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목요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오후 간식도 호박전이 나왔어요.
음악 듣는 시간과 겹쳐지는 간식시간
오늘은 많이 고마웠답니다.
어르신들의 지난 시간 속에 좋아했을
나훈아의 "영영"이란 노래를 들고 어르신들과 같이 했답니다.
곽*옥 어르신은 의외로 많은 노래를 알고 계시네요.
오늘도 어디선가 나는 노랫소리를 찾아보니 어르신이었다는 거~~~
윤*순 어르신께 나훈아란 가수를 알고 있냐고 묻지만
답이 없네요. 그저 잘생긴 나훈아 얼굴 감상 중이십니다.ㅎㅎㅎㅎㅎ
김*임 어르신, 이*여 어르신 두 분은 나훈아 팬이라고 하십니다.
좋~~~~ 지.. 김*임 어르신은 흥얼거리며 따라 부르기까지 하시네요.
진지하게 노래 감상 중인 김*순 어르신과 이*순 어르신~~
두 분 성함이 같네요. ㅎㅎㅎㅎㅎ
카리스마 있는 우리 어르신들 각자의 방법대로 음악 감상 중이십니다.
이*순 어르신은 목욕 후 머리도 채 말리기 전인데 노래 듣기가 급하셨답니다. ㅎㅎ
요즘 책 읽기를 같이 하고 있는 남*예 어르신과 이*숙 어르신
오늘은 노래 듣기 하자며 방을 찾았답니다.
그것도 좋지~~ 하시며 음악 감상에 빠지십니다.
음악이 좋은 건지~? 나훈아란 가수가 좋은 건지~?
그래도 볼펜을 마이크 삼아 노래도 같이 불러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하루 종일 비가 내려 쪼금은 측측할수 있었던 오늘 하루가
이렇게 노래를 부르며 흥겹게 마무리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