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제:2022년 2월 12일 토요일
날씨:맑음. 기온:-3/9도C
어디를:경기옛길 경흥길 제7길 영평팔경길 18.2km,(역 방향)
한탄강지질공원-주상절리(구라이길)-운산리자연생태공원-금수정-낙귀정지-영중농협
누구와: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6시간 46분 <놀멍쉬멍, 휴식시간 1시간 포함>
경흥길 7길(영평팔경길)과 8길(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은 도로와 인접한 구간을 대체해 조성된 노선이며,
완주를 인증하는 스탬프함도 전국 3대 화강석에 속하는 포천석으로 제작해 지역 특색을 살렸다.
▲전자 인증과 트랭글 괴적
▲도봉산역 환승센터에서 07:45분 출발, 08:58분 영북면 소재지에 도착하여 09:15분 길 건너 정류장에서 10번 버스를 타고
09:31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비둘기낭 폭포입구) 정류장에 하차 하여 제7길을 역 방향으로 이어 간다.
▲8길과 7길이 이어 지는 지점, 도로를 곧장 따라 가면 8길, 좌측으로 7길로 접어든다.
▲현무암 계곡
▲흑흑.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가람누리 전망대로 이어 진다.
▲지질공원의 하늘다리
전망대에서 저기 앞질러 가시는 도보꾼..나중에 운산생태공원에서 만나다.
▲짙은 미세먼지로 가까운 종자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전망대 위의 안내판
▲가람누리 전망대
▲전망대에 올라가 인증샷을 남겨보고, 넓은 데크에 앉아서 간식과 커피도 한잔 하고 간다.
주말에만 오픈할거 라는 아래층의 카페는 아직 준비중이고,
▲전망대를 내려와서,
▲계속 한탄강 하류쪽의 경이로운 비경을 보며 걷는다.
▲징검다리도 현무암으로
▲넓은 강폭에 처음으로 시야가 탁트인다.
▲지난주말 보다도 기온이 높아 얼음이 많이 녹고있다.
▲강 건너엔 주상절리가 침식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반영도 멋지다.
▲길은 강가로 내려가게 되어 있어 좋고, 입춘이 지난 한탄강에도 봄은 오고 있는 느낌이다.
▲지나온 길을 보고, 굽이치는 한탄강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바위 위에 얼음장이 붙어있고
▲한탄강 직벽의 위용
▲이 깊은 골짜기에 물이 차면 저 높이에 걸려있는 쓰레기까지 물이 찬다는 것을 보여준다.
▲얼음장 밑으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 강가로 내려오니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고,
▲강 위로 가로지른 영로대교
▲함흥차사가 지나던길 이라고,
함흥차사(咸興差使)의 유래
함흥차사는 심부름을 간 사람이 소식이 아주 없거나 또는 화답이 좀처럼 오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조선 초 태조 이성계를 모시러 함흥에 갔다 돌아오지 않은 사신을 이르는 말이었습니다.
1938년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정종에게 물려주고 함흥으로 가버리자 형제들을 죽이고 왕위를 차지한
태종 이방원이 아버지를 도성으로 모셔오려고 함흥으로 여러 번 사신을 보냈다고 하죠.
그런데 이성계는 아들 이방원을 괘씸하게 여기죠. 따라서 한양으로 가지 않겠다는
자신의 마음을 사신들을 죽이거나 잡아서 가두어 돌려보내지 않는 것으로 표현합니다.
조선태조어진(국보 제 317호, 출처 : 국가문화유산포털)
포천시의 경흥로는 바로 이 함흥차사가 지나던 길이라는 데서 그 이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일지도 모르는 이 길을 지나는 함흥차사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혹은 어떤 함흥차사에게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쁨의 길이었을 수도 있었을 테지요.
지금은 이 길을 따라 함흥까지는 갈 수는 없지만 수백 년 전 이 길을 따라 걷던 함흥차사의 발길은
아직도 경흥로라는 이름과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포천 곳곳에 이성계와 관련된 유적지들이 있으니 경흥로 곳곳에서 그 발자취를 찾아보며 걸으면
조선 초기의 역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흥차사의 이야기
조선 초기, 방석(芳碩)의 변(1차 왕자의 난)이 있은 뒤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는 정종(定宗)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고향인 함흥에 은거했다.
