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조선일보
제목:나라 안보 대신 北 심기 경호에 앞장서는 국방부
국방부가 장병들의 정신교육 기본 교재를 새로 발간하면서 한·미 동맹을 다루던 별도의 장(章)을 없애고 북한을 적(敵)으로 규정한 대목도 삭제했다고 한다. 전쟁이 나면 누구와 한편이 돼서 누구를 상대로 싸우는지가 희미해졌다. 방미 중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가 전 주한미군 사령관의 말을 인용하며 '한·미 연합 훈련 축소에 대해 미국에서도 우려한다'고 질문하자 "보완하긴 해야 하는데 북한 입장에서 굉장히 애매한 부분이 생길 수 있어 조심스럽다"는 취지로 답했다. 미군 관계자는 지금처럼 한·미 연합 훈련을 축소하다 보면 한반도 방어 체제에 허점이 생길까봐 걱정하는데, 우리 군 관계자는 그걸 보완했다가 북한이 싫어할까봐 걱정한다는 것이다.
이 정부 들어 우리 군의 북한 눈치 살피기는 반복을 거쳐서 거의 체화되는 단계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에 대해 "불미스러운 충돌" "일부 우리가 이해할 부분이 있다"고 했다. 정 장관은 스텔스 전투기 F-35A를 들여오는 인도식 행사장에도 불참했다.
이처럼 국방부 정신이 온통 남북 관계에 팔려 있다 보니 통일부 2중대 역할까지 한다. 강원도 고성과 철원, 경기도 파주 세 곳의 철책선을 넘나드는 '비무장 지대, 평화의 둘레길'을 개방한다고 브리핑하다 "북한군의 사격을 받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기자 질문이 나오자 고성 한 곳만, 철책선을 넘지 않는 코스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통령부터 북 눈치 보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2년째 가지 않았다. 군 통수권자가 이러니 군 전체가 나라 안보보다 북 심기 경호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
출처:서울신문
제목:전후 처음 열리는 DMZ, 한만도 평화 디딤돌 돼야
비우장지대가 이달 말 일반에 개방된다. 1953년 정전협정에 의해 설정된 지 60여년만이다. 정부는 DMZ와 연결된 강원 고성·철원, 경기 파주 등 3개 지역에 ‘DMZ 평화둘레길’을 조성하고 어는 27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남북 분단의 상징인 DMZ가 평화의 상징으로 다시 태어나는 셈이다.
제일 먼저 개방되는 고성 지역 구간 거리는 총 7.9km다. 통일전망대에서 해안 철책을 거쳐 금강산전망대까지 도보 2.7km 구간과 통일전망대와 금강산전망대까지 왕복 구간을 차량으로 이용하는 5.2km 구간 등이다. 고성 구간은 DMZ 외부 코스트로 꾸며진 반면 철원과 파주는 DMZ를 통과하게 된다. 정부는 관광객 신변안전 보장 등이 이워진 위 5~6월 중에 나머지 지역도 개방할 계획이다. 이 지역들은 향후‘DMZ세계평화공원 조성사업’ 등과 연계될 예정이다.
이번 개방은 지난 9·19 군사합의에 따라 DMZ 내 남북 각각 11개 감시초소(GP)가 철거한 덕분이다. 이에 남북은 서로 겨누던 총부리를 내려놓는데 성공했지만, 지난 2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합의 결렬 이후 관계가 냉각됐다. 이달부터 시작하기로 한 DMZ 남북 공동유해 발굴과 하강 하구 민간 석박 항행도 북측은 무응답으로 일관한다. 이러 중에 개방하는 DMZ인 만큼 긴장 완화와 한반도 평화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
개방 지역에 대한 관광객 안전 확보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DMZ는 남북한의 군 수색조가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언제든 충돌이 벌어질 수 있다. 2008년 금강산 관광비를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철원·파주 개방 전에 북한과의 방문객 안전보장 협의가 성사돼야 한다. 또한 전 세계적인 사태 보고인 DMZ의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도 뒤따라야 한다.
불모지대138~147
첫댓글 조선일보
국방부가 질병들의 정신교육 기본 교재를 샐 발간하면서 한·미 동맹을 다루던 별도의 장(章)을 없애고 북한을 적(敵)으로 규정한 대복도 삭제했다고 한다.
이 정부 들어 이루 군의 북한 눈치 살피기는 반복을 거쳐서 거의 체화되는 단계다.
군 통수권자가 이러니 군 전체가 나라 안보보다 북 심기 경호에 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이다.
서울신문
비무장지대가 이달 말 일반에 개방된다.
제일 먼저 개방되는 고성 지역 구간 거리는 7.9km다.
이번 개방은 지난9·19 군사합의에 따라DMZ 내 남북 각각 11개 감시초소(GP)가 철거한 덕분이다.
도한 전 세게적인 사태 보고인 DMZ의 자연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도 뒤따라야 한다.
잘하고 있다. 성진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중학교때 확실히 공부를 잘 하게 만들어 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