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막 마쳤을때 쯤이었것 같다.
까까머리가.. 아직...더 잘 어울릴때쯤...
우연하게.... 조지윈스턴 공연을 보게 되었다...
TV에서나. 신문에서나. 볼법한... 유명한 사람..
그분을 첨 본 느낌을 말하자면
우선. 중세 유럽교회에서 신부들에게서 볼수 있는 듯한...
가운데 아주 시원한 머리......
그리고...혹시 무좀이 있는게 의심되어 지는 맨발.....
그분이 뿜어내는 포스란게.. 명성과는 전혀 다르게... 이웃집 아저씨 같더란 말이지...
그런 그분이... 피아노 연주 할때는..
햐~~ 가슴을 울리는 연주를 하시더라구.....
아직까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 캐논변주곡...
오늘 그 캐논 변주곡이 듣고 싶어서....
컴터를 켜고.... 캐논 변주곡.MP3 파일을 클릭해본다...
역쉬~~~ 명곡이야....
난... 이곡이 너무너무좋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듣고.. 또 듣고....(내싸이 배경도.. 캐논 변주곡임ㅋㅋ)
이러다 중독될라..ㅋ
첫댓글 와우 ㅡㅡ^ 군대 제대하고 조지윈스턴 공연을 볼정도였으면 ....쫌 사셨네요 ㅡㅡ^
그때가 23살이간... 쫌은 아니고... 적당히 살았네......ㅡ.ㅡ;;ㅋㅋ
부럽당..난 23살때...하루 잠 4시간이상 자본적두 읍는데 ㅠㅠ
그만큼 돈 많이 번거 아냐...ㅋㅋㅋ
조지윈스턴... 참 좋아하죠 ^^ 한때는 앨범 많이 모았는데... 테이프만 많이 샀었는데, 군대갔다오니 집에서 다 버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