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린이집 등원준비물 준비해봤네요 :)
[팝콘이불, B&B 어린이 치약, 오리온 닥터유 키즈, 삼무 물티슈]
출산과 동시에 껌딱지에 묶인 몸이 되어
육아로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낸 지도 3년째인 전업주부입니다...
저도 슬슬 팔을 걷어붙이고 맞벌이를 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네요....
다른 주부님들과 마찬가지로 일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고민 되는 건.........
...........역시 아이를 맡기는 일인 것 같습니다.=3=3
세 살 된 아들넴은 결국 어린이집으로 보내기로 했죠...
엄마 품을 벗어나 낯선 환경에서 지내야 할
아이를 생각하니 벌써 걱정이 가득 밀려오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보며 나름 신경 써서 마련해 본 아들넴의 얼집 등원 준비물!!!
선배 맘들이 보기엔 어떤지..한번 봐주세요~
애들한테 낮잠도 중요한 일과! 팝콘 낮잠 이불
점심 먹고 한참 졸릴 때...어린이 집에선 낮잠시간이 있죠?
쿨쿨 적당히 자는 낮잠은 건강에도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울 아들넴의 Zzzzz 꿀잠을 위해 이쁜 팝콘 낮잠 이불을 준비해 봤습니다 ㅎㅎ
일체형 낮잠이불이라 이불과 패드, 베개가 하나로 붙어 있고
손잡이도 뒤에 달려 있어서 정리하기도 휴대하기도 너무 좋은 것 같네요~
어른 것도 있음 제 것도 하나 사고 싶을 정도로 재질도 폭신폭신하고
디자인도 앙증맞고 화사해서 아들넴도 저도 마음에 쏙 들어 하는 등원 준비물 1호에요!
유해 화학물질이 없는 안전한 삼무 물티슈
침 흘리고 코 흘리고 음식도 흘리고 사방팔방 흘리고 다니는 게 다반사인 애들...
그렇다고 일일이 화장실에 데려가 씻기고 말리고 하기도 힘듭니다...
때문에 애들 가는 곳에 물티슈 가는 건 흔하디 흔한 일이 됐지만......
요즘 물티슈에 들어간 유해물질 때문에 엄마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죠?
저도 물티슈 때문에 신경이 바짝 곤두서서 동네 마트를 돌아다녔지만...
마트에서 파는 것들은 다 화학제품 덩어리들 뿐
인터넷으로 푹풍 검색을 하다가 불만제로에서 소개됐다던
삼무 물티슈가 가장 안전한 것 같아 바로 구입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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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부제, 향료, 화학성분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인체에는 무해한 대신 세균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징크제올라이트라는 무기물질만 들어간 안전한 물티슈라고 해요
어린이집 안심간식 오리온 닥터유 키즈
‘먹거리 X파일’ 때문인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날로 커져가고,
특히 아이 입에 들어가는 건 더 신경 쓰일 수 밖에 없죠...
게다가 우리 아들넴은 아토피까지 있는 까다로운 피부의 소유자..ㅠ.ㅠ
간식 하나를 챙겨 먹일 때도 아무거나 먹일 수 없는 노릇...
아이의 건강과 영양을 생각해 쌀로 만든 과자를 찾아보니...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오리온 닥터유 키즈가
안심간식으로 제일 괜찮아 보여서
100% 이천 쌀로 만들었기 때문인지 아토피가 있는 울 아들넴이 먹어도
딱히 밀가루 알러지가 일어나지 않아 일단 한시름 놨네요~
낱개 포장이라 한 개씩 나눠 먹기도 좋고
과자 모양도 애들한테 맞춰 깜찍하고 귀여워요~^^
(카라멜이랑 설탕이 왕창 들어가 소아비만 일으키기 좋은 저려미 과자들을
어린이 집으로 보냈다간 딴 엄마들한테도 욕 들을 것 같고..)
그래도 혹시 몰라 조카 둘을 키우고 있는 선배 맘인 사촌언니한테 물어보니,
오리온 닥터유 키즈 어린이집에 보냈을 때 반응이 꽤 좋았다는 확인사실까지 했다는..ㅎㅎ
파라벤 없는 어린이 치약 B&B 에코 키즈
아악!! 어린이용 치약에도 파라벤 검출이됬다고 해서
물티슈 논란에 이어 엄마들을 기겁하게 만드는 멘붕 기사가 또 한번 떠서 난리였었죠?
아.. 뭐 하나 방심할 수 없는 유해물질 투성이 속에 살아가는 것 같단 생각이..ㅠ
어린이집에 보낼 안전한 치약을 찾아 또 검색삼매경에 빠졌다가,
유기농 어린이 치약인 B&B 에코 키즈 치약을 알게 됐네요~~
요건 녹차 추출물, 라벤더 꽃수, 라즈베리 추출물 등등..
전체 원료 중 99%가 프리미엄 천연유래성분으로 치카치카~
울 아이가 안심하고 양치질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곧 있으면 워킹맘의 전선으로 뛰어들어 갈 저란 사람
저도 아들넴도 걱정걱정입니다..휴....
제 딴에는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며
아이에게 안전하다는 것들로 신경 써서 준비했는데
아직 많이 걱정이 되긴 하네요
부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해줬으면 하는 바램..
저 잘 고른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