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어느때부터인지 보일러가 유행처럼 번진다
간단해야될 캠핑장비가 번잡한 스타일로 변모하는것을 보니
편한것은 번잡함을 능가하는것 같아
고개를 좌우로 돌려 요즘 유행한다는 보일러를 보니
덩치와 뽀대를 앞세워 돈치장을 하는것 같아 간단한 온수보일러를 실험
기존의 007의 프로펠러방식의 자판기용 모터의 단점에서 나온
에어 차오름으로 인한 타이머등 기계적인 부품이 DIY를 어렵게 하는 일반인에게
더더욱 어렵게 다가서는 거대장비처럼 비춰진다
쉽게 가자!! 싸게 가자!!
그냥 일반 1버너에 코펠소형하나 올려놓아도 되고
등산용 젯보일을 이용해도 되고
007에서 새롭게 선보인
기어드방식의 모터를 이용한다
위 모터의 양정력은 기존의 모터의 2배가 넘게 나오는듯
거세게 물을 퍼올린다
당연히 뛰어난 양정력으로인해 온수탱크안에서 발생한 에어까지~~싸~아악
한방에 소리없이 호스로 밀어넣어
에어빼기를 하지않아도 된다
코베아 젯보일의 뚜껑부분을 별도로 절개하지 않아도
PVC투명호스가 딱맞게 들어간다
있던장비 억지로 망가뜨리지않아도 된다
잿보일을 이용시 별도의 버너가 필요하지 않아서 좋고
화력조절부가 미세하게 잘동되 처음 물끊인후 순환시점이후
최저단으로 맞추면 가스한통으로 10시간이 유지된다
무엇보다 보온재가 한번더 감싸고있고
위쪽의 뚜껑소재도 실리콘압착식으로 되어 넘어졌을경우 물이 급격히 줄어들지 않아좋다
1석2조란 이런것인가
12V~3V까지 적정한 양정력을 확보 할 수 있다
실험해보니 6V에서 모터 소음이 안정적이며 따뜻함을 오래 간직 한다
물론 3V로 미지근한 순환도 가능하다
이 모터는 권장은 않하지만
역순으로 반대방향으로도 모터가 회전한다
남아있는 호수의 물을 어느정도 빼내줄때 이용해보면 괜찮다
담배갑 높이의 모터
별도의 피팅이 필요없이
투명 PVC호수나 실리콘 4*8이 모터 입/출수구에 잘맞는다
12~3V까지 변환가능하며
6볼트조정시0.3~04암페어의 전력을 소비한다
별도의 배터리
일반 AA건전지도 이용할 수 있다
재료비
투명PVC: 미터당 200원 *20미터 =4,000원(철물점)
양정모터:13,000원(007outdoor.com)
배터리:12V7a =30,000 /6V7a =10,000원(두종류다 사용가능하다)
볼트전환스위치등 부수적인것 1만원내외
이것이 헝그리 재료비
그리고 헝그리 하면서 가장손쉽게
온수보일러 만들기 끝입니다
한번쯤 따라해 봐도 괜찮습니다 재미있네요
PS:전 배터리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리듐이온
DC7.4V 4400mAh나오는 발열쪼끼에 사용된
배터리를 이용할 계획으로 약 26시간가량 사용할 계획입니다^^
첫댓글 침낭이 약간 허접해도 현장에서 응용할수있는 난방법입니다.........양정모타와 실리콘호스 10m 정도 가지고 다니다....랜턴용 배터리 하나 사서 악어클립으로 물리면 됩니다.....여름에는 샤워모터로 쓸수있으므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맥가이버가 따로 없내요. 앞으로 캠핑이 새로운 개발 쪽으로 발전할 것 같군요. 기존의 보일러시스템이 전부 바귈것 같내요.ㅎㅎㅎ 좋은 작품들 만들어 보세요.
모임때 한번 시연회를 갖도록하시지요. 무척 궁금하네요.
감탄...감탄...또 감탄할 뿐입니다.
문의 드립니다.... 우선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천 부평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2월 말경 러시아로 떠납니다. 헝그리 보일러 검색중 여기까지 오게되었는데요... 제가 추운 러시아 시골집에서 당분간 살게될 것 같아 우선 난방이 걱정이 됩니다... 저렴하게 헝그리보일러를 자작해보고 싶은데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우선 전기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위 모타나 임펠러모터 두종류를 여분으로 구입하시면 하나가 고장난다해도 대체분이 있으니 문제해결.....전기가 없다면 증기방식을 권합니다....증기방식은 시중에서 구할수있으며 꼭 매트가 아니고 위의 경우처럼 호스만 늘어트려도 가능합니다...전기가 충분한경우 전기 커피포트(1~1.5L) 구입하여 위의 방식대로하면 간단하고 이글의 답글에 제가올린 소형아답타를 연결하면 저전압을 얻을수있으니 간편합니다....타이머와 전압조정기마저 구하시면 풀세트입니다...배터리 방식은 권장할 사항은 아닙니다....야영에만 국한하며 한국내에서만 권장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나름대로 손재주(?)는 있지만 전자 부품쪽은 아는것이 별로 없어서 말씀하신 "모타/임펠러모터, 소형 아답타, 타이머, 그리고 전압조정기" 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는 러시아 전기는 220Volt 고요 전기 공급도 나름대로 된다고 합니다... 다행이 보일러에 대한 지식이 조금은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바로 각각의 부품들은: 1. 모터 - 온수 순환 (의문점: 모타에 전원공급은 어떻게 하나요? DC 아답터 ?) 2. 커피포트 - 온수 보일러 역활 (의문점: 호스에 온수를 공급하기위해 어떤 분들은 바디 측면에 구멍을 내서 호스를 연결하기도 하던데, 그런 작업 불필요한가요?)
3. 타이머 - 어디에 사용되는지요? 4. 전압조정기 - 어디에 사용되는것인지요? 그리고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지요? 한꺼번에 두서 없이 여러가지 질문을 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모터종류가 2종류(임펠러,기어드)수압은 기어드가 좋구요 임펠러는 조용하다는군요,/모터의 전원은 휴대폰 충전기/디카충전기를 콘넥터처리해서 연결하던지 집접연결하시면 되구요/열원을 가스와 전기, 난로등으로 할수있는데 그릇을 무얼쓰느냐의 차이 냄비에 구멍뚤어서 쓴다면 수분증발이 없겠지만 그럴필요가 없이 입수호스와 출수에 추를 달아 그릇에 담궈두면 됩니다.... 타이머없이 계속돌리면 모터가 과열되거나 피로도 축적으로 고장이 빨리나겠죠...1분가동 2분 정지 2분가동 1분정지/이걸 자유롭게하기위해 또는 온도조절을 위해 필요하며/전압조정기는12~4v를 변환하는 오디오 볼륨이라 생각하십쇼/수압이 조정가능/디카충전기5.3V
휴대폰충전기를 모터전원으로쓸경우 전압조정기는 불요합니다....천천히 돌기 때문...12v로 돌릴경우 너무 강력하게 회전하므로 소음이 있고 물을강제순환속도가 빠를필요가 없기에 천천히 돌리기위해 전압을 낮추어 돌리면 조용하게 물도 천천히 순환됩니다...이보일러는 여행중 감기에 걸려 오한이 들때나 야전에서 추위를 이길 원나잇 목적의 보일러이지 가정용처럼 상시 보온용으로 사용하기는 무리가 있겠지요/ 모터와 부품을 구입하시려면 007outdo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