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람이고 돌을 던지면 본인으로 부터 멀리 날아가게 던지려 할 것이지요..
그 누구도 자기 머리 위로 던지려 하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 맞으면 아프니깐요.
우리도 항상 내가 던지는 말 한마디가 남에게는 커다란 돌로 맞는 아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에게 좋은 말 위로의 말로 상대가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조금만 조심을 하는 카페식구가 되였으면 합니다.
요샌 악플 다는 사람도 ,
나 잘났네 하는 사람도 없으니 카페가 조용한 것 같아 좋습니다.
맑은 물에 훍탕을 조금만 뿌려도 그 물은 금방 훍탕물이 되지만
흙탕물을 다시 맑게 할려면 그 물의 몇 십배 양을 더해야만 한다고 하네요.
세상 사는 이치는 다 똑 같습니다.
미국에 처음 발을 디디면 신기한 것을 많이 보게 되지요.
일단은 사람들의 색깔 부터 가지각색 입니다.
머리 색깔도 그렇구요.
가만히 들어 보면 언어도 천차만별 이지요.
거기다 덩치는 왜 그리 큰 사람들이 많은지...
여자들은 히프가 코끼리 히프 만큼 큼 사람도 많고 걷기 조차 불편해 힐체어 타고 다니는 사람도 많습니다.
미국선 비만도 장애로 들어 갑니다.
또 가슴속에다 풍선을 하나 씩 넣었는지 가슴 크기가 수박 만한 사람들 많습니다.
그럼 감추고 다녀야 하는 데 거의 보일락 말락 해서 자꾸 눈이 가게 하고 사람 신경을 건드립니다.
남자의 본능을 자극 시키지요.
모처럼 날이 좋아 공원에 가면 쮬박질 하는 데도 비키니 수영복만 입고 뛰는 미녀들이 와 그리 많은 지 눈이 빙빙 돌아 갑니다.
잔디에도 긴 타올 깔고 수영복 차림에 다리 짝 벌리고 누워있는 여인들 많습니다.
남자랑 있을 것 같으면 서로 쪽쪽 빨고 있는 것도 종종 볼 수 있구요.
이건 신호등 건녈려고 신호 기다리고 있다보면 옆에 사람들 많은 데도 둘이 부등켜 안고 막 빨아 됩니다.
난 눈이 자꾸 가지만 체면상 바로 볼수는 없고 곁눈질로 볼려니 나중엔 눈이 아픕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신경을 안 쓰는 것 처럼 보이니 내가 너무 밝히는 건지....
관공서나 미국 사람이 운영하는 큰 슈퍼를 가 보면 고객이 기다리던 말던 자기네 일이 먼저고 손님에겐 신경도 안 씁니다.
한국 같으면 난리가 나고 뭐 이런게 다 있냐 내가 낸 세금 같고 월급 타는 것들이 이게 무슨 짓이냐 할 텐데...
야 가게가 여기 밖에 없냐 더러워 물건 안 산다 할텐데...
미국 사람들 말 없이 10 분 이고 20 분 이고 줄 서서 기다립니다.
한국 사람들 속에서 천불이 나지요.
그러나 미국선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앞에서 자동차가 신호를 기다리다 잠시 딴 행동을 하느라 신호가 바뀌어 한참을 안 가고 있어도
누구 하나 경적을 울리는 사람 없습니다.
미련 할 정도로 기다 립니다.
길을 가다보면 저 멀리 사람이 무단횡단을 할려 하면 자동차 다 섭니다.
큰 길이든 좁은 길이든...
때론 차가 다 지나간 후 건너려 했는 데 자동차가 일제이 미리 서는 바람에 멋쩍게 길을 건너는 일도 가끔 있습니다.
또 동네 길을 가다보면 삼거리나 사거리에 스톱 표지판이 있습니다.
그건 사람이 있든 없든 자동차가 있든 없든 일단 정지 후 가라는 표시 입니다.
전 처음에 앞 차가 서길 래 뒤따라 가다가 같이 섰다 앞차가 출발 하는 동시에 바로 뒤따라 갔더니
다른 방향에 서 있던 차가 뭐라 하데요.
알고 보니 무조건 내 순서에는 서야하고 아무런 차도 사람도 없어도 내 몸이 앞으로 쏠리는 둣한 느낌이 받도록
자동차 네바퀴를 세웠다 가야 합니다.
가끔 미국은 경찰표시 없는 차로 그런 골목에서 단속을 합니다.
처음 와 버스를 타고 시내 구경을 가는 데 버스요금은 4 시간 짜리 와 올 데이 표가 있습니다.
요샌 한국도 몇 시간 안에 트랜스포 하면 요금을 안 내게 되여 있데요.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식 시스템을 따라 가더군요.
엘에이 에는 버스표 사서 지하철로 트랜스포 할 수 있고 표 검사도 안 하더군요.
다만 가끔 경찰이 무작위로 몇 사람 잡아 표검사를 하는 걸 봤습니다.
한국 사람은 그런 사람이 별로 없는지 전 그냥 지나치는 데 멕시칸 이나 흑인들은 표 검사를 하데요.
운전면허를 취득할 때 배우시겠지만 미국은 스클버스가 학생들을 태우거나 내려 줄 때
중앙분리대가 없는 이차선 도로에서는 양쪽 차선의 자동차는 모두 서야 합니다.
