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비를 뿌려 대면서 하늘은 아침부터 유혹을 한다
오라! 어서오라!
시작이 산 이였음을
말하라! 끝도 산 이였음을!
일천 주야를 고열로 신음한 나는 결국 열병이 재발할까봐
산을 오르기를 주저했던 나는 하얗게 눈 내리는 시기부터
배회하던 등산로에서 나무숲과는 무관하게 돌아앉은 산을
팔월의 태양을 조소하며 토왕성을 오르리라.
호텔커피숍에서 조은아이. 마음이가난한자. 위위 이러케
어린 세 핏덩이(알라)를 델꾸 잠실뻘을 출발이다.
그래 가는거다 나의 설악
한때는 주말만 되는 어김없이 찾아드는 나의 병
그립다 못해 미워진 산
보고시퍼 애증이 함께 공유하는 산
그 산을 잊기 위해 드빙과 함께 오르는 거다.
현지에 도착하여 그리운님 들과의 만남
젤 먼저 최나그네님 반가이 반겨주시고 단발소녀 주디님 글구 동해님=예삠님? 아니다 주디님?
체크인을 챙겨주신다. 야생화님이 걱정되어 설에 추가로 산타페 한대 더 준비까지시켰는데 잘 오실려나?...괜한 걱정이었고 듬직한 솨엄니 차로 도착하시고 안도한다.
기다리고 기달려왔던 허여인과의 만남 여사님이란 닉네임과는 거리가먼 걍 누구나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우리의 누이였다. 금테안경에 빈팀없이 샤프한우먼? 생각과는 거리가 먼
드빙의 아줌마...(모두에게 공개하지만 무척 사모했다오.. 드빙주인을)
저녁후 만남의시간 봉고차의 꾼님 “허걱
누군가: ”나이가 몇이세요?“
꾼 : 니는 몇인데?
누군가: 나 28인데요.
꾼 : 눈 내리 깔아라...죽는다!
나 서른..(? 숙녀나이라 비공개)몇이야!
나이 차이도 많이 안 나던데 자알하면 한넘 잡겠데여...
그래도 둘사인 마냥 쏙닥쏙닥 >>>>>>> 잘해봐여 꾼님
든든한 국토지킴이 막강 세환이 내 담에 화니한테 쐬주 한잔살끼다.
왜냐고.. 첨에 인제에서 왔다해서 공익요원인줄 아라떠염&*^%“#%@*“&
명함 잘 보관하고 이따가 설에 옴 꼭 저나 해야혀. 드빙이 참 좋지요? 계급장 떼고오니
마깡화니님을 따까리 시키지 않나, 외줄타기 보조조교 시키지않나, 암튼수고 해떠염!
블렉영맨 첨본 순간부터 바람은 알아봤지롱‘’‘’펜클럽 유지할려면 꽤 신경좀 써야겠다고
담엔 울 아들 델꼬가서 무명객의 빛을 반감 시킬껴! 무명객은 미혼방 스타가 될꼬마!
진도개 4마리길러서 진도리님, 닉네임의 하이라이트 춘천의박씨 춘박님,
이슬머근 금강초롱처럼 초롱초롱 웃으시며 함께 카풀하지못한 바람을 달래주던 야생화모자님,
바람과 함께사라지다의 클라크케이블=바람의향기 비비안 리=비비안나님
모자없는 모지쓰고님, 칭구따라오셨다는 정현님, 한노래하실것가튼 강산들님, 꼬물꼬물님,
심청이보다 심성착한 푸른솔님,
비룡폭포지나 토왕1피치쯤에서 저땜시 쪼깐 고생했던분이 햇살님 맞죠?
한때는 몬가? 한가닥 했을거다는데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신천지님!과 칭구분들,
둘사이가 금실이 얼매 좋길래 네임마져 견우직녀님...밤새 두분이서 손만잡고 잘 주무셨어요?
난 몬 잤어여,,,,,지금도 울고시퍼여....알바트로스님은 아시죠? zzz...ㅋㅋㅋ
그날 밤에 일어난 일을 우리모두님, 마음이가나한자님. 바람의 향기는 알고 이따오,
천기를 누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뉴질렌드 스키타러갈 때 가이드 1일 무상봉사 해줄거죠?
최연소 스파이더맨이 그날은 국경일이라 휴식을 취해야 되었는가 본데 담에는 끝까지 완주를 기대해요. 부활님! 호연지기 가족이 부럽습니다.
