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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스크랩 여행후기 제주도 배낭여행 - 우도 올레길 <5-③>
예지니~ 추천 0 조회 64 10.10.27 10:1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점심을 먹고 강아지쪽으로 가봤더니 없다.

차라리...잘됐다 싶었다.

뭘 먹으러 집에 돌아갔으면 했었다.

동물이지만 의리있게 지켜준게 넘 고마웠다.

강아지가 가버린줄 알고 경아씨랑 다시 걷고있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우리를 앞질러서 또 안내를 시작한다.

 

사실 거꾸로 돌면서 또 길을 잃어버린판에

세갈래 갈림길에서 어디로 가야할줄 몰라서 난감해하고 있는데 강아지가 바른길을 안내해줬다.

ㅎㅎㅎ

정말 이모님 말씀이 맞았다.

우린 정말 운이 좋은것이다.

 

 강아지도 뭘 좀 먹여볼까하고 빠른걸음으로 슈퍼를 찾아봤지만....

하나도 안보인다.

2시간을 넘게 더 걸었는데도 우째 슈퍼 하나도 없는지~

강아지에게 넘 미안해진다.

 

 

 

 

 

 

 열심히 달리는 강아지...

경아씨랑 강아지 이름을 만들었다.

암컷이라서 우순이라고 지었다.

ㅎㅎ

 

 

 

 

 올레 1코스는 거의 당근밭이였는데

1-1코스인 우도 올레길은 땅콩밭이다.

주변엔 다 땅콩이다.

일하시는 아주머니에게 인사를 드렸다.

우도엔 땅콩밭이 많다고 한다.

 

 

 

 

반가운 초록색 화살표~

 

 

 

 

우도 지석묘~

 지석묘과 관계없지만 제주도의 묘는 둘레에 돌담같은게 많았다.

그나저나 지석묘가 고인돌이겠지???

^^;;

 

 

 

 

홍조단괴해빈

이름 참 특이하다.

산호해수욕장이란다.

역시...해녀 아주머니 동상이 보인다.

 

 

 

 

개인적으로 요기보단.....하고수동해수욕장이 훨~맘에 들었다.

근데 사람들은 이곳이 더 많았다.

우도 올레길도 이젠 끝이 보여간다.

원랜 이쪽이 초반이였을텐데 거꾸로 도느라 이쪽이 마지막이 된것이다.

 

 

 

 

외국인들도 많았고

일반인들 그리고 학생들도 많다.

 

 

 

 

다음에 우도에 또 온다면 저 카트를 타리라......

넘 편해보여서

ㅎㅎㅎ

 

 

 

 

우도 천진항으로 가는길~

이젠 우순이랑도 헤어질 시간.

중간에 슈퍼를 발견해서 우순이에게 핫도그를 하나 먹였다.

 

 

 

 

서산용출이란 우도란다.

내용은 읽어보시길...^^

우도를 설명하고 있는 비~

 

 

 

 

5분만 늦었으면 마지막배를 탔을텐데...

겨우겨우 도착해서 뛰었다.

덕분에 한시간을 벌었다.

 

 

 

 

갈땐 1층 난간에 있었고

돌아올땐 2층으로 올라갔다.

배에서 나오는 매연이 대단했다.

ㅜㅜ

 

 

 

 

안녕 우도~

안뇽 우순이~

 

 

 

 

 

경아씨가 보내온 흑백에 가까운 사진...

내가 흑백으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우도 올레길은 어른들 모시고 한번 다시 오고 싶다.

전동카트가 있어서 어르신들 다니시기에 넘 좋을것 같았다.

그리고 아이들 있는집도 그럴것이고...

 

혹시~

우도 올레길 여행을 하시는분들은 올레길을 안내해주는 강아지를 꼭 만나보시라고 말해주고 싶다.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것이고 감동백배가 될것이다.

그리고 강아지 먹을거리도 조금 준비해가면 편할듯^^;;

 

 

 

 

 

 

다음 여행은 제주도립미술관과 크라제버거...그리고 색다른 러브랜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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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0.27 12:03

    첫댓글 님덕분에 제주도를 다 구경했네요 ㅋㅋㅋ 저희도 한라산 갔다가 우도 갈라 했는데 한라산 가는 도중에 사고가 나서리... ㅋㅋㅋㅋ 글구 러브랜드 사진은 올리기가 뭐시기 할것 같은데... ㅋㅋㅋ 거기 정말 잼나는 곳이었음 ㅋㅋㅋ 소인국 천국 글구 자동차 뭐시기 하는데는 정말 볼것 없더라구요... 저는 안내견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 작성자 10.10.27 12:21

    제주 러브랜드는 정말 별로였구요^^;; 개인적으로 경주 러브캐슬이 더 나은것 같네요. 곧 경주여행도 올릴께요~~~

  • 10.10.27 19:46

    넵 기대됩니다^^ 전 제주도 가서 간대가 별로 없어서 러브랜드가 가장 기억이 남더라구요^^ 예지니님 처럼 마니 돌아 당겼으면 다른 좋은 추억들도 있으련마... ㅋㅋㅋㅋ

  • 작성자 10.10.28 15:41

    담엔.....절대 렌트마시고 ㅎㅎ 11번버스로 돌아댕겨보세요^^;; 첨엔 좀 힘들지만 이틀지나면 아주 익숙해집니다. 뭐...걷다가 힘들면 택시 타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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