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레오-그냥 넘사벽이라 설명 제외, 현대 아가메즈는 터키 리그 MVP,챔피언스리그 득점왕으로 1,2라운드 미췬 몰빵 폭격을 보여줬지만 혹사로 인해 체력 저하로 요즘은 무릎도 안좋고 감정 기복이 심합니다. 대한항공 마이클은 12년 챔피언스리그 득점 7위를 할 정도로 나름 세계적인 선수이지만 대한항공 사기에(한선수 군입대) 넘어가 개고생하다 강민웅 온 이후 좀 괜찬아졌긴 했지만 역시나 몰빵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체력 문제가. 엘아지 에드라는 큰 키에 가빈을 연상시키는 파워를 보여주긴 하지만 기술적인 부분이 상당히 부족해서 타점 안나오면 벽치기 아니면 범실이 좀 맞죠. 바로티는 1라운드 퇴출설까지 나왔지만
@kobenjh루니는 이제 예전 같은 모습을 기대할 수 없죠. 어깨 수술을 한 용병 선수가 국내리그를 스윙으로 커버할 수 없어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엽입한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지금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빈도 만약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비슷한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요. 가빈, 레안드로, 안젤코, 루니 모두 국내리그를 떠나 어깨 부상으로 고생한 선수들이죠.
1. 레오 (국내본좌, 푸에르토리코 리그 mvp) 2. 아가메즈 (해외리그 커리어 화려함. 특이사항: 가빈 이전 단일 경기 최다득점 기록 보유자) 3. 루니 (러시아, 이태리 리그 주전 윙리에서 어깨, 무릎 부상으로 내리막길) 4. 마이클 (쿠바, 러시아, 카타리 리그 모든 리그 우승 경험자) 5. 에드가 (폴란드, 이태리 리그 주전 아포짓 특이사항 2008년 신치용 감독이 안젤코 퇴출 시 영입대상 중 하나였음) 6. 바로티 (원래 이정도 이상으로 해줘야 해요. 이태리 리그 및 국가대항전에서 항상 좋은 모습이었고 배구에 대한 멘탈도 뛰어남) 7. 비소토 (국대,프로 커리어 둘 다 최고수준, 2000년대 후반 브라질 황금기 아포짓)
국내에서 위상은 단연 레오가 최고구요. (가빈보다 한 수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가메즈, 산체스가 세부적인 분야로 나눠갖는 수준이고, 에드가는 기술보다 체력이 문제입니다. 기술은 가빈보다 좋습니다. 백스윙을 위한 스텝도 모범적이고요. 바로티는 지금 보여주는 모습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았던 선수고 이태리 2부리그에선 두시즌 연속 팀 에이스 역할을 했습니다. 토스가 좀 더 빨라지면 위력을 발휘하기 더 좋은 선수죠. 루니는 올해 아예 쉴까 하다가 마냥 쉴 수만 없으니 애초에 알바 뛰는 수준으로 중국리그 노크하려던 선수 데려온 우리카드의 악수니까 평가할 필요가 없지 싶네요.
@kobenjh더 발전을 못 했죠. 토스의 속도로 보면 송병일, 황동일이 진짜 스피드 배구에 가장 적합했죠. 송병일은 김호철, 박희상이 아닌 김남성 감독을 만났어야 해요. 짧은 리셉션에서 언더토스로 올리는 습관이 몸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스피드 배구는 끝이거든요. 황동일은 김상우 감독이 이상한 쿠세를 가르치면서 토스의 질부터 모든 게 엉망이 됐고..
@각만이번시즌은 부상 때문에 못뛰다가 이제 좀 나오던데 러시아리그 시절에 보면 한국에 있을 때처럼 스윙이 들어가니 확실히 셧아웃이 많더군요, 그러고 어깨와 무릎에 무리도 오면서 뭔가 느꼈는지 밀어치는 공격 시도도 많아졌구요. 볼을 달래는 기술이 좀 생긴 것 같아요. 근데 블로킹이 참 안 느네요. 그 좋은 하드웨어를..