그 후 형제들을 살해하면서 까지(2차 왕자의 난) 왕위를 차지한 태종(太宗) 이방원(李芳遠)은
분노한 태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함흥으로 차사를 보냈으나 태조가 번번이 활을 쏘아 차사들을
죽이거나 가두어 돌려보내지 않았다. 여기에서 유래하여 ‘함흥차사’는 심부름 간 사람이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관인면을 지나 청수면으로 접어들고,
▲연천에서 많이 봤던 탱크 저지선도 보이고,
▲미군의 훈련장으로 쓰이던 주차장을 지나고
▲또 하나의 출렁다리가 공사중이고,
▲한탄강 형성의기원 안내문 빗돌도 세워져있다.
▲청둥 오리들의 모습도 보이고,
▲여기서 한탄강을 버리고 구라이골로 접어든다.
▲구라이골 협곡 전망대
▲구라이골 운산 캠핑장
▲운산리 자연 생태공원
▲공원에 세워진 구라이골 안내석. 구라이골 둘레길도 있다.
▲운산생태공원을 나와 본격적으로 87번 차도를 따라간다.
▲운산리 마을회관
▲87번 일반 국도를 따라
▲인도가 따로 없어 갓길로 가야하는 아쉬움이 있다.
▲오가리 교차로,백의리라고 이정표가...평화누리길 연천에서 보던 백의리, 여기서 백의리를 보니 반가운 마음
▲차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안동김씨 고택 방향으로 접어든다.
▲안동김씨 고택 모습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대문이 안으로 잠겨있어 아쉽게 돌아선다.
▲서슬이 시퍼렇던 조선조의 안동김씨 고택과 선영
▲김구용 선생 시비
▲풍광이 좋은 영평천 바위 언덕에 자리잡은 금수정 모습.영평 8경의 제2경이라고,
▲금수정
금수정은 주변경관이 빼어나서 시인묵객들이 꼭 방문하던 곳이었습니다.
금수정은 조선 초에 건립되어 현재까지 유지되는 오래된 정자의 하나로,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방문하여 시를 짓고 기록을 남겼습니다.
금수정 전경
금수정의 본래 이름은 우두정(牛頭亭)입니다. 김구용은 금수정이 있는 자리가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말하곤 했는데,
아들 명리가 은퇴 후 아버지를 기려 이곳에 정자를 짓고 ‘우두정(牛頭亭)’이라 했습니다.
우두정을 금수정으로 바꾼 이는 안평대군 김구 한호와 함께 조선 4대 서예가로 불리는
봉래(蓬萊)양사언(楊士彦·1517∼1584)입니다.
양사언은 포천 안동김씨의 외손이었는데 무슨 연유인지 정자가 양사언에게 넘어왔다고 하는데요.
정자의 주인이 된 양사언은 안동김씨의 ‘김(金)’과 정자가 있는 창수면의 ‘수(水)’를 따서 ‘금수정’이라
이름했고 전하고 있습니다.
양사언의 『봉래시집(蓬萊詩集)』 권(卷) 1에 수록된 「금수정」을 소개합니다.
"단염청풍지(丹染靑渢枝) [붉은 단풍 푸른 나뭇가지에 들고]
천향낙계자(天香落桂子) [천향은 계수나무 열매에 떨어지는데]
불견면중인(不見眠中人) [눈 앞에 사람도 보이지 않으며]
공여석상자(空餘石上字) [부질없이 돌 위에 글씨만 남기네]"
금수정의 주변에는 많은 암각문이 있습니다.
한석봉의 ‘동천석문’을 비롯하여 많은 유명인의 글씨가 남아있습니다.
이들의 필체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양사언 선생 시조비
▲현판에 걸린 금수정은 봉래 양사언이 새긴 글씨를 모사하여 걸어 놓은 것이다.