솨엄니님, 티나님,안나님, 자연인님, 콩콩이,꼬물꼬물님, 날개꺽인 천사 사나래님, 그리스와인연이깊으신가요?로마인님,
하나님을섬기시는 분이 은희김님?...지구에서 토왕성까지 가까이 다가가서 야훼를 뵙게되
조았을겁니다.
건달끼가 업써보이지만 자칭 거꾸로 이건달 이라는 달건이님,
자유롭게..너무나 자유로워 오히려 탈이된 프리님,담부턴 알쥐여...잇트는되도 드링킹안되여,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면서 맺어지는 인연가운데 그중에 제일이 한 이불 덮는거라는데 같은 이불 아니어도 나란히 누워 자녀교육의 里程標을 주신 우리모두님! 그리고 똑순이 한솔이의 합격을 다시 함 추카드립니다. 喜怒哀樂 중에 가장 큰 喜 중의 하나일겁니다.
마음만큼은 부자이면서도 더 많은것을 마음속에 채우려는 겸손의 마음이 가난한자님,
아직도 아이인체로 천안에 사시는 조은아이님,,,마음속에 항상 빈자리 하나는 남아있겠죠?
언제든지 백기사가 그 자리를 차지할수 있도록요,
글구,,,위위님은 닮았다했죠...내 큰애와..까맣구 작구...반가웠구요
한달간의 동남아 원정 잘 마시고 오시고 기회됨 죠인하구요
여기에 모두 일일이 다 피력하고픈데 네임이 어렵고(세련티...) 부르기 민망하구(동거인...)
무엇보다 바람의 기억 메모리가 업그레이드가 안되서리....모리 나쁜게 죈가..
아하 그렇구나 하마트먼 드빙에서 쫒겨날뻔 했네여
난 역시 모리가 짱구아니가?
나의 “짱구님” 폭포앞에서 다정스레 두팔에 감겨오고 외옹치 바닷가에서 필사적으로 (완전100%강제로)옆에 앉히신 짱구님 감사합니다...아직은 영계로 보이나요? 나중에 냄새난다고 버리지 마세염~~
대충 이러케 첫 대면을 기억하고 이 소중한 만남을 오래 오래 간직할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후 우리모두님 기분조아 한턱 쏴! 에 쏘긴쐈는데 몇 명 맞추질 못해 바람을 포함한 순수영계 몇 명이서 노래방을 갔겠다.....여기서부터 말 못함 암~못하고 말고...
간신히 “당신이 최고야”로 마무리하고 숙소에오니...알바트로스님...ZZZ
알바님의 독창에 잠못이루다 밝아오는 창밖을 보니
어찌나 하늘이 맑던지요....일출과 함께한 드빙의 끈끈한 정을 보는 듯 하더이다.
하늘도 설악에 드빙의 조은님들이 간밤에 宿하시는걸 아셨는가 ,
나의 하루가 남들의 10년과도 같은 삶이 되어버린 최근의 나날...
시원스런 토왕폭의 물줄기가 면도날 같은 비수가 되어 내 가슴속을 헤집고 들어와
내 삶의 고단을 , 고뇌를 ,비애를 단칼에 베어주기를 기대해본다.
요즘처럼 ...이렇게 힘들때면 더욱 산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만..
가쁜 숨 몰아쉬며 이마에 흐르는 닦아내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가까운 얼굴들과 산행을 하노라면 힘든 산행도 쉬 해내곤 했으니까요.
어찌살다보니 꿈이되어버린산
내 모든 삶이 묻혀 있을 것 같은 산
내 땀과 눈물이 계곡물되어 흐를것만 같은 산
이런 나의산을 현실에 부딪히며 살아가는 삶의 뿌리가 깊지 않기에
오늘만큼은 흔들리며 살지않기를 희망하며 산행에 오른다.
모처럼의 산행! 배낭을 메고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에 겨운 바람은
드빙회원을 돌볼 여유가 없었고 오직 잃어버린 自我를 찾고 팠다.
무릅에..팔굽치에 흐르는 피를 닦아내며...상처난 육신과 오를수 없다고 허물어지려는 마음을
부등켜 안은채 나는 오를수 있다 라며 외치며 오르는 이들을 바라보면서 살아있다는 희열을!
도저히 오를수 없었을 것같은 산을!
오르는 장한 드빙의 회원님들!
혼자서 고분분투하시는 나그네님의 책무가 무거워 보였으되...내 가슴속의 바위를 바라본다.
지척에 두고도 오르지 못하는산
냉혹한 현실에 사무친 旅程의 그리움을.
