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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우승상금 5억 발표…심사위원 이홍기 “나도 나갈걸”
김명일 기자
입력 2022.12.2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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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2 박지현 1분만에 올하트/TV조선 캡쳐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22일 밤 10시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심사위원단에 합류한 마스터들과 함께 상금 규모가 공개됐다.
‘미스터트롯2′는 2019년 미스트롯을 시작으로 한 TV조선의 트로트 오디션 4번째 경연으로 이번 시즌에는 우승상금이 최대 5억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우승상금 5억원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초다. 미스터트롯1(1억원)보다 상금 규모가 5배나 커진 것이다.
우승 특전도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됐다. 럭셔리 플래그십 SUV 제공, 최고의 작곡가와 디지털 음원도 발매한다.
MC 김성주가 우승상금과 특전을 설명하자 도전자들을 물론이고 심사위원단까지 술렁였다.
마스터인 FT아일랜드 이홍기는 “나도 나갈걸”이라며 진심으로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터트롯' 김상배 본부장, 마스터인 붐, 김연자, 장윤정, 진성, 장민호(왼쪽부터). /TV조선
한편 ‘미스터트롯2′에는 타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 등이 대거 몰리며 ‘오디션 위의 오디션’이란 별명이 붙었다.
‘트롯신이 떴다’ 준우승자 나상도, ‘히든싱어7′ 송가인편 우승자 박성은,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헬로트로트’ 우승자 오주주, ‘트롯전국체전’ 준우승자 재하,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등이 ‘미스터트롯2′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