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핵 없는 전쟁은 이길 수 있나
----핵 무기----
싸움 없이 승리해야 최고라는데
그러려면 첩보·외교 먼저 이겨야
對共수사권 경찰 넘기고
북한 간다며 800만불 보내
고위관장교·부사관 옷 벗는 나라
청년층 민심 이반 심각한데
핵 있느냐 없느냐는 둘째 문제고
이 상태로 北 이길 수 있나
“6·25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7·23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이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주장했다.
대한민국 자체 핵무장론이 다시 한번
정치권에서 공론화되고 있는 중이다.
그 필요성이나 현실성에 대해서는
지금껏 많은 논의가 오간 바 있다.
그러므로 오늘은 좀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보도록 하자.
자체 핵무장론은 북한의 핵이 현재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상정하고 있다.
북한에 핵이 없다면 우리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은연중에 간주한다.
과연 그럴까?
우리는 핵 없는 북한은 이길 수 있나?
핵무기라는 요소를 제외하고 나면
우리가 이기고 있는 것이 맞긴 한 걸까?
지난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내놓은 발언을
접한 후로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질문이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싸워서 이기는
것은 하책입니다.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어렵지만 가장 튼튼하고
또 유능한 안보입니다.”
아마도 ‘손자병법’, 그중에서도 ‘모공’편을
참고한 듯하다.
이 대표뿐 아니라 다수의 민주당 지지자,
햇볕정책 옹호자들의 생각이기도 하다.
이것은 잘못된 인용이다.
실수가 아니라면 왜곡 수준이다.
‘손자병법’은 ‘싸우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말을 하고 있지 않다.
춘추시대 사람인 손자에게 전쟁은
불가피한 현실이었다.
다만 그 방식에 있어서 직접적인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이라 강조했을 뿐이다.
“백전백승(百戰百勝)은 선 중의
선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야말로
선 중의 선이다.”
이 대표의 주장과 달리 ‘손자병법’은
전쟁을 피하고 싸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이 아니다.
포를 쏘기 전에 적의 외교 관계를
교란하고, 병력을 출동시키기 전에
간첩을 투입하여, 최대한 피 흘리지
않고 승리를 얻어야 한다는 당연한
진리를 역설하고 있을 따름이다.
“상병벌모 기차벌교 기차벌병 기하공성
(上兵伐謀 其次伐交 其次伐兵 其下攻城)”,
즉
“최고의 용병은 적의 계획을 치는 것이며,
그다음은 외교관계를 치는 것이고,
그다음이 군대를 치는 것이며,
최하의 방법은 성을 공격하는 것”
이라는 말은 그런 의미로 해석되어야
한다.
이 대표가 ‘손자병법’을 거론하는
모습을 보며 어안이 벙벙한 건
그래서다.
무력 충돌 없이 승리하려면 첩보전,
외교전에 더 치열한 힘을 쏟아야 한다.
손자는 간첩의 유형을 다섯 가지로
분류하며, 특히 반간(反間),
즉 이중간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적의 간첩은 우리 첩보기관이
잡아야 한다.
그래야 아군의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을 억지로
빼앗아 경찰에 넘긴 더불어민주당은
‘손자병법’을 언급할 자격이 없다.
외교전으로 오더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벌교’
란 적에게 돈을 주고 가짜 평화를 사라는
말이 아니다.
적이 의존하는 외부 지원을 차단하여
굴복시키라는 뜻이다.
우리의 맥락에서 보자면 대북 제재가
바로 ‘벌교’다.
그런데 지난 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대가로 쌍방울이 북한에 800만달러를
보내는 데 공모한 혐의였다.
우리는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
‘검수완박’이라는 미명하에 사법 체계를
뒤죽박죽으로 만들면서 자국의 첩보전
역량을 심각하게 망가뜨린 정당이,
심지어 또다시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그 정당의 대표는 국제사회의 제재를
뚫고 제3자를 통해 북한에 돈을 주려던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을 처지다.
그러자 온당한 수사와 기소를 한 검사를
탄핵하고 판사를 내쫓아야 한다며
강성 지지자들의 눈치를 보는 정치인들이
함성을 지른다.
‘벌모’의 싸움에서, ‘벌교’의 싸움에서,
과연 누가 이기고 있는 걸까.
민주당만 탓할 수도 없다.
실전에서 병사들을 지휘해야 할 위관급
장교와 하급 부사관들이 줄줄이 군복을
벗고 있다.
대대적인 군 개혁을 감행해도
모자랄 판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채 상병 특검에 발목이
잡혀 쩔쩔매는 중이다.
