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아를 포기하면서 나름 많은 생각이 들었다
서울까지 가서 구경하는게 새로운 줄거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못 뛰는 마음이 더 아프다
풀코스를 뛰고 싶은 마음도 사라지고 그냥 건강 달리기나 할까???
일단 건강 달리기를 하든 무었을 하든지 다리 부상은 회복 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조심 스럽게 21일 목요일 새벽 트레드밀에서 점검을 해본다
가볍게 9km/h에서 시작으로 5km를 뛰어 주었다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다
다음날 새벽 오늘은 10km를 뛰어 주었다
오늘도 아무 이상이 없다
그러면 정말 부상에서 회복 된것인가???
토요일 하루 휴식하고 일요일 서울갔다 와서 한숨 자고 오후3시 다히 헬스장에서 훈련시작
부상 때문에 야외 훈련이 아직은 무섭다
밀에서 최대한 야외 훈련 처럼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있다
오늘은 그래서 조금 빌드업 형식으로 밀어 보는데 .....
시간여유가 있을때 (빌드업)1방법
10km/h 시작
10km/h 에서 0.5km 마다 1km씩 증가
10.5km/h →2km
11km/h→3km
11.5km/h→4km
12km/h→5km
12.5km/h→6km
13km/h→7km
13.5km/h→8km
14km/h→9km
14.5km/h→10km
15km/h→11km
15.5km/h→12km
16km/h→13km
16.5km/h→14km
17km/h→15km
일단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대구 마라톤 전까지는 트레드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