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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장 큰아들 육사회관에서 결혼식 올려 (1).
강원태 사장 큰아들이 육군사관학교 육사회관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11월 2일 오후 3시 서울 육군사관학교 육사회관에서 양가 친척, 축하객 8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용현 중장(수도경비사령관) 주례로 신랑 강성철 군과 신부 김인영 양의 결혼식을 가졌다.
안동에서 버스 2대와 대구에서 1대 모두 3대에 나누어 탄 친지와 축하객이 육사회관에 도착하고 서울에서 온 축하객이 합쳐지자 회관은 갑자기 축하객으로 넘쳐 났다.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 신랑 신부는 많은 축하객 속에서 보통 결혼식장에서 볼수 없는 예도식(禮道式)으로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 예도식은 신랑의 육사 동기거나 1, 2년 후배 10명이 두 줄로 나란히 서서 긴 칼을 하늘높이 교차 시킨 가운데 그 사이로 신랑과 신부가 차례로 입장하는 것이다. 일반 예식장에서는 감히 볼수없는 육사의 전통 예식으로 치루어지자 모든 하객들은 신기해 하기도했다.
신랑 강성철은 안동고와 육사를 각각 졸업, 현재 육사 교수로 재직중이며 신부 김인영은 홍익대를 졸업, 현재 주택공사에 근무하고있다.
안동의 영남해외여행사와 KBS 안동방송국 시청자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강원태 사장은 그동안 정계, 재계, 법조계, 언론계와의 두터운 인맥을 유지, 소위 말하는 '전국구 사나이' '마당발 사나이'로 통하고 있어서 이날 결혼식에서 많은 하객이 참여하자 그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오늘의 주인공 아름다운 신랑과 신부.
양가 부모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
오후 3시 안동시청 앞에서 대절버스 2대가 출발한다.
서울에 가지못하는 축하객이 속속 혼주를 찾아오고있다.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야기하고 있는 강 사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여행사 직원들.
충북 단양에서 두부찌게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육사회관 앞에 각계각층에서 보낸 많은 화환이 진열되어 있다.
각계에서 보낸 화환.
국회의원 화환도 보인다.
신랑측 접수부.
강사장 내외와 신랑.
신부 부모와 아들들.
신부대기실에서 사진을 찍자 포즈를 취해주고있는 신부.
많은 꽃으로 장식되어있는 회관.
많은 축하객이 자리에 앉아있다.
예식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양가 여 혼주들.
오늘의 사회자.
예도식을 하기위해 대기하고있다.
긴 칼을 높이 쳐 들어 교차시키고있다.
신랑이 씩씩하게 입장하고있다.
신부가 입장하기위해 대기중이다.
신부 입장.
의자에 앉아있는 신랑 혼주 내외.
주례를 보고있는 김용현 중장(수도경비사령관).
주례사를 경청하고있는 신랑 신부.
양가 축하객이 8백여 명에 이르고있다.
축가를 듣고있는 신랑 신부.
신부 부모들이 신랑을 감싸고 있다.
신랑 부모한테 인사를 하고있는 신랑 신부.
아들을 얼싸안는 모친.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는 신랑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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