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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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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남자가 가출하고 싶을 때...
비온뒤 추천 0 조회 391 24.09.07 07:3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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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9.07 07:37

    첫댓글 The shadow of your smile / Tony Bennett
    The shadow of your smile은 미국의 가수, 영화배우, 화가인 토니 베넷(Tony Bennett)이 불렀다. 사랑의 실연을
    노래한 곡이다.
    토니 베넷은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로 그래미상을 20회 수상했다.5천만 장의 음반이 팔렸다. 90대 들어서도 음반
    을 내고 순회공연을 하는 전설적인 아티스트였다. 재즈 색채를 더한 후속 음반 'Duet II'를 내면서 에이미 와인하우
    스와 'Body and Soul'을 함께 불러 그래미를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https://youtu.be/gHorvz-lE4A

  • 24.09.07 08:06

    로맨틱한 목소리 가 심금을 울리네요
    토니의 명성 만큼 명곡 입니다^^
    ♡♡♡~*

  • 작성자 24.09.07 18:58

    @리즈향 즐감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24.09.07 08:01

    가출과 출가의 엇박자에 심오한 뜻이 있네요
    조용한 산속 에서 새소리와 함께 명상도
    하는 템플 스테이 생각도 나는 아침 입니다
    사춘기 시절 가출 했다는 학교 친구들
    소식도 간간이 듣곤 했지요 ㅎ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 늙어 가고있는건지.. ^^

    비온뒤 님의
    심오한 글 엄지 척 입니다
    ♡♡♡~*

  • 작성자 24.09.07 19:07

    어째 리즈향님이 출가의 정신을
    실생활에 이미 적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고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24.09.08 08:27


    인생 자체가
    머물고 싶은 본능이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또 늘
    떠나야 하는거죠

    머물기만 하고싶은 본능이
    더 강해지고
    인간이 그것에 길들여지고
    떠남을 포기했을 땐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뜻
    아닐까요

    죽음은 머무는 것
    인체의 맥박이 잔잔해지고
    움직임이 없는 고요가 왔음이
    삶의 끝을 알리는 싸인이니까요

    "
    열심히 일한 자여
    떠나라

    열심히
    외로운 자는 더 떠나라

    그리고
    만나라

    외로움이 얼마나 깊은 것인지는
    알 필요가없다

    인간은 원래 홀로 와서
    홀로 떠나는 존재이므로
    그때 알아도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는
    명제일 뿐이다

    "


  • 작성자 24.09.07 19:10

    인간의 '머무르고 싶은 욕구'와 '떠나야 하는 현실' 사이의 갈등을
    말씀하시는군요..
    "인간은 원래 홀로 와서 홀로 떠나는 존재'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드가님.

  • 24.09.07 09:53

    떠날때가 제일 좋아요.. ㅎ 모두 늘 건강요..

  • 작성자 24.09.07 19:11

    훌훌 벗어던지고 떠나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밝은 빛님.

  • 24.09.07 11:59

    마치 제 이야기 같아 심독했습니다.
    수많은 중년들~
    힘내소서~

  • 작성자 24.09.07 19:13

    대부분의 중년들이 한번 쯤은
    만나 제쳐놓고 가출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은
    있었을 겁니다.
    김사합니다. 김포님.

  • 24.09.07 12:26

    저도 늘 일상에서 떠나고 싶습니다
    출가는 형편상 어렵고 가출은 돌아오기
    위해 떠납니다

  • 작성자 24.09.07 19:16

    그산님은 비교적 행복하게 잘 지내시는 같은데요...
    가끔 여행을 가거나 산행만 가도 웬만한 것들은
    다풀리죠...
    감사합니다. 그산님.

  • 24.09.07 13:16

    남자든 여자든 다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 날에 인생을 알았더라면
    출가를 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생에는 출가는 어렵고
    오늘은 가출이 하고 싶어지네요.
    비온뒤 님의 심오한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9.07 19:19

    맞습니다.
    인생이란 고해가 남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죠...마음을 닦아 내면의 평화을 얻는 것은
    집에서도 가능하니...가끔 바람을
    쏘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베리아님.

  • 24.09.07 22:51

    출가도 가출도 용기가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둘다 무섭고 두려워서
    생각 조차 못 합니다.아직 생각없이 의지하고 기대고 살고있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24.09.09 10:10

    맞는 말씀입니다. 용기가 필요합니다.
    다만 용기라는 것도 괴로움이 심해야
    나오는데 아직 형편이 좋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리벗님.

  • 24.09.07 23:34

    남자만 그럴까요 여자도 그렇답니다 남자보다 발묶이고 치마 꼬리 잡고 있는 새끼들 땜에 주저앉고 해서지요 다 버리고 나서면 가정은 누가 지킵니까

  • 작성자 24.09.09 10:13

    맞습니다.
    떠나고 싶은 건 남녀구별이 없죠...
    여자를 얽어매는 것들이 남자들보다는
    몇배 많으니 참고 사는 거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운선님.

  • 24.09.08 09:36

    무조껀. 떠나는 여행
    넘 좋치요
    근데 저는 삼일 만 지나면
    내 집 내 잠자리가
    그립습니다

  • 작성자 24.09.09 10:18

    여행은 설레이죠..
    잠깐 떠나는 것도 좋지만
    결국 집이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리야님.

  • 24.09.08 10:19

    짧게, 본인만을위한 가출을 잠시 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홀가분한 맘과 몸으로 세상 다른곳을 기웃거려도 보시고 즐겨보세요.

    가출(여행)이 끝날 때 쯤 생각이 듭니다. 집떠나면 개고생이다. 쪽방이라도 내 집이 최고다~~~라고.
    그러기에 가끔의 가출은 추천합니다.

  • 작성자 24.09.09 10:24

    본인만을 위한 가출은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죠...
    말씀대로 기약없는 가출보다 기약있는 가출이
    훨씬 좋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커쇼님.

  • 24.09.08 16:22


    저에게는
    가출이 곧 여행일진데~
    쉽지가 않네요

    용기를 모으는중 ㅎ

  • 작성자 24.09.09 10:26

    맞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것도
    이거저거 거리적 거리는게 많습니다.
    올가을에는 훌훌 털어버리고 멋진 여행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뭇별님.

  • 24.09.08 20:58

    현실 적으로 가출 하고 싶어요.
    그러나~~ 아이들 때문애 꾹 참고 있어요.

  • 작성자 24.09.09 10:27

    자연이다2님은 차분하게
    노후준비하면서 잘 사시는 것 같은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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