6,25때 소실되었던 금수정
(위)현재의 현판은 정자아래 바위에 새겨진 바위의 각자를 탁본하여 금수정이란 글을 탁본하였는데,
(아래)봉래 양사언이 쓴 바위위 글씨를 탁본 처리한 현판이라 한다.
금수정은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86년 4월 9일 포천시의 향토유적 제17호로 지정되었다.
금수정은 경기도 포천군 창수면 오가리 546번지, 한탄강 상류에 있는 정자이다.
1986년 포천시 향토유적 제 17호에 지정되었다. 금수정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중기의 시인이자 서예가였던
양사언 선생이 우두정이라는 정자의 이름을 현재의 금수정으로 고치면서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계속 중수를 거쳐 유지되었고 한국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었던 것을 1980년대 현재의
장소로 복원했다.
또한 남방 약 200m 지점 물가 바위에 봉래 양사언 선생의 글씨로 전해오는 초서 글씨가 있다.
금수정 정자의 물가에는 봉래 양사언의 시조시비가 서있다. 정자에서 굽어보는 물줄기는 강 상류의 힘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물줄기와 산의 바람을 맞으며 문장을 썼던 시인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하다. 양사언의 친필을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싶은 이에게 포천군의 금수정은 귀한 사적이 되어 준다.
▲안동김씨 세천비
▲금수정 뒤의 풍경
금수정 주변 풍경
금수정(金水亭)
영평 8경중 2경이 금수정이다.
금수정은 이곳 포천에서 세거(世居)한 안동 김씨 가문의 정자인데 고려의 이순신으로 불리우는 충렬공
김방경의 현손(玄孫) 척약재(惕若齋) 김구용(金九容)을 파조(派祖)로 하는 문온공파의 종택이 지금도 이곳에
고택으로 남아 있으며, 김구용(金九容)과 부친, 조부를 모신 금수단(金水壇)이 함께 모셔져 있어
안동김씨 문온공파에게는 성지(聖地)와 같은 곳이다.
▲계단을 내려서니 왼쪽에 회란석 이라 새겨놓은 바위일부가 깨져나가 瀾石이란 글자만 남아있다.
▲금수정 밑 바위에는 양사헌 선생 등이 많은 글자들을 새겨 놓았는데 아쉽게도 내려갈수도 없고 확인하지 못 하였다.
예전에는 깨끗한 물이였겠지만 윗쪽에 공장들이 있어 그런가 지금은 오염이 되어 물이 검은색이고 냄새도 나는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창옥교를 지나 창수면에서 영중면으로 접어든다, 오늘의 종착지가 영중면 농협이다.
▲차도에서 우틀해 비닐하우스 사이로 영평천을 따라
▲계속 포장길을 걸으니 발도 아프고 다리도 뻐근하구나.
▲영평천. 물이 탁하고 검은색을 띠고 있는데 그런 물에서 물고기 잡는 사람들도 있다.
▲영평교를 건너고, 주변에 친환경 비료공장이 있어 고약한 냄새가 진동하고,
▲영중면 쪽에서 흘러오는 영평천 모습
▲영평교를 건너 좌틀해서 토성 레미콘 공장앞을 지난다.
▲영중면이 보이고,거사 교차로를 지나
▲은현교를 건너
▲영중면 양문1리 터미널 정류장에 도착하여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제 이곳에서 1386번 버스를 타고 도봉산역으로 귀로에 든다.
경흥길 제7길을 걷고...
지난주 8길에 이어 이번주 7길도 한탄강 상류에서 하류쪽 방향으로 가면서
한탄강의 신비스런 경이로움과 절경들을 보고 느끼며 걷는 길이다.
8길은 주상절리의 협곡을 위에서 내려다 보며 걷는길이라면 7길은 직접 강가로
내려가서 잠시 절경들을 보며 걸을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입춘이 지난 2월의 둘째 주말에 한탄강의 얼음녹는 모습과 기암괴석들 협곡의
주상절리등을 보며 봄날 처럼 따뜻한 날씨에 포천의 3개 면을 지나며 영평팔경 길을
걸어보는 귀중한 시간들이였다.
