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정기산행 시산제는 불암산에서 합니다.

3월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5인 이상 집합금지가 해제 되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기대와 달리 조금도 나아진 것이 없어 여전히 강력한 통제가 시행중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계십니다. 저희도 할수 없이 시산제 행사를 버스 동원해서 지방 산행으로 하려던 계획을 수정해서 서울 근교에서 간소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3월 정기산행 및 제27주년 기념 세로산악회 시산제 날짜 : 3월 14일 일요일 장소 : 상계역 1번출구(지하철 4호선)집합시간 : 10:00회비 없음  경로 : 상계역→재현고등학교→정암사→불암산깔딱고개→불암산 해맞이 명소 (일명 천보산)→시산제 장소(잠정)→하산 시산제는 간소하게 다른 말로 하면 일명 알파인등산방식을 차용해보려고 합니다. 알파인 스타일 등반이란?유럽알프스의 등반방식을 히말라야에 적용시킨 것이 알파인 스타일 등반이다.알파인스타일등반방식은 포터나 셰르파등 지원조의 도움없이 고정캠프나 고정 로프를사용하지않고, 또한 산소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베이스캠프를 출발해 등반자의 자력으로 정상까지 계속 밀어붙이는 등반방식이다. 시산제 장소를 산 아래가 아닌 정상부근에서 합니다.제물 간소하게 준비합니다. 산제후 나누어 먹는 음식도 준비하기 어렵습니다. 회원님들 각자 평소처럼 준비해오신 음식으로 대신합니다.하산 뒤풀이는 원천봉쇄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모두 모여 하산 뒤풀이 하지 못합니다.  대신 참가하신 회원님들에게 1인당 15.000원의 식비를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산후 따로 혹은 같이 식사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어차피 4명이상은 식당에 동행하기 어렵습니다. 기념품도 따로 준비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따님 결혼식을 치루신 수정맘님이 정기산행에 떡을 찬조하시겠다고 하신 게 있는데 그것으로 수건을 제작하여 나누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회원이신 샐러리님이 작은 수건을 준비해주시겠답니다. 수정맘님 샐러리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시산제에서는 산행 회비를 받지 않습니다. 기왕에 회비 그리고 잔조금 입금하신분들은 제게 또는 이유미총무님에게 개인적으로 계좌번호 보내십시요.회비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형식은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세로산악회 27주년 기념 시산제에 함께 하시어개인의 무탈산행과 국태민안과 세계평화를 기원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