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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친구랑 백악산성길을
온화한여자 추천 0 조회 122 22.02.14 21:1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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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4 22:28

    첫댓글 한양도성 순성길 백악구간을 친구분과 함께 다녀오셨군요. 결코 쉽지않은 코스인데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2.02.15 16:43

    네. 달사랑님의
    쉽지 않은 코스라고
    먼저 걸으신 애틋함으로
    걱정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 22.02.14 22:34

    쉽지 않은 백악산길을 친구분과 줄기시면서 걸으셨네요.
    무릅수술 후에 재활치료를 위해서 많은 고통을 극복하시고 힘든 코스를 걸으시는 의지력 대단하십니다.
    자신이 무릅 줄기세포 시술하고 2년 동안 재활치료를 해봐서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급경사,계단 내려가기 하실때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두분의 우정 부럽습니다.
    멋진 사진과 후기 즐감 했습니다.
    늘 줄거운 걸음 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 작성자 22.02.15 16:47

    전광석화님.
    고맙습니다.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2년 간은 길나섬에
    용기를 내지 못하고
    집 뒤의 야트막한 자락길
    지팡이 짚고 천천히 다녔죠.

    작년 봄부터 길 걷기 시작해
    근육강화운동과 체력단련을
    열심히 하면서 산행을 했죠.
    많이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돌계단은 무리가
    따름을 느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계단 조심조심 하려 합니다.
    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즐거운 발걸음 하고 있습니다.

  • 22.02.14 22:39

    친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 주고 싶다는 온화한여자님의 마음이 너무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두분의 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2.02.15 16:50

    아. 네. 도날드님.
    고맙습니다.
    캐나다에서 귀국해오면
    저만 바라보고 있는 친구니까
    원하는 걸 다 해주고 싶지요.

    비록 저는 무리가 따르고
    가지 않았으면 하는 길도
    친구를 위해 동행하고 나니
    마음이 뿌듯한 게
    먼저 느껴져서 행복하답니다.
    우정에 성원을 보내주시니
    힘이 납니다.

  • 22.02.15 08:15

    이역만리 캐나다에서 잠시 귀국한 고딩 친구와 함께 해발 342m의 白岳山(城길) 우정도보한 온화한여자님의 후기, 쵝오!입니다. 작년 12월 19일 고교동창 산악회 비대면/그룹별 산행으로 道峯山 女性봉과 五봉 雪國산행을 같이했었던 바로 그 친구분인 듯 보이네요. 그 友情 영원하기를 소망하면서
    제 고교동기들 5개 산악회 중 三角靈峰 산악회에서 월정기산행으로 창의문에서부터 성곽 계단을 올라 백악산 정상석 찍고 김순조 루트 - 팔각정 - 와룡공원으로 내려왔었던 날을 추억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2.15 16:53

    네. 앵베실님.
    저희들의 우정을
    이쁘게 봐주시고
    영원하길 소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돌계단이 걱정돼서
    실상 백악산성길이 아닌
    다른 곳을 가고 싶었지만
    캐나다에서 잠시 온 친구가
    원하는 바람에 조금 무리했죠.
    그래도 마음이 뿌듯해요.
    하도 친구가 좋아하니까요.
    대신 오늘까지 무릎 쉬면서
    찜질하고 쉬고 있답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구요.

  • 22.02.15 11:09

    두 분의 찐 한 우정의 산행을 봅니다.
    자하문 쪽에서는 계단이 더 가파른 오름 길인데...
    무릎에 무리는 아니신지요?

    헤어지기 섭섭하여 모든 것 다 해줄 수 있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
    두 분의 애틋한 우정 영원하시기 바라며,
    한양도성 백악산 길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작성자 22.02.15 17:00

    네. 가곡님.
    고맙습니다.
    캐나다에서 온 친구가 원하니
    무릎에 무리가 오는 줄
    알면서도 흔쾌히 동행하고
    함께 뿌듯해하는 걸 보면
    친구가 좋긴 좋은가봅니다.

    이틀 지난 지금도
    꼼짝 못하고 찜질하면서
    쉬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흔히들 자신이 먼저냐
    상대방이 먼저냐고 묻지만
    저로선 상대방을 우선할때가
    더 많음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때로 손해도 보고
    아픔도 일지만,
    그래도 여전히 남을 위하는 일에 한발 먼저 디디게 되네요.

  • 22.02.16 06:37

    수고하셨습니다
    나이 늘어 갈수록 친구 소중함을 요즘 많이 느낍니다
    친구를 위한 아름다운 마음씨에 멋진 봉사 박수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영상도 마음에 담고갑니다

  • 작성자 22.02.16 09:46

    그쵸?
    친구가 좋아서
    뭐든지 다 해주고 싶지요.

    중요한 것은
    친구에게 바라지 말고
    내가 친구에게 해주려는 마음
    그리고 실천에 옮기는 행동
    그것이라야 우정이 성장하고
    발전하며 승화되더라구요.

    좋은 말씀과
    후기 잘 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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