내 삶의 체취을. 눈물을. 사랑을 조용히 생각하며
폭포수에 씻겨 내려 보내본다.
이계곡 어딘가의 가늘게 흐르는 물가
다소 여유 있는 넓다란 바위 위에 몸을 누이고
따사로운 8월의 눈부심을 새삼 느끼며
그 하이얗게 빛나는 태양아래서 잠들었으면....아무 생각없이
그렇게 영면 할 수 있다면 ....
인생 최고의 마지막 행복을 누리며 잠들었으면 싶다.
아무 생각없는 바위처럼.....영원히
바람의 향기님!~ 저녁에모두 둘러앉은 자리에서 옷깃의인연에 대해서서로 이야기나눈걸 기억하세요?가슴과가슴이 맞닿아야 옷깃을 스칠수있다는 야생화님의이야기에 그리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옷깃을스칠수있는 기회란 그리흔지 않을꺼란거지요! 하지만 드빙의식구들은 전생에모두 가슴을맞댄 인연을가졌을꺼란 생각이.
지송. 참고로 뉴질랜드는 정말 촌이라서 무주같은 잘 맹걸어진 스키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해발고도가 높아서 구름아래를 쏘면서 내려가는 즐거움은 있읍디다. 2틀전 남섬 처치에 첫눈이 내렸고, 지금이 퀸스타운 스키장은 일본아들부터 노랑머리까정 피크임다. 충분한 안내 해드리지요. 어떠한 상황에도 편히주무소서.
함께 카풀은 못했지만, 숙소에서 먼저 인사 주셨던 바람의 향기님! 잘 가셨는지요? 무명객님 ! 이름표를 찾아 드린 아생홥니다. 저희 아들도 지금 공익요원입니다.샤니님과 무명객님의 수고로움으로 설악 트래킹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자릴 빌려 감사의 인사 대신합니다
바람의 향기님 제가 후기 올리려고 설악 트레킹 명단 적어 놓구 한명씩 기억과 짜 맞추기 하다가 님 후기 보고 포기합니다. 어찌 이리도 잘 표현해주시는지? 한분씩 닉 불러주면 그 분들은 자기가 기억 됨에 마음에 남는답니다. 혹 불리워지지 않은 분들 은 꼬리 다세요. 저희 가족은 토왕성 까지 못간 죄(?)로 사진은
단체에서도 못 찍히고 서로 힘든 일정속에 피는 아주 끈끈함도 공유 못해 속상했드람니다.바람님 활약 제 눈으로 보지도 못하고.... 처음 오시거나 조용히 산행하신 분들 닉은 기억 못해도 그 분들 밝은 미소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남자) 울 준형 들어 내려주시며 (하산 때 위험한 곳) 정말!!!
감사 합니다. 정말 산행 오래하셨는지 아주 노련하셔서.. 등산 지팡이 짚고 ..... 감사인사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바람의 향기님 뉴질 언제 가시나요? 저희는 7년 전 갔는데 2년후에 다시 호주, 뉴질 갈 계획입니다. 혹 그때도 같이면 제가 좋은 곳 안내 해드릴께요. 골프 코스 아주 좋은 곳 (안 알려진 곳)알거든요.
알바트로스님은 소개 할 때도 반대편이고 뒤로도 못만났지요? 뉴질 얘기 같이 나눴으면 좋았는데. 몰랐네요. 정말 좋은 곳에 사시네요. 저 개인적으론 저희 남편 그쪽에 6개월이라도 자연과 함께 지내게 하고 싶어요. 여기랑 아주 다른 삶의 여유를 알도록... 설악서 제 건강회복의 확신이 들어 수다엿음 .꼬릿말로 후기ㅎ
아 그랬군요. 바람의 향기님이 날라가 구출한 자일에 매달린 님이 바로 햇살님이셨군요. 그날 무명객과 샤니 그리고 마음이 가난한자님 등 쌩쌩돌이들이 없었다면 오르지 못할 뻔했었지요. 근디 참말로 대단하군요. 동영상으로 한 판 돌려분 것 같이 그날의 기억을 올리시다니, 슈퍼 꼼입니다.
"산이있다. 거기에 인생이 있다." 라는 글귀가 생각나는 밤 // 짱구누야...글구 리사님 현재시각 제가 출장중 이제 막 숙소잡아 홀로서기와도 같은 인생을 음미하며 산에서 "오른것만큼은 꼭 내려와야한다"는 겸손의진리를 배울수있듯이 ,,그래요 빠른시일내 북한산은 아니래도 도봉산 릿지 함 탑시다.
