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기 집행부 상견례가 있었다.
산 넘고, 강 건너 모두 모여주신 분이 모두 16분이었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있는 음식점 목동이라는 곳이었다.
대한민국 연극극단들이 300여개가 모여있는 곳
문화와 젊음이 서로 어우러져 살아숨쉬는 곳
대학로 바로 그곳에서
우리의 김광수 경제포럼 3기 집행부를 환영하는 상견례가 열렸던 것이다
참석한 사람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우리 김광수 경제연구소포럼의 대표 김광수 소장과, 남동호 대표, 이석범 변호사, 양재영, 최광우,
이현정, 이은정, 송용철, 양용준, 박정례
그리고
맨먼저 와주신 디에고, 이어서 진도, 미산공파, 지일리톨, 무명, 마고성님까지 참석하여 모두 16명이었다.
운영위원은 현재 600여명에 이른다. 작년 연말에 생각하기를 운영위원이 200여명만 되도 괜찮겠다 생각했는데
이제 600여명으로 훌쩍 넘어버렸다. 이대로 가면 운영위원이 1천여명은 될 것 같다.
그리고 서울 집행위원만 해도 50여명으로 충원할 생각이다.
다들 생업에 종사하면서 집행부 일을 한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각자의 처지에서 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고, 이 가운데서 모두가 다 틈틈이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원이 50여명 되면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 틈을 메꾸면서 집행부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잘 아다시피 운영위원을 처음 결성한 것은 작년(2009년, 9월)이었다.
처음 한달 동안에는 매주 만나서 1만원씩 적립하면서 꾸려나갔고, 서울 공부방을 시작한 것은
올 1월이었다. 이제 9월이면 1기 집행위원들이 결성된지 1년이 된다. 우리가 1년 동안 이렇게 공부방 모임을 하게
되었으므로 그동안 공부방을 한 경험으로 최광우 위원은 경기 북부를 맡아서 활성화 시키고, 장호고문님 같은 분은 경기 남부, 그리고 양재영대표는 또 사는 곳을 중심으로 공부방 모임을 맡아서 조직을 다져나갔으면 한다.
우리가 치룬 행사는 또 짚어보면 여러가지를 했다.
그냥그냥 지난 것 같지만, 연말에 처음 경제전망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출판기념회 또한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했는데 출판사 관계자들도 뜨거운 반응에 놀랄 정도였다.
이어서는 올 5월에 연구소 창립 10주년 행사를 잘 치렀다.
아시다시피 8월 말에는 우리 포럼의 제 1차 하계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이 또한 모든 운영위원들이 힘을 합쳐서 노력하면 잘 되리라고 본다. 앞에서 말했지만, 그동안 먼저 집행위원에 참가한 분들은 살고 있는 근린지역에서 그 지역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고, 한편으로는 또 나머지 시도의 집행부 구성을 위해서 계속 나갈 것이다.
올 1월부터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작업한 지방의 공부방개최와 집행부구성 문제는 중요하다. 매주마다 뛰다시피 했어도 이제 광역시까지 밖에 못했다.
그러나 여세를 몰아서 시도 단위까지 구축해나가야겠다.
각 지역에서도 보면 1~2명만 열심인 사람이 있으면 잘 돌아가는 걸 볼 수 있다. 이번 주 초인 7/3일만 해도 전국 5군데서
공부방이 열렸다. 먼저 충부 청주지방의 집행부 발족식이 열렸는가 하면, 대구경부, 광주전남, 전북, 인천 등에서 공부방이 열렸다. 연구소에서 지급하는 경비가 만만치 않아도 소장, 부소장, 북한센터장, 러시아선터장, 중국센터장 등이 총 동원되다시피해서 지역 공부방의 지원을 위해서 가고 있다.
외부와 결합하는 것도, 그들이 연구소에 문을 두드리는 것도 우리는 주의와 당파를 넘어서 열린 공간이므로 전국의 운영위원들에게 열린 공간이듯이 역시 마음을 터놓고 있다.
바쁜 시간에도 이 자리에 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다.
새로오신 집행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환영한다는 말씀을 전한다.
모두 고맙습니다.
탱큐 엘자
첫댓글 3기 집행위원님들 환영합니다.
3기 집행부가 선임됐군요~ 후기 잘 봐씁니다
와우~~수고하십니다....~~
사진과 함께 후기를 보니 어제의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네요. 엘자님이 수고하셨고, 어제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좋은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주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기 집행위원님들 환영합니다... 앞으로 인천 모임도 잘 부탁드립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