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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거수자 신고소.. (1)
가을이오면 추천 0 조회 430 24.09.06 13:10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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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6 13:32

    첫댓글 ㅎㅎ재밌게 읽었습니다.

    군 경험이 없는 지라.. ㅎ
    그래도 아무나 달 수 없는 "거수자 신고소"라니..
    뿌듯한 기분도 들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9.06 20:01

    의미없이
    행정편의로 걸어 놓은 거라
    사실 챙피했습니다..이사 가고 싶었습니다..ㅎ

  • 24.09.06 13:44

    연세가 높으시군요.
    군제대 하시고
    강산이 네 번이나 변했으니.
    저야 뭐 국민핵교 졸업한 지 50년 밖에
    안 지났지만.ㅎ

  • 작성자 24.09.06 20:04

    연로한 분이지요..ㅎ
    저도 국민핵교 졸업한지 56-57년 되었으니
    베리꽃님은 새카만 후배인데..
    그정도면 그저 귀엽습니다..아무리 할머니라도~~^^

  • 24.09.06 13:54

    83년에 잠실에 사셨군요
    당시 저는 길동에 살아서 버스가 매일 잠실을 지나쳤습니다
    헌병출신이시니 예비군중대장이 훌륭한 병력자원으로 미리 점찍어 놓았나봅니다

  • 24.09.06 15:04

    오~~
    잠실고교 그때 제가 고1,,^^

  • 작성자 24.09.06 20:09

    훌륭한 병력자원?..ㅎ
    예비군이 뭐 거기서 거기지요.

    사전 통지 없이 일방적으로
    행정편의에 의해 실효성 없는 일 하는 그들이 한심했지만..
    사실 당시에는 위에서 하라면 하는게 다반사라...ㅎ

    강동 개발 초기에 전입하셨나봅니다.
    그후 분당쪽으로 많이 이동들했지요...

  • 24.09.06 14:06

    반은 알겠고 반은 모르겠어요.
    군대를 가보지 않아서.ㅎㅎㅎ
    여하튼 끗발 날리던 군 현역시절 만 못 하다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4.09.06 20:11

    이 이야기는 군 제대후
    군에서보다도 위상이 추락한 현실을 자백하는 겁니다만..
    재미있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24.09.06 16:18

    ㅎㅎㅎ 가을이오면님. 넘 재밌어요.
    개구리복..ㅎㅎ 가을이오면님이 이기셨네요.

    저두 둔촌동, 성내동에서 결혼하기 전까지 살았거든요. 반갑습니다.

  • 작성자 24.09.06 20:14

    아..그러셨군요...
    저는 88년까지 잠실에 살았고..

    사무실이 강동에 있었기에
    그쪽으로 많이 다녔죠.
    84년 성내동 물난리도 잘 알고..
    홀리님 혹 영파여고 졸업생?

  • 24.09.06 21:11

    @가을이오면 꺄~~악!!! 맞아요. 영파여고 나왔어요. ㅎㅎ

  • 24.09.06 21:11

    @홀리 그 때 북한에서 쌀도 주고 그랬던 기억나요. ㅋ

  • 24.09.06 14:44

    남자 분들은 군대시절 추억이 늘 강렬하게 떠오르나봐요
    그런 면에서 여자들은 결혼을 해야 어떤 스토리가 생기지
    별로 이야기 꺼리가 없어요 ㅎㅎ 강렬한 추억이 없지요
    역시 남자들은 기개 빼면 시체지요

  • 작성자 24.09.06 20:16

    지난날
    여성들은 사실 고생을 더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자녀들도 어머니 편들어 주고
    남성들은 대체로 오메~기죽어~~이리 됐습니다..ㅎ

  • 24.09.06 15:04

    울 대표님 몇십년을 전차부대 이야기 하는데..
    제가 달달달 외울정도 랍니다,,ㅋㅋ
    귀에 딱지까지 생겼어요,,


    정작 본인은 처음이야기 하는것 처럼
    항상 리얼하게 ㅜㅠ

  • 작성자 24.09.06 20:17

    전차부대..자랑할만 하지요.
    칼라풀님이 대표 자랑할 때 맞장구 쳐주면
    승진도 빨리 되고..급여도 오르리라 봅니다~~^^

  • 24.09.06 16:18

    잠실이라시니 생각납니다.
    고딩때 다리 건너가며 삼전도비가 저만치 보일 때 양옆 물웅덩이...
    미류나무 모래 밭에 호박덩쿨 이리 저리 치이더니...ㅎ
    암튼 그래서 늘 다리 건너며 세어 본 가로등이 32개...40미터 간격이라던데..지금도 그대로일까요? ㅎ
    덕분에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가 봅니다.^^

  • 작성자 24.09.06 20:19

    둥실님은 서울 토백이 같습니다.
    저는 80년대만 거기서 살았는데..
    당시 주거환경이 참 좋았습니다.

    잠실 살 때
    많은 일들이 있어서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 24.09.06 16:52

    자랄때는 울 오빠야 친구들하고 만났다하면 군 이야기
    결혼하고 나니 울 신랑이 ... 군대 이야기는 화수분같아요
    그런데 가을님의 군대 이야기 읽으니 또 재미있네여 ㅎ

  • 작성자 24.09.06 20:22

    아..이건 제대후 이야기인데..ㅎ
    사실 제가 군복무시절 재미난 이야기 참 많습니다.
    군대이야기 싫어하는 분들도 많아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평온한 저녁시간되시기 바랍니다..둥근해님...

  • 24.09.06 17:50

    네 ~~사연 있어요

  • 작성자 24.09.06 20:23

    예..자연이다님도
    편안한 저녁시간 되소서~~^^

  • 24.09.07 07:56

    저는
    거주자 신고소로 보였고
    그렇게 읽다가
    거수자 신고소 ㅋㅋㅋ
    가을이 왔네요 가을이 오면님^^

  • 작성자 24.09.08 19:11

    에구..제라님..오랜만입니다.
    이리 보이니 무탈했음도 입증되어
    기분이 더 좋습니다.

    가을이라고는 하지만
    오늘도 엄청 덥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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