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없으면 안 돼 ♣
"사랑해" 이러면서 안기면
"미쳤냐?" 하면서 계속 안아주고
감기 걸려서 끙끙 앓고 있으면
바보 같다고 해놓고 밤새도록 옆에 있어주고
술 마시구 울면
바보 같다고 해놓고 눈물 닦아주고
"나 사랑해?"하고 물어보면
"니가 뭐가 이쁘다고" 하면서 사랑한다 속삭여주고
맨날 "죽을래 ∼ ?" 하고 내가 "때려봐." 하면
"아오!" 하면서 때리지도 못하고
다른 애들 놀러간다고 놀러가자고 하면
귀찮다구 해놓고 자유이용권 끊어놓고
자기 집 놀러가서 잠 온다고 하면
이불 깔아주면서 자기 믿고 자라고 하고
오랜만에 머리스타일 바꿔서
"이뻐?" 라고물어 보면
이상한 소리한다고 무안주고
친구들한테 가서 자랑하고
머리 아프다고 하면
"고소하다" 하면서 약국 찾고
내가 잘못해서 기분 풀어주려고
있는 애교 없는 애교 떨면
지 혼자 막 화내다가 못 이기는 척 하면서
아무 말 없이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다고 하면
"닭살 돋게 갑자기 왜이래" 이래 놓고
핸드폰 문구에 "사랑해" 라고 써서 보여주고
편지 써달라고 하면
"남자가 갑바가있지 무슨 편지야" 이래
놓고 밤새 편지 써서 다음날에 손에 쥐어 주고
아프다고 전화하면
"졸리니깐 전화 끊는다" 이래 놓고
문자로 "아프지마 맨날 아프기나하냐 아프지마
5분뒤에 밖에 나와" 라고 보내주고
집 앞으로 약 사들고 찾아오고..
보고싶다고 하면
"맨날 보는데 뭐가 보고싶어"라고 해놓고
"지금어딘데?"라고 하면서 찾아와 주고
우리 "깨지지 말자" 이러면
"너 하는 거 봐서" 라고 해놓고 같이 걷다가
손잡고 "너 없으면 안돼" 라고 하면서 싱긋
웃어주는 "당신 사랑해요"
-퍼온글-
첫댓글 ※흐르는 노래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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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빵 / 정의송" 가사
눈물에 젖은 빵을 먹어보지않고서
어찌 인생을 논할수있니
쓰라린 사연하나 가슴에 없으면서
어찌 인생을 안다하겠니
산다는게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아
만만하다면 그것또한 재미없는 거잖아
진흙탕 속에도 뒹굴어보고
가시밭 길도 걸어봐야지
인생의 제맛이 진하게 울어나지
먹어봤나 눈물 빵 눈물 젖은 빵
눈물에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고서
어찌 인생을 논할 수 있니
쓰라린 사연하나 가슴에 없으면서
어찌 인생을 안다 하겠니
산다는 게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아
만만하다면 그것 또한 재미없는 거잖아
캄캄한 어둠 속을 헤매도 보고
사막 같은 길도 걸어봐야지
인생의 제 맛을 뼈저리게 느끼지
먹어봤나 눈물 빵
눈물 젖은 빵
잘 지어진 집에
비나 바람이 새어들지 않듯이
웃는 얼굴과 고운 말씨로 벽을 만들고
성실과 노력으로 든든한 기둥을 삼고,
겸손과 인내로 따뜻한 바닥을 삼고,
베품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내고,
지혜와 사랑으로
마음의 지붕을 잘 이은 사람은
어떤 번뇌나 어려움도
그 마음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한정되고 유한한 공간에
집을 크게 짖고
어리 석은 부자로 살기보다
무한정의 공간에 영원한 마음의 집을
튼튼히 지을 줄 아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퍼온글-
감사합니다
"(๑・̑◡・̑๑) 치옹님 "(๑・̑◡・̑๑)
새날
꼭두새벽에
반갑게
아주 반갑게 반깁니다.ㅎ
그런데요~~~
♣ 너 없으면 안 돼 ♣
긴글~~~~
길게 ~~~~~
궁시렁 궁시렁
하고 가셨네유!ㅎ
뭐가 뭔소린지
모할매 아둔해서
마오스 다시 쭉 올려서
다시 한번 읽어봐야 겠네유!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립니다!
가을의 길목 입추도 지났지만
그래도 낮더위는 기성을 부리고 있네요
오늘도 무더운 날씨지만
시원한 소나기가 한줄기 내려주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무탈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๑・̑◡・̑๑) 추천"콕"(๑・̑◡・̑๑)
사랑이라 거런거죠..
재미난 표현입니다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