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9일
앙카라에서 카파도키아로 가는 길에 있는 소금호수
터키의 소금호수는 해발 1000m 정도에 위치한 고원 호수로 그 크기가 남북으로 80km,동서로는 48km되는 거대 호수다,
터키의 총 소금 생산량의 약 65%를 차지한다.
괴레메 야외 박물관(Goreme National Park)
지프사파리투어로 이곳 동굴교회 있는 곳으로 왔다.
4세기초 크리스도교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면서 교인들이 이 계곡으로 숨어 들어와
살기 시작 7세기 후반에 이슬람교도들에 의하여 터키가 점령 되면서 그 수가 더욱
늘어나 11세기 무렵에는 7만명에 달했고, 그들이 바위를 파서 만든 성당이나 수도원이
360여개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는 20여개만 개방되고 있다.
교회 내부에 그려진 프레스코아 벽화, 오래 되었지만 전쟁으로 회손시킨
부분이 많이 있지만 그런데로 잘 보존되어 있다.
괴레메마을
평범한 바위산에 들어선 집들이 예술품처럼 아름다우며 뛰어난 괴레메 골짜기의 전경이 내려다보여 장관을 연출한다. 꼭대기에 위치한 우치히사르 성의 많은 방들은 저마다 계단, 터널, 통로들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데린쿠유 지하도시(Derinkuyu)
데린쿠유는 ‘깊은 우물’이란 뜻으로
기원 전 8-7세기 경 프리지아인이 처음 세운 곳으로, 깊이 85m, 지하 8층 규모의 지하도시이다. 터키의 많은 지하도시들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대규모 침입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커다란 돌문으로 안쪽을 막을 수 있었다. 다양한 생활시설(예배당, 교실, 식당, 침실, 부엌, 마구간, 창고, 와인 및 식용유 저장고)이 갖춰져 있다.
멧돌모양 돌문
교회로 사용되던 장소
미로와 같이 연결 되어있다.
카페트 수공업 공장 벽에 걸린 카페트 액자
여러가지 카페트를 잘보고 나왔다. 특별히 구매 강요도 없었으며 가격도 너무 비싸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 카페트는 오래 사용하던 것이 새것보다 비싸다고 한다.
우치히사르(Uchisar)
괴레메마을 뒷편에 있는 비둘기계곡
북쪽 면에 위치하고 있는 대다수의 방들은 비둘기 집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농부들은 비둘기들의 변을 모아 포도밭과 과수원에 비료로 사용하고 있다. 많은 교회들과 수도원들이 있는 괴레메 지역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우치히사르의 외곽뿐만 아니라 성의 내부에서 바위로 만든 교회들이 많이 있다.
파샤바(Pasabag, Valley of the Faity Chimneys)계곡
화산과 바람과 비가 만들어낸 버섯바위 모양
여기 파샤바 는 요정의 굴뚝으로 유명한데
벨기에의 애니메이션 감독 페요(Peyo) 는 여기 파샤바 계곡의 버섯 바위들을
보고는 “개구쟁이 스머프”의 마을 배경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정말로 요정이 나올 것만 같은 아름답고 특이한 곳 이었다.
멀리서 본 괴레메 마을
이곳에서 다음날 열기구를 타기로 하였으나 기상 조건 관계로 열기구 투어가
취소되어 아쉽게 타지를 못했다.
대신 열기구 투어 가격 1인당 30여 만원을 아끼게되어 나머지 선택옵션을
다 하기로 하였다.
첫댓글 참으로 흥미로운 도시구나. 마치 외계인이 만든 주거지 처럼 느껴진다.
아,,,멋찌다 꿀루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