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조 드라마 작가다. YouTube를 시청하다 보면, 특정 유명인의 큰 잘못은 물론이고 치부를 폭로하는 유튜버들이 많다. 해당 유명인들은 물론이고, 애먼 자녀들까지 두고 두고 손가락질 당하고 욕을 얻어 먹는다. 부모의 잘못으로 덩달아 매장당하다시피 해서 정신질환에 걸리고 자살충동에 시달리는 자녀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여자'의 더러운 과거(성범죄: 성매매 특별법 위반)를 폭로하는 유튜버는 한명도 없다. '그 여자'는 더러운 과거를 숨기고 톱스타로 대접받으며 살아가는 여자다. 사실 나는 '그 여자'에 대해 아는 게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메인 작가님으로부터 '그 여자'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메인 작가님께서는 "나는 캐스팅 시 '그 여자'는 무조건 거른다. 너무 더러워서"라고 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여자'는, 두고 두고 손가락질 당하고 욕을 얻어 먹고 있는 그 어떤 유명인들보다 잘난 것도, 바른 것도 없는 더럽기 짝이 없는 여자였다. 그런데 "깨끗한 사생활에 모범적이다"라는 말을 들으며 대접받으면서 살고 있다.
이제 메인 작가님께서 '그 여자'에 대해 들려주신 이야기를 적어보겠다.
((( 나는 2000년대 초반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여배우 F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 '남자도 현재 사귀는 남자친구 뿐이라고 하니까 사생활도 깨끗할 테고, 공부도 대단히 잘했다고 하니까 고교 내신등급도 당연히 1등급일 테고, 너무나도 예쁜데 자연미인이라고 하니까, 한마디로 '신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는 말 말고는 표현할 길이 없는 완벽한 여성이다. F를 나의 차기 작품에 무조건 캐스팅할 것이다'라고.
그러나 F에게 품은 '리스펙(트)'에 가까운 생각은 곧 대실망으로 바뀌었다.
당시 F가 다니는 대학교의 동문들 중 변호사들과 동석한 적이 있는데, 그들이 이러는 것이었다. 「F는 내신등급은 2등급이고 수능 점수는 280점이라서, 1등급이 아니어도 수능 점수가 높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는 하위권 학과로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F가 여고 때 공부를 대단히 잘했던 것처럼 광고하고 싶었는지 얼마 전에 "의대 가려고 했다"는 언론 플레이를 했습니다. 내신 2등급에 수능 280점은 의대에 지원할 수 없는 성적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괜찮은데, 치아만 못생긴 치아 추녀들'이 의외로 대단히 많은데, F는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왜냐하면, 치아를 모조리 뜯어고쳤기 때문입니다. '치아교정'만으로 도저히 안 돼서, 치아를 다 뽑아버리고 임플란트를 하는 '치아성형'을 했습니다. 치아성형 전에는 치아가 크고 툭튀어나온 뻐드렁니였습니다. 그런데 F가 자신이 "자연미인'이라고 사기를 치고 있는 겁니다. "F가 ㅇㅇ의 ?대 미녀 중 1명이었다"는 것은 F의 팬들의 언론 플레이고, F의 오랜 지인들은 "F는 개그우먼이 돼서 갈갈이 박준형과 무를 갈았어도, 떼돈을 벌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F는 절벽과 같이 납작했던 가슴도 빵빵하게 부풀리는 수술을 했습니다. 그래서 F를 보면 가슴부터 시선이 갑니다.
사생활도 더럽습니다. 한마디로 창녀입니다. F가 소속사(당시 소속 연예인이 2명) 대표와의 합의 하에 가슴 확대 수술을 했고, 그런 후 재계인사들에게 성접대했다는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얼마 전에 F가 이혼남인 Q모씨와 결혼설에 휩싸였습니다. F는 즉각 "황당해요"라고 일축한 반면, Q모씨는 아무런 해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F가 Q모씨로부터 비싼 화대를 받고 성접대를 한 후 두 사람의 속궁합이 잘 맞았는지 비밀리에 계속 만난 것인데, 결혼설에 휩싸인 겁니다. 그런데 결혼설에 휩싸일 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습니다. 두 사람이 호텔이 아니라, 고급 빌라를 마련해놓고 만났기 때문입니다.」
동석한 변호사들이 위와 같이 말했다.
그런데 10년 쯤 후인 201?년에 진짜 황당한 말을 들었다. 다큐 방송에 출연한 F가 "연예계 데뷔 이후 남자들이 가만 놔두질 않아서, 비밀리에 사귄 남자가 많다"는 말을 자랑처럼 떠벌인 것이다.
그때 '저 여자는 개념도 없고, 한마디로 진상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비밀리에 사귀었다는 말은 '사람들이 알아보고 소문낼까봐 두려워서, 승용차 안이나 집 안 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단둘이 몰래 만났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F가 많은 남자와 사귀면서 상대 남자와 밀폐된 공간에서 밥만 먹고 차만 마시고 손만 잡았겠는가? 최하 '진한 페팅'이고, 최대 '성관계'다. )))
여기까지가 메인 작가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고, 아래부터는 내 생각이다.
장자연은 성접대를 강요당했으니 이해라도 한다지, F는 도대체 정조관념을 어디에 버리고 온 걸까?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스타가 되고 싶었던 걸까? 참고로, F는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알려져 있다. F라는 여자, 정말 재미있는 여자가 아닌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볼까 한다.
잘못을 저지른 유명인들은 그렇다 치고, 애먼 자녀들에게까지 두고 두고 손가락질 하는 게 맞는 걸까? 함께 싸잡아 매장하는 게 맞는 걸까? 그들을 정신질환에 걸리고 자살충동에 시달리게 하는 게 맞는 걸까? 우리가 진정 바라는 게 그런 것일까? 당신은 '그렇다'고 대답하지 않아야 한다.
첫댓글 여기가 연예게시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