지금보다 덜 하겠지만 가빈이면 모를가 레오는 어느 팀에 가도 특급 소리 들을겁니다..울나라에서만큼은...가빈처럼 석진욱-여오현이 수비해주고 최태웅,유광우가 올려주는게 아니고 올시즌은 지가 리시브하고 지가 낙하 지점 찾아서 때려버리죠...레오가 류윤식오고 이강주가 정신 차리기 전까지 그 리시브 개망에다 토스가 불안정해도 무시무시한건 빠른 발을 이용해서 스스로가 낙하지점을 찾아서 정확하게 맞추는거에 있죠..
첫댓글 레오-그냥 넘사벽이라 설명 제외, 현대 아가메즈는 터키 리그 MVP,챔피언스리그 득점왕으로 1,2라운드 미췬 몰빵 폭격을 보여줬지만 혹사로 인해 체력 저하로 요즘은 무릎도 안좋고 감정 기복이 심합니다. 대한항공 마이클은 12년 챔피언스리그 득점 7위를 할 정도로 나름 세계적인 선수이지만 대한항공 사기에(한선수 군입대) 넘어가 개고생하다 강민웅 온 이후 좀 괜찬아졌긴 했지만 역시나 몰빵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체력 문제가. 엘아지 에드라는 큰 키에 가빈을 연상시키는 파워를 보여주긴 하지만 기술적인 부분이 상당히 부족해서 타점 안나오면 벽치기 아니면 범실이 좀 맞죠. 바로티는 1라운드 퇴출설까지 나왔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변신하더니 요즘은 쏠쏠하게 용병으로서 역활은 충분히 해주고 있죠. 단지 아직 경험이 부족한가 중요한 상황에서 좀 새가슴이죠...우리카드 루니는 그냥 식물이라 제외 합니다..;;
국내 프로 배구 시즌 중 사실 루니가 역대용병들 중 가장 다재다능하다고 봤었는데..(과거 삼성화재 격침시) 올 시즌 우리카드에서 모습은 처참하네요..
@kobenjh 루니는 이제 예전 같은 모습을 기대할 수 없죠.
어깨 수술을 한 용병 선수가 국내리그를 스윙으로 커버할 수 없어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엽입한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지금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빈도 만약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비슷한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요.
가빈, 레안드로, 안젤코, 루니 모두 국내리그를 떠나 어깨 부상으로 고생한 선수들이죠.
@Kevin Maurice Garnett 루니 왜 이렇게 못하나 했더니 어깨수술을 받았었군요.. 가빈의 근황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혹사에 대한 후유증이라고 봐도 될까요
근데 루니는 혹사하고 거리가 먼 용병이죠. 점유율이 높아봐야 30%언저리 였고 무엇보다 루니의 진가는 지금 현대에게 없는 강력한 멘탈과 피셔급 클러치 능력이죠. 20점 이후 부터 루니는 정말 당시 삼팬으로서 공포였죠.
1. 레오 (국내본좌, 푸에르토리코 리그 mvp)
2. 아가메즈 (해외리그 커리어 화려함. 특이사항: 가빈 이전 단일 경기 최다득점 기록 보유자)
3. 루니 (러시아, 이태리 리그 주전 윙리에서 어깨, 무릎 부상으로 내리막길)
4. 마이클 (쿠바, 러시아, 카타리 리그 모든 리그 우승 경험자)
5. 에드가 (폴란드, 이태리 리그 주전 아포짓 특이사항 2008년 신치용 감독이 안젤코 퇴출 시 영입대상 중 하나였음)
6. 바로티 (원래 이정도 이상으로 해줘야 해요. 이태리 리그 및 국가대항전에서 항상 좋은 모습이었고 배구에 대한 멘탈도 뛰어남)
7. 비소토 (국대,프로 커리어 둘 다 최고수준, 2000년대 후반 브라질 황금기 아포짓)
비소토(싱크로 스텝을 포함해서 3스텝이 거의 필요없는 국내리그에선 스피드가 퇴보했어도 여전히 좋은 기량을 뽐낼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마이클은 에이전트의 뻘짓으로 기회를 많이 날리기도 했고 더 발전할 기회도 놓쳤죠. 참고로 러시아 국적도 소유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위상은 단연 레오가 최고구요. (가빈보다 한 수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가메즈, 산체스가 세부적인 분야로 나눠갖는 수준이고, 에드가는 기술보다 체력이 문제입니다. 기술은 가빈보다 좋습니다. 백스윙을 위한 스텝도 모범적이고요. 바로티는 지금 보여주는 모습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았던 선수고 이태리 2부리그에선 두시즌 연속 팀 에이스 역할을 했습니다. 토스가 좀 더 빨라지면 위력을 발휘하기 더 좋은 선수죠. 루니는 올해 아예 쉴까 하다가 마냥 쉴 수만 없으니 애초에 알바 뛰는 수준으로 중국리그 노크하려던 선수 데려온 우리카드의 악수니까 평가할 필요가 없지 싶네요.
