼니를 떼우던 친구남편 세상에 맛있는 음식 은없었다 5년이 지난 지금 결과는 악천후가 되었다 친구는 그런다 이잰 나몰라 한번 고쳐주면됐지~~ 겉과 속이다른 말로 흔들린다 그래도 그러면 안되지 있을때 잘해줘 없으면 못해준것밖에 생각이 안나드라 ᆢ 집오면서 맘이 무겁다 저물어가는 하루 해는 서쪽 하늘을 곱게 물들인다 곧 기우러질 우리들의 수평 흔들림속에 힘 내고 버텨줄 두다리가 되어주길 기도 한다 ㆍ 친구 전화 ᆢ 고맙구나 ᆢ
하이 사랑님ㅡ 오늘 해돋이 풍광은 조선 선조 때의 송강 정철의 가사 '관동별곡'에 나오는 육룡이 떠받쳐 올리는 태양 같습니다.ㅡㅋ 친구를 위로하고 돌아와 이불속에서 울고 밤이 지나 아침이 오면 고요한 평화가 오는 그런, 수평선의 수평ㅡ 해돋이에서 평화와 큰 행복을 담고 물러갑니다. 고맙습니다.
그러게 요즘 며칠 안보인다 싶어 궁금했는데 넓은 바다와 같이 바다와같은 마음으로 친구를 생각하는 글 가지고 오셨군요 우리의 명은 하느님의 뜻이거니 해야지요 저도 그렇고 세상의 모든 환우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치료 투병 했으면 합니다 힘들어 하면 치료가 안되지요 환자보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 죽을 맛이지요 기도밖에 도와 드릴 게 없겠지요
아침 비가 주룩주룩 요란 하게 내렸네요 낙숫물소리 뱃고동소리 가 오늘 아침을 열어주었구요 비때문에 집콕 하다 오후 묵호보건소 에 다녀왔네요 혈압 당뇨 콜레스톨 검사 당뇨에 노예가되어 ㅠ 식후라 당수치높고 다른건 좋다고ᆢ 이잰 어르신이라고 부르니 할매 는 스스로 건강챙겨야 하겠지요 맘은 아직 50대 같은데ㆍㅎ 운선님♡ 스트레스없는 삶 잘살자구요
첫댓글 힘든 친구 생각하시는
마음이 아릿하게 와닿습니다.
저 찬란한 일출처럼
친구분 마음도 밝아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러브러브 님의
친구분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마음입니다 본인은 마 음은 더더욱힘들겠지요
친구또한 힘들것이구요
또 암과 싸워야 한다는게 ᆢ
아름답게 치솟는 해오름을 보면서 희망을 갖습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떠오르니까요.
오늘아침 바다 넘넘 아름다웠지요
어수선한 세상속 험한일들 다 품어안고 갔으면 좋겠지요
친구가
많이 힘들게 살았겠군요
그래도
희망를 갖고 살아가기를 바래봅니다 ~^^
그랬으면 좋겠지요
요즘은 병원도 흉흉 하니 좋은 전문 의사쌤 만남도 행운이 되지않을까요~~
하이 사랑님ㅡ
오늘 해돋이 풍광은 조선 선조 때의 송강 정철의 가사
'관동별곡'에 나오는 육룡이 떠받쳐 올리는 태양 같습니다.ㅡㅋ
친구를 위로하고 돌아와 이불속에서 울고
밤이 지나 아침이 오면 고요한 평화가 오는 그런,
수평선의 수평ㅡ
해돋이에서 평화와 큰 행복을 담고 물러갑니다.
고맙습니다.
이아침 비는 줄기차게내리네요
무화과도 빗물에 입을 열고 ᆢ
수평선 붉은 햇님은 볼수없었지만
빗소리와 함께 뱃고동소리 를들었지요
낙숫물 음률 들으며 하루 행복 열어갑시다
비록 친구분의 부군께서 고약한 질병에 이환되었지만 섭생과 치료에 전념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심려치 않으셔도 되실 것입니다.
그랬으면좋겠지용 워낙 몸이약해서 그냥망가질것같은 안타가움지요
가는길이 다다를지라도
고통이 덜 했으면 하는 맘이지요
좋은 쌤 만날 행운 또한 ᆢ
우리 인생도
서서히 수평선 넘어로 가겠죠???
그렇쵸 종점이 가깝지요
늘 가벼운 맘으로 잘사는게 답이 겠지요
와
일출이 장관 이네요
멋진
장엄 소나타 입니다
우리집앞 바다 매일 다른모습입니다 멋지지요♡
그러게 요즘 며칠 안보인다 싶어 궁금했는데
넓은 바다와 같이 바다와같은 마음으로 친구를 생각하는 글
가지고 오셨군요 우리의 명은 하느님의 뜻이거니 해야지요
저도 그렇고 세상의 모든 환우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치료 투병 했으면
합니다 힘들어 하면 치료가 안되지요 환자보다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 죽을 맛이지요 기도밖에 도와 드릴 게 없겠지요
러브님의 착한 마음 바다와 같이 넓고 깊습니다
아침 비가 주룩주룩 요란 하게 내렸네요
낙숫물소리 뱃고동소리 가 오늘 아침을 열어주었구요
비때문에 집콕 하다 오후 묵호보건소 에 다녀왔네요
혈압 당뇨 콜레스톨 검사
당뇨에 노예가되어 ㅠ
식후라 당수치높고 다른건 좋다고ᆢ
이잰 어르신이라고 부르니
할매 는 스스로 건강챙겨야 하겠지요
맘은 아직 50대 같은데ㆍㅎ
운선님♡ 스트레스없는 삶 잘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