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마매 7 엔딩 봤습니다

[우리윤아]

1998년 중사 전역후 mm6를 처음 접했죠.
20대를 겜폐인으로 보내게 한 장본인 중하나가 mm 시리즈였지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전설적인 게임의 시대였으니까요
mm시리즈에 푹 빠져 7도 8도 발매 되자마자 정품사다가 밤새워 앤딩을 보았지요.
결혼하고 애를 낳고 생활이 어렵다보니 자연스레 게임도 잊혀졌다가 50대에 다시 재도전을 했지요.
6.7.8.10 모두 앤딩을 봤지만 9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은 이유가 1인칭 슈팅게임이 되버려서지요. 제가 정신없이 어지러운 게임을 못하거든요.

10레거시까지 깨면서 아쉬운점은 시리즈가 뒤로 갈수록 스토리 라인이 줄고 엔딩 렙업도 점점 낮아지고 게임시간도 줄어든 다는거예요.
아무튼 명작은 다시 해도 명작이네요

[넌닝구]

대단하네요. 부럽기도하고 ㅎㅎ 맘같아서 저도 추억과 던전에 잠기고 싶은데 도저히 여유가 ㅜㅜ

[우리윤아]

헤헤 전 시간 더 없어요
택배일 해서 비오는 날이나 주말에만 게임해요
보통 12~14시간 근무
거기에 나름 소설가이자 수필가라 글도 써야 하고요.
이번에 국가 지원금 받아서 다섯번째 책 출간 준비중이랍니다.
인터넷에 김태영 장편소설 운명 검색해 보시면 제 프로필 뜰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