첫댓글 와...대단하십니다. 근데 저를 금테안경에 샤프한 여자로 상상하셨다니..ㅋㅋㅋ 죄송합니다. 실망시켜 드려서...술한잔 사주겠다는 마깡화니님은 샤니님으로 닉네임 바꿨대요. ^^ 후기 읽다보니 ...넘 생생하게 기억이 떠올라 기분이 좋아집니다. 감사한 일이 많습니다. ^^ 여러가지로~~~
바람의 향기님!~ 저녁에모두 둘러앉은 자리에서 옷깃의인연에 대해서서로 이야기나눈걸 기억하세요?가슴과가슴이 맞닿아야 옷깃을 스칠수있다는 야생화님의이야기에 그리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면 옷깃을스칠수있는 기회란 그리흔지 않을꺼란거지요! 하지만 드빙의식구들은 전생에모두 가슴을맞댄 인연을가졌을꺼란 생각이.
바람의 향기님!(크라크케이블) 어데서 마이본 얼굴이더만 학창시절 단체영화관람시 본얼굴? 바람과 함께~ 웃다가 뒤죽는줄 알았심더. 언젠가 설레는 마음으로 처자 2명과 한방에서 잤던것 같았는데 5시쯤 깨보니 뭔가 허전하데예.쇠주한잔하고 자면 만사가 깽판됬버리네예. 잠자리 파트너 잘 고르소서.
어쩜 그렇게 곰살맞게 기억을 잘하시는지 ? 글을 읽다 보니 주변에 바람님의 향기가 맴도네여... 참 전 찜방에서 나왔습니다. (핸펀도 찾고요,허여사님이 손수 터미널까지 갖다 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눈물이 나올려고 했다니깐요)
지송. 참고로 뉴질랜드는 정말 촌이라서 무주같은 잘 맹걸어진 스키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해발고도가 높아서 구름아래를 쏘면서 내려가는 즐거움은 있읍디다. 2틀전 남섬 처치에 첫눈이 내렸고, 지금이 퀸스타운 스키장은 일본아들부터 노랑머리까정 피크임다. 충분한 안내 해드리지요. 어떠한 상황에도 편히주무소서.
쐬주라? 좋습니다.. 설가면 꼭 연락드리져.. 근데, 공익요원이라구요? 익!!! 제가 바로 FM 솔져입니다. ㅎㅎ 바람의 향기님 보구싶습니다..
와우!! 이제보니 아바타 졸라 멋집니다... 바람의 향기님이랑 탁 어울립니다. 저두 우리 허누님께서 선물로 주신 아바타 입고 있습니다.. "북치기, 박치기!!"
와...글 너무 멋있다~~....아..근데..샤니형은 정식 군인이시고,..제가 공익 출신인데요.^^;;
함께 카풀은 못했지만, 숙소에서 먼저 인사 주셨던 바람의 향기님! 잘 가셨는지요? 무명객님 ! 이름표를 찾아 드린 아생홥니다. 저희 아들도 지금 공익요원입니다.샤니님과 무명객님의 수고로움으로 설악 트래킹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자릴 빌려 감사의 인사 대신합니다
솨엄니 맞네요 우리모두가 가슴을 맞댄 인연 일거라는데 동의합니다. 알바님 지가 예민해서리 용서하소서! 샤니도 주말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시길! 인원이 덜차거들랑 살짝불러여, 금강초롱이라 불러본야생화님 담에또 뵈요.진도리 저 아침에 광주지나가는디...메기땜시걱정이네요..
우와~~대단한 필력이십니다. 박쥐처럼 자일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던 몇초...구경꾼이 많지 않아 천만다행이었어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키득거립니다. 감사하단 말씀도 전하지 못했는데 꼬리말로 떼웁니다.
그나저나 벙개에 참석하셨던분들 몸은 괜찮으신가요? 월요일날은 계단을 내려올 수가 없어서 쓰러지기까지 했습니다. 설악장 계단에서 주무시던 분은 어떻게 되었나요? 궁금해서 여쭈려고하다가 이제서야....
감사해요.. 튀지 않은 절 기억해 주심이.. 그 날의 아릿한 소중한 기억을 다시 살려 주심이.. 특히 제 나이를 비공개로 해주심이.. 흐흐흐.. 반가웠습니다. 또 뵙죠.