아니면 벌금 많이 냅니다.
긴급 자동차 지나노라면 무조건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에서 길을 비켜 주거나 갓 길에 차를 세워야 합니다.
미국은 상권지역과 주거지역 구분이 잘 되여 있어 주거지역에는 겨울엔 저녁 8 시만 되면 정막 강산 입니다.
꼭 절에 와 있는 기분 이지요.
심심해 맥주 한 잔 이라도 할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 할 형편이고 슈퍼도 운 좋게 가까이 있지 않으면 차 타고 나가야 합니다.
자동차는 재산으로 안 치고 생활 필수품으로 구분되여 한국과 달리 수급자 판정을 받는데 자동차는 크게 역활을 안 합니다.
자동차 없으면 직장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미국선 집 구하는 것 보다 직장 이나 사업체를 먼저 구해 놓고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하는 게 살아가는 데 있어 기름 값 절약되고
몸 편하고 할 겁니다.
한국 사람들은 직장 이나 사업체 무시하고 애들 학군부터 보고 학군 좋다하면 무조건 그리로 갈려고 합니다.
이사를 오면 우체국에 꼭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편지 안 옵니다.
전에 살 던 곳에 가든지 이사 한 근처 우체국에 가 이사람 이사람 이름으로 된 편지는 보내 주세요 하고 말 해야 합니다.
물론 전에 주소로 오는 편지 이리로 이사 했으니 이 주소로 보내 주세요 하고 신고 하면
3 개월 동안 이 전 주소로 가는 편지 다 새 주소로 보내 줍니다.
미국선 이사 하면 불편 한 것이 운행 어카운터 주소 일일이 다시 신고 해야지요 영주권자는 이민국에 주소 변경 되였다고 신고 해야지요 면허증 자동차 등록증 새로 바꾸 어야지요(한국처럼 자동 업그레이드 안 됩니다.)
전기회사에 폐쇄 신고 하고 이사한 후 새로 노선 신고 해야 지요. 머리 아픕니다.
미국선 크레딕 점수로 생활의 편이성이 좌우 되니 그 점수에 메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 크레딕을 쌓을려면 크레딕카드로 적립 하는 게 제일 쉬운 데 어느 은행이고 크레딕 카드 처음엔 잘 안 내 줍니다.
그럴 땐 한국은행에 가서 2 ~ 3000불 디파지 해 놓고 그 한도 내에서 쓸 수 있는 크레딕 카드 발급 해 달라고 하세요.
그래서 일 년 정도 그렇게 쓰고 나면 크레딕 회사에서 연락 옵니다.
아니면 한국은행에 가서 조그만 적립형 적금을 들고 융자를 내세요.
그리고 갚아 나가면 크레딕 쌓입니다.
물론 자동차를 사는 방법도 있는 데 처음엔 많이 힘 듭니다.
누군가 코싸인을 해 주면 좋은 데 그런 사람 찾아 보세요.
그러면 크레딕 쌓기 쉽습니다.
미국은 총을 소유할 수 있는 자유권이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미국 사람들은 조금만 몸을 부딪혀도 꼭 미안 하다고 합니다.
친절 해서가 아니라 종 맞을까봐 그런게 아닌가 제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삽니다.
미국 생활이..
첫댓글 글 재밉게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 있았다니 다행 이네요. 감사 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그냥 미국서 사는 모습 이예요.^^
ㅎㅎ 정말 솔찍하고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도움 되셨어요? ㅎㅎ
저도 글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ㅎㅎ
주책 이지요 ㅎㅎ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매번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 있게 읽어 주시니 제가 고맙지요.
좋은 경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오늘도 즐건하루되시길...
예 감사 합니다.
산다님의 글은 엊제 읽어도 재미 있고 유익합니다. 글 쓰는 재주를 타고 태어나신것 같네요. 글로만 접하더라도 정이 듭니다. 언제가 한 번 뵙고 싶다는 마음뿐 실현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바쁘시지만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우리 만날까요? ㅎㅎ 언제고 미국 오시면 연락 하세요. 더 정이 들고 나서 만나 소주라도 한 잔!!!!!!
그렇군요.. 몰랐던 생활이야기 잘 읽었습니다....편안한 시간 보내시구요..
예 감사 합니다.
너무 움추려드는거 아닌가요~ㅎㅎ 미국 현실이지만 재밌네요.로마에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이제 나이가 있잖아요. 남들이 너무 노골적으로 그러면 웃긴다 그래요.ㅎㅎ
푸하하하~~~~ 산다님! 진솔하게 올리신 글 읽으면서 얼마나 파안대소했는지 엔돌핀이 확 돌아 기분이 좋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예 많이 웃으세요 건강에 좋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한국에 오신 김여사 가 너무 많아서 길 건널때 좌우를 꼭 살피고 가야됩니다.김여사들(기러기 엄마들)운전 더럽게 합니다.여기는 북부 뉴져지 클로스터랍니다.
ㅎㅎ스트레스 많이 쌓인 분 들이니 양보 해 주세요.
잘읽고 갑니다.님의 글을 읽다보니 감이 조금씩 오네요.
지금 이민을 고민중에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