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lia, 성가족 성당)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며 가우디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건축물로 가우디가 1883년부터 40년 이상을 성당 건설 책임자로 활동하였다는데 1935년 스페인 내전으로 건설이 중단 되었다가 2차 대전 후 다시 재개되었다고 합니다. 성당 건축을 시작한지 13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건축이 진행 중이며, 지역 신문에서 프라도 미술관과 알함브라 궁전을 제치고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건축물에 선정 되었다고 하며, 완성된 부분은 200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동쪽 탄생의 문 쪽 전경, 가우디가 생전에 완성하였고 예수님의 탄생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lia) 성당 앞에 서면 높이 솟은 타원형의 첨탑에 저절로 눈길이 가는데, 100m가 넘는 첨탑들은 동쪽 탄생의 문, 서쪽 수난의 문, 남쪽 영광의 문 위에 각각 4개씩 예수님의 12제자들, 복음서 저자들을 위한 4개, 그리고 중앙에 예수님을 상징하는 170m,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140m 높이의 첨탑을 포함하여 모두 열여덟 개의 첨탑이 지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쪽 탄생의 문에 있는 예수님의 탄생 장면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lia) 성당 내부는 공사 중이었는데
헌금과 기부금 외에 관광수입으로 성당 건축자금을 충당하기 때문에 공사 중인 성당을 관광객에게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성당 내부를 둘러보면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나무숲의 모습을 형상화한 기둥들과 천장
성당건물 설계 작업실에서 축소된 성당 건물 모형을 만드는 모습인데 장인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서쪽 수난의 문, 수난의 문은 가우디 사후 60년이 지난 1976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서쪽 수난의 문
마방진(magic square, 魔方陣) 오른쪽 숫자들을 합해보면 가로, 세로, 대각선 모두 33이 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에는 세 개의 문(탄생, 수난, 영광)이 있는데
동쪽에 있는 탄생의 문은 가우디가 생전에 완성하였고, 남쪽에 있는 영광의 문은 아직도 공사 중이었습니다.
서쪽 수난의 문 쪽에서 본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lia, 성가족 성당) 전경
Photo 131
글:군자삼락
옮긴이:inshallah
첫댓글 대다나다
내 머리 단단한건 국가기밀인데...ㅋ
@영그ㄴI 그래서 더 대다나다 ~@@~
@아~놔 왜그랬어~ 앤드...
@영그ㄴI .
유럽 여행 중 성당에서 입장료를 받았던 유일한 곳.
건축비라고는 하는데 엄청 비싸고
우리나라 건설회사에 맡기면 3개월이면 끝낼 것을 일부러 천천히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