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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15 18:3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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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종명 | 조회 | 57 | |||||||||||||||||||||||||||||
KOTRA, 유럽 최대 자동차부품 박람회에 역대 최다기업 한국관 구성 참가 - 한-EU FTA발효 후 자동차부품 수출에 박차 - - 총 79개사 참가로 2억 달러 이상 상담실적 기대 -
KOTRA가 한-EU FTA 발효 후 본격적으로 우리 기업의 자동차부품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 KOTRA(사장 오영호)는 한-EU FTA 발효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자동차부품 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Automechanika)’에 역대 최다기업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부품 박람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의 자동차부품 회사 4천 5백여 개사가 참가하고, 1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전 세계의 자동차 관련 OEM 및 애프터 마켓 전문바이어가 모두 모이는 자동차 부품 분야 전문 박람회로 위상이 높다. 특히 우리 기업들에게는 올해 7월까지 22억 달러의 대 EU 자동차부품 수출액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가 넘는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대 EU 자동차부품 시장 수출 전선에서 유럽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의 관계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2012년 KOTRA 주관 전시회 때 약 2억 달러의 상담 성과가 있었던 점을 미뤄 볼 때, 올해는 FTA가 발효 및 참가기업 수 증가로 인해 성약 성과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에는 유럽을 포함한 세계 자동차 부품시장을 위해 2013년 2월 1일 개소된 프랑크푸르트 자동자부품사무소((KAPP, Korea Auto Parts Park) 입주 기업 8개사도 최초로 KAPP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면서 실제 KOTRA 지원을 통해 참가하는 기업 수는 79개사에 달한다. 한국관 참가 기업중, 자동차 및 산업용 분말야금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분말야금의 손현정 과장은 “기존에 세계 자동차부품 업계 36위, 74억 달러 매출규모의 독일 BorgWarner사에 자동차용 엔진파트에 들어가는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면서 “특히 분말야금 분야의 특수한 기술력은 독일 뿐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부품기업의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Kirchhoff, TRW등의 현직 구매담당자들이 연사로 참석하는 유럽시장 진출방안 및 지재권 분쟁 대비 방안 설명회도 연계하여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독일 자동차용 도어제품 전문업체인 Kiekert사(매출액 7.4억 달러)의 구매담당자 Mr. Theves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점차 커짐에 따라 한국의 지형학적인 위치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관련 업체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며, 한국 업체의 제품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하면서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정종태 KOTRA 유럽지역 본부장은 "한-EU FTA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킹 및 시장정보 획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최근 자동차업계의 급격한 판도 변화로 글로벌 기업들의 부품 구매처가 다변화되면서 시장 경쟁력을 갖춘 국내 부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선진 자동차 시장인 유럽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첨 부 : 2014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 참가 개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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