그 옛날 이 길을 따라 함흥차사가 지나던 길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길이라 생각하고
금수정에서는 옛 문인들의 귀한 글 솜씨가 수백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세에
전해지고있다.
조선 후기 서슬이 시퍼렇던 안동김씨 문안공파의 권세도 짐작케 하는곳
영평천 언덕 위에 잘 지어진 고택과 금수정이 찬연하고 웅장한 빗돌에
새겨진 싯귀와 안동김씨 외손자 봉래 양사언이 바위돌에 쓴 금수정이라는 글씨를 탁본하여
현재 앞 쪽의 현판을 만들었다고 하며 고택 옆으로는 안동김씨들의 선영이 조성되어
선조들이 잠들어 있는 묘지도 잘 관리되고 있었다.
금수정에서 전자인증과 수동 스템프도 찍고 언덕을 내려서서 다음 창수면을 지나
영중면 길로 발길을 옮긴다. 포천 야구장을 지나고 영평교를 건너 영중면 농협을 향해
긴 포장길의 피곤함을 달래며 휴식을 취해보고 4시가 넘어 6시간여 만에 제7길을 마무리 한다.
날씨는 포근한 봄날 같았지만 짙은 미세먼지로 아쉬움을 남긴 하루였지만 한탄강변
함흥 차사가 지났던 길을 걸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의미있는 시간 이였다.
또 다음길도 벌써부터 기대되고,
길을 내주고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여기까지...
2022. 2. 12.
첫댓글 가곡님!
주말을 이용해 좋은 곳 다녀 오셨네요.
축하합니다.
금수정 아름다운 풍광, 한탄강 바위와 부딛치며
흘러가는 물소리 다시 한번 떠오르게 하는 군요.
그에 비해 인도도 없는 위험한 차도길을 몇시간을 걸어 야만하는
좋지 않은 기억도 있네요.
건강하세요.
안녕하시지요?
요즘에도 두 분이 열심히 하고 계실 줄 압니다.
경흥길 7길은 차도 걷는 게 길더군요.
기쁨멘님은 벌써 다녀 오신 길인데 저는 이제서야 시작했습니다.
남은 길도 기대 되며 열심히 걷겠습니다.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두 분도 늘 건강하시고
따뜻한 봄철 즐거운 길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가곡 경흥길 7,8 두개코스를 내외분께서 걷고 오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걸으면서 찍으신 사진을 잘보고 참고 삼아 추후에 한번 걸어 봐야 겠습니다
정말로 고생을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구론산/노승만 안녕하세요?
8길은 2/5일에 걷고 7길 한 개 코스만 걸었습니다.
잘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격려와 성원에 감사 합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두분이 함께
경흥길 시작하셨군요
7길 영평팔경길에서
팔경 구경하시며 역방향으로 즐겁게 걸으셨나요?
미세먼지가 많고
위험한 차도 갓길로
걸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고하신 포스팅
즐감했습니다
경흥길 남은 6개길도
즐겁게 완보하시기를 응원합니다
한탄강 협곡과 운산리 생태공원이 끝나면서 차도로 이어 지는 구간이라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볼거리가 있어 좋았습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94 마스크 하루 종일 두 개 겹쳐 쓰고 걸었습니다.
춥지 않으면 미세 먼지로 고생해야 하는 나라에 살고 있는 게 안타깝지요.
남은 길도 열심히 해 보렵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여사님과 긴 거리를 다녀오셨네오
늘 건행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 잘 보고 있습니다.
건 행 하시고 즐겁고 좋은 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아침에 역사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두분이 손잡고 지나간 발자욱이 또렸하게 찍혀있어 후 주자들께 길잡이가 될것임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참 부지런한 발걸음! 응원 하겠습니다. 코로나19상황도
잘 이겨내시고요???
안녕하시지요?
역사 책이라니요. 과분한 표현이 십니다.
후답자를 위해 좀 더 자세히 쓰려고 했을 뿐입니다.
잘 보셨다니 고맙습니다.