이 사안으로 인한 청년층의 민심
이반이 얼마나 심각한지 전혀 실감하지
못하는 중년 이상의 의사결정권자들이
대한민국의 자체 핵무장을 운운하고
있다.
핵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어찌 됐건 이런 식으로는 북한을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自由
노정태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 실전을 담당하여야 할 간부들이 우리군을
떠나고 있는 현실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런데 보수 정부라는 윤정부도, 보수정당이라는
국힘당도 손을 놓고 있는 겁니다.
보수라 함은 무엇인가를 지킨다는 건데, 설마
윤정부는 김건희 여사, 국힘당은 윤석열
대통령 심기는 아니겠지요?
시원한하늘
핵없는 한국은 종이호랑이다 풍전등화다
mazdamiata
20년 있으면 남침해도 막아낼 병력이 없다.
빨리 모병제로 전환해야 한다.
나도 한마디
그손자병법을 잘 활용하는건 북한이다.
싸워보지도 못하고 나라를 넘겨줄수도 있다..
오랜 시간 공산당과 그 첩자들인 주사파가
국회까지 난입하여 우리의 법치체계를 흔들고
대통령도 탄핵 할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 고있다..
이대로 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접수될 수도 있다..
몇만이라는 간첩들이 나라의 돈으로
호의호식하며 때를 기다리며 서서히 무너트리고
있다..
빨리 이들을 처단하지 않으면 이재명 말처럼
싸우지 않고 패배하는 그날이 올 것이다..
brain
분단국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상대가 핵을 기지고 협박하는데 우리는 재래식
무기로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한미방위조약만 믿지 말고 핵을 가지자.
풍만이
군대는 국회에서 개 조롱을 받고 있고.
장교급 대우는 형편없고 ~
급여. 주거 시설등. 이런 나라에서 국방력이
나아질 수 있겠는가.
스카르피아
한국은 인구 구조상 전연령층 과 전라도 세력을
합하면 60% 이상이 좌파 좌발 화 되어 있어
희망이 없다.
Kickup
채상병 특검법은 야당에게 빌미를 준 것이다.
야당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이다.
그들은 운동권이며, 상대방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가 된 족속이다.
그런데 이런 야당을 대하는 여당과 정부는
어설프기 한이없다.
국가의 생존이 걸린 국방의 문제를 좀더
국민들이 와 닿게 홍보하고, 역량을 발휘해서
핵을 재처리하는 수준까지는 만들어 놓아야
하는데, 인물이 없는 것인지 용기가 없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정권이 무능한 것인지,
야당이 교활 한 것인지 여하튼 국가적으로
볼때는 좋지 않는 상황이다.
공포의대왕
장가나 바둑을 두다보면 기선제압이라는 것이
있다.
한 수 한 수마다 수비에 치중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공격으로 밀어부치는 공격전술이다.
상대가 먼저 쎄게 나오지 못하게 선제적으로
견제하고 흔들어 버리는 전략전술이다.
고수가 하수에게 무언의 한 수로 선빵을
날려 버리는 것이다.
`자신있으면 들어와~!`
라고 무언의 수담으로 전쟁 선포를 하듯
도발하는 행태다.
사실 이런 수는 기량이 같은 동급에서는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지만 한 수 낮은
하수에겐 백발백중 잘 통한다.
그만큼 위축되고 심리적인 압박으로 쫄게 돼
수비에만 치중하게 되어있다.
상대의 느슨한 수를 유도해 가며 그 틈을 타
좋은 자리에 포진을 갖춰 공격력을 확보해
가며서 철벽을 투텁게 두르고 돌담을 쌓 듯
철통 방어체계를 자연스럽게 갖추는 전략이다.
이렇듯 핵 하나만 믿고 천하를 호령하는
전략전술 북한의 능력은 우리가 배워 둘
필요가 있다.
꼭 북한을 상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임전태세로
대륙의 잠재적 적국을 상대하기 위함이다.
포청천
현대 국제 사회에서는 전쟁하면 바보 나라이고
승 폐를 불문 하고 망한다고 한다.
그래서 현대 지구촌에는 거의 전쟁이 없다.
핵무기는 UN의 세계 핵 확산 방지 협약을
준수 해야 한다.
핵 보유를 하기 위해서 북한 처럼 UN에서
탈퇴 할 수는 없다 고 한다.
요그르트
국회의원씩이나 했던 이화영이 유엔대북제재
속에 북한에 돈을 보냈겠는가..
라는 이재명 아저씨 말이 설득력이 있던데..
1심 판사가 매우 이상한 사람이더만..
근데 필자는 이미 3심 판결 다 끝난 거처럼
써놨구나
무신
러시아가 핵이 없어서 전쟁을 2년간
질질 끌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