역대 배구 중 젤 밸런스 좋아보이는 용병수준이라고 봅니다. 용병 살리고.. 죽이는 거는 리시브와 세터와 역량 같은데.. 그 차이에서 지금의 팀 순위가 나오는거 같네요...
저도 용병 수준은 올시즌 최고라고 봐요. 뭔지 모르겠는데 국내선수들이 다 하향평준화된 거라고 봐야죠..
그리고 울나라 세터들의 처참한 수준의 백토스 생각하면 라이트 용병들이 제 기량을 못 내는 편이기도 하죠...국대 주전이라는 한선수마져 백토스는 안좋고...그나마 이민규와 김광국이 괜찬은 편이긴 하지만..
궁금한게 송병일은 부상인가요? 빠른 토스는 송병일이 최고인 거 같던데..
@kobenjh 송병일은 윙으로 빠르게 쏴주는 토스는 잘하는데 속공이 쥐약이라 신영석을 거의 못쓰죠... 김광국 백업으로 간간이 나옵니다.
@kobenjh 더 발전을 못 했죠. 토스의 속도로 보면 송병일, 황동일이 진짜 스피드 배구에 가장 적합했죠. 송병일은 김호철, 박희상이 아닌 김남성 감독을 만났어야 해요. 짧은 리셉션에서 언더토스로 올리는 습관이 몸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스피드 배구는 끝이거든요. 황동일은 김상우 감독이 이상한 쿠세를 가르치면서 토스의 질부터 모든 게 엉망이 됐고..
가빈은 지금 다른나라에서 잘하고 있나요????
한국에서는 진짜 어마어마했는데
첫 시즌 1,2라운드를 빼면 좀 많이 부진했죠. 미들 블로커의 스피드와 사이드 블로커의 높이가 우리와 차원이 다르니까요. 부상으로 고전하기도 했습니다.
@각만 이번시즌은 부상 때문에 못뛰다가 이제 좀 나오던데 러시아리그 시절에 보면 한국에 있을 때처럼 스윙이 들어가니 확실히 셧아웃이 많더군요, 그러고 어깨와 무릎에 무리도 오면서 뭔가 느꼈는지 밀어치는 공격 시도도 많아졌구요. 볼을 달래는 기술이 좀 생긴 것 같아요. 근데 블로킹이 참 안 느네요. 그 좋은 하드웨어를..
울나라는 세터좀 제발 잘 키웠으면 하는군요. 세계배구 흐름에 맞춰서 낮고 빠른 토스를 잘 구사할 세터가 절실합니다.
저는 레오가 다른 팀으로 가면 지금처럼 못할거 같은데... 삼성은 외국인 선수를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 있죠.
지금보다 덜 하겠지만 가빈이면 모를가 레오는 어느 팀에 가도 특급 소리 들을겁니다..울나라에서만큼은...가빈처럼 석진욱-여오현이 수비해주고 최태웅,유광우가 올려주는게 아니고 올시즌은 지가 리시브하고 지가 낙하 지점 찾아서 때려버리죠...레오가 류윤식오고 이강주가 정신 차리기 전까지 그 리시브 개망에다 토스가 불안정해도 무시무시한건 빠른 발을 이용해서 스스로가 낙하지점을 찾아서 정확하게 맞추는거에 있죠..
@NO.21v4 그동안 더 늘었나보네요. 하긴 그래야 더 재미있기도 하구요. 젼력이 비슷해지면 남배도 계속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