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 [일요산행][6시 30분] 흥정산/보래봉~메밀꽃축제 봉평5일장(강원 평창) 예약
산의 높이는 1,324m이다. 차령산맥의 한 봉우리로, 보래령(1,090m)·회령봉(1,309m) 등과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봉평면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작가인 이효석도 이곳에서 태어났다. 이 일대는 해발 600∼800m의 고원지대이며 한랭성 기후이다. 이런 지리적 조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랭지채소 단지가 있다. 여름에는 메밀꽃이 피고 계곡물이 맑아 시원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또,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려 산 전체가 장관을 이룬다.
산행은 보래동에서 시작하는 코스와 운두령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있다. 덕거리의 덕거초등학교에서 차도를 따라 북쪽으로 오르면 보래동을 지나 귀틀집에 이른다. 귀틀집을 지나면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급경사의 능선을 오르내리면 보래령에 닿는다. 보래령은 옛날에는 홍천군 내면에서 봉평으로 드나들던 고갯길이었다. 그러다가 운두령 고갯길이 차도로 닦이면서부터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곳에서 약 1.4㎞ 거리의 급경사 길을 오르면 정상이다. 하산은 정상에서 능선 안부를 거쳐 보래동을 지나 덕거초등학교로 내려온다. 이 코스는 약 15㎞ 거리로,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상에서 회령봉을 거쳐 하산하는 코스도 있다. 회령봉을 지나 1,200봉에 이르고, 이곳에서 왼쪽 능선을 타고 가다가 남동쪽 계곡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이 코스는 약 21㎞ 거리로, 7시간 정도 소요된다. 운두령에서 시작하면 1,271봉과 1,380봉을 거쳐 보래령에 이르고, 이어 보래봉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정상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덕동에 이르고, 이곳에서 차도를 따라 내려가면 운두리에 닿는다. 이 코스는 약 15㎞ 거리로, 6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서울 동서울터미널이나 상봉터미널에서 장평행 버스를 이용하고, 봉평까지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봉평에서 덕거리까지는 버스가 하루에 두 번밖에 운행하지 않으므로 택시를 이용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영동고속도로를 타다가 장평I.C를 빠져나와 봉평에 도착한다.
부근에는 이효석의 동상과 소설에 관련된 곳들을 찾아볼 수 있다. 용평면에는 이승복기념관도 있어 둘러볼 만하다. 숙박을 하려면, 덕거초등학교 주변에서 야영을 하거나, 봉평면에 있는 숙박 시설을 이용한다.
흥정산코스 : 흥정계곡-돌집-흥정산-1065봉-갈림길-곧은곶-봉평시장-축제장(4시간)
보래봉코스 : 연지기안내도-보래평-보래령-야생화능선-회령봉-삼거리-봉평시장,메밀꽃축제(5시간)
능선마다 야생화 더덕, 약초 지천(메밀꽃 필무렵)의 작가 이효석출생지 봉평 5일장과 메밀꽃 축제장에서 멋진 모델이 되셔서 좋은 사진 작품 만드세요.
높 이 : 1,324m, 회 비 : 입금시(29,000원), 당일(30,000원)입니다.
예약 및 문의전화 : 010-2027-4798, 010-2313-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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