성원과 응원에 감사 합니다.
코로나 시대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봄 맞이 하세요.
영북면 소재지에서 09시15분 출발 10번뻐스 타고 비들기낭까지의 대중교통 이용방법은
매우귀한 정보입니다,
먼길 인도가 별도로 없는길 걸으시면서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보면서
다시한번 7길을 즐김니다.
나머지길도
안전하고 멋진길 이어가시기를 응원합니다
다녀 가셨군요. 안녕하시지요?
나들길 다녀오신 걸음 잘 봤습니다.
다녀 보니 대중 교통편이 그리 어려운 곳은 아니더군요.
평화누리길 연천 코스 보다 접근하기 쉬운 곳 인 거 같습니다.(저의 경우에)
인도가 없는 차도 걷는 게 불편하였지요.
그래도 걷는 사람들을 여럿 만났습니다.
다녀 오신 길 다시 보시는 느낌, 즐기셨다니 고맙습니다.
남은 길도 천천히 보며 열걷 하겠습니다.
정부에서도 워낙 환자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 별거 아닌 것 처럼 발표하는데
우리 고령자들은 이번 오미크론도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오후에 비 소식이 있는 월요일 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성원에 감사 합니다.
두분이 경흥길 나섬 하셨군요
저는 회원들과 12월18일에
시작해1~5 코스는 대중교통으로
6~8코스는 버스를 대절해 2월5일 경흥길을 마치고 지난주부터 평화누리길에 복귀? 했습니다.
경흥길은 7~8코스가 백미인듯
생각됩니다 .즐겁게 경흥길 잘
마무리 하십시요
음악도 잘 감상했습니다.
두분 늘 건강하시구요~
안녕하시지요? 오랫만입니다.
벌써 회원들과 경흥길을 완주 하셨군요.
저희는 대중 교통 이용해 이제 시작 입니다.
격려와 성원에 감사 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봄 맞이 하십시요.
경흥길 제7길을 두분이 줄기시면서 먼길을 걸으셨네요.
가곡님의 후기를 줄겁게 탐독하면서 전에 걸으면서 놓친 곳을 다시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줄거운 걸음 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녕 하시지요?
입춘도 지나고 이제 겨울의 끝자락인데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이제서야 경흥길을 시작하고 8+7코스를 걸었습니다.
한탄강의 경이로움과 절경들을 보고 왔습니다.
영평팔경도 모두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다 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경흥길이 첫길이라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걸으며 즐겼습니다.
먼저 다녀오신 길을 저희는 이제 걷고 있습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두분의 사랑스런 발걸음 경흥길...
저도 봄이되면 슬슬 둘레길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가 심해 남편이 대중교통을 꺼리니 둘레길 하기가 쉽지않네요
봄이면 많이 좋아지겠지요
두분의 멋진후기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발왕산의 멋진 상고대 풍경 잘 봤습니다.
우리도 코로나 때문에 꺼려지기는 하지만 조심조심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마스크 두 개씩 겹쳐 쓰고 다닌 답니다.
경기 옛길 중 경흥길이 작년 하반기에 새로 개통되어 걷고 있습니다.
포천 쪽이 생소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씩 알아가고 있지요.
성원과 격려에 감사 합니다.
즐거운 봄 화사하게 맞이 하세요.
가곡님이 걸으신 그
경흥길 7코스 8코스
저도 곧 뒤따라 가렵니다.
특히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를
걸으면서
비둘기낭 포천 주상절리
풍경은 또 어떨까
내내 상상만 하고 있었습니다.
가곡님의 잔잔히 담아주신
후기 많이 참고하며
곧 걸음을 옮기려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다녀 가셨군요.
저희는 교통이 불편하다는 코스부터 역방향으로 걷고 있습니다.
처음 길이라 되도록 이면 자세히 기술하여 후답자들 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포천의 한탄강 상류 경이로운 협곡들과 하식 동굴 주상절리 현무암 등등을
보며 낯설은 포천 지방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후기가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격려과 성원에 늘 감사 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무리하신 무릎 빠른 쾌유 기원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