바람의 향기님 제가 후기 올리려고 설악 트레킹 명단 적어 놓구 한명씩 기억과 짜 맞추기 하다가 님 후기 보고 포기합니다. 어찌 이리도 잘 표현해주시는지? 한분씩 닉 불러주면 그 분들은 자기가 기억 됨에 마음에 남는답니다. 혹 불리워지지 않은 분들 은 꼬리 다세요. 저희 가족은 토왕성 까지 못간 죄(?)로 사진은
단체에서도 못 찍히고 서로 힘든 일정속에 피는 아주 끈끈함도 공유 못해 속상했드람니다.바람님 활약 제 눈으로 보지도 못하고.... 처음 오시거나 조용히 산행하신 분들 닉은 기억 못해도 그 분들 밝은 미소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남자) 울 준형 들어 내려주시며 (하산 때 위험한 곳) 정말!!!
감사 합니다. 정말 산행 오래하셨는지 아주 노련하셔서.. 등산 지팡이 짚고 ..... 감사인사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바람의 향기님 뉴질 언제 가시나요? 저희는 7년 전 갔는데 2년후에 다시 호주, 뉴질 갈 계획입니다. 혹 그때도 같이면 제가 좋은 곳 안내 해드릴께요. 골프 코스 아주 좋은 곳 (안 알려진 곳)알거든요.
알바트로스님은 소개 할 때도 반대편이고 뒤로도 못만났지요? 뉴질 얘기 같이 나눴으면 좋았는데. 몰랐네요. 정말 좋은 곳에 사시네요. 저 개인적으론 저희 남편 그쪽에 6개월이라도 자연과 함께 지내게 하고 싶어요. 여기랑 아주 다른 삶의 여유를 알도록... 설악서 제 건강회복의 확신이 들어 수다엿음 .꼬릿말로 후기ㅎ
좋은 산행이 였다니 반갑습니다, 트레킹중 드빙회원 챙겨주시는거 보고 안도 했습니다 기회되면 더 좋은 감동을 줄 설악의 어느 골짝이나 능선을 함께 하시죠
최나그네님 덕분에 다시못할 경험을 한것같아서 너무 감사해요 바람의 향기님 감사하구요 진도리 좋은 친구 만난거 같아서 반가웠어여 다시들 뵙기를 기대합니다
아 그랬군요. 바람의 향기님이 날라가 구출한 자일에 매달린 님이 바로 햇살님이셨군요. 그날 무명객과 샤니 그리고 마음이 가난한자님 등 쌩쌩돌이들이 없었다면 오르지 못할 뻔했었지요. 근디 참말로 대단하군요. 동영상으로 한 판 돌려분 것 같이 그날의 기억을 올리시다니, 슈퍼 꼼입니다.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는 산행은 못했지만 여러분들의 흐뭇해 하는 표정만 봐도 행복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꼼꼼 하게 기억하시다니.... 그저 감탄 감탄 입니다. 다음에도 좋은 만남이 되길......^*^
햇살님.내가 올라보라 꼬셨져,,,,잘할 수 있었는데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부활님께서는 든든한 부군과 준형이하고 새록새록 쌓은 추엌이 많았을텐디...올리세요. 사나래님은 나 맥주 두잔먹였습니다.기억하구이따가 쪼깐 큰잔으로 한잔 돌려드릴께요. 옥빛바다님과 식사한번같이해보는게 소원인디...그게 싶지가않아서..
로마인님도 강건하시고 바람도 열시미 던 모아서 기둘리테니 로마에서 불러줘요. 후기에...로마는 이태리에 있음을 바로잡아댕김니다....아테네 올림픽때문이었다고 변명합니다.
첨부터 끝까지 귀빈대접받아 무사히 귀가하게 되어 바람의 향기님께 감사! 감사합니다. 산을 사랑하느 사람들은 서로 통하는 무언가 있나봅니다. 함께 있어도 마냥 조은것 보니..
바람의 향기님 ~~~~도봉산 벙개 쳐요....빨랑.....
님의 글을 보며 토왕성에 함께 오른듯한 착각을...... 짱구님 말씀대로 산에서 벙개 한번치시면 꼭가서 님도 뵙고 짱구님도 꼭~ 뵈리다. 이몸도 산을 잘타지는 못해도 산타길 즐기걸랑요.
"산이있다. 거기에 인생이 있다." 라는 글귀가 생각나는 밤 // 짱구누야...글구 리사님 현재시각 제가 출장중 이제 막 숙소잡아 홀로서기와도 같은 인생을 음미하며 산에서 "오른것만큼은 꼭 내려와야한다"는 겸손의진리를 배울수있듯이 ,,그래요 빠른시일내 북한산은 아니래도 도봉산 릿지 함 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