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베스퍼틴 콘서트
Complete Masterpiece series 11
1. 공연개요
- 공연제목 : 수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7회 베스퍼틴 콘서트
(Complete Masterpiece series 11)
- 공연장소 : 대구 수성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대공연장 1167석)
- 공연일시 : 2009년 9월 29일 (화) 20시
- 주 최 : (사) 필하모닉 쏘싸이어티
- 후 원 : 대구광역시 수성구청
- 입 장 료 : 전석 2만원
- 문 의 처 : 필하모닉 쏘싸이어티 기획실 (053-781-8707)
2. 기획의도
수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필하모닉 쏘싸이어티 오케스트라”로 지난 3년간 활동하다가 이번에 수성구청의 협조를 받게 되어 기존의 필하모닉 쏘싸이어티 단체의 후원과 수성구의 지원으로 한층 더 단단한 조직력을 가지게 되었다.
2007년 마티네(아침) 콘서트를 통하여, 그동안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하지 못했던 많은 주부들이 클래식 음악에 익숙해져가면서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이 주부들에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 베스퍼틴(저녁공연)은 여가 시간 선용 이라는 주부들의 프로그램 ‘마티네’ 와는 달리 그 목표를 일일드라마에 빠져 있는 부모와 컴퓨터 게임만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아이들에게 ‘재밌는 클래식 음악’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소개하기 위함이며, 예술을 함께 즐기는 가정 문화를 개발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올 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오케스트라 연주도 재미있다는 인식을 널리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앙상블 능력과 완성도 높은 연주력을 보여줌으로써 타 예술단체와는 다른 이미지를 창출을 할 것이다.
오는 9월 29일. 수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17번째 베스퍼틴 콘서트 “Complete Masterpiece series 11" 이 수성 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17회 콘서트는 새로운 감각의 젊은 지휘자 정민과 함께 멘델스존의 서곡과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감미롭고 서정적인 선율이 백미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이광호의 협연으로 들어보는 것도 기대해 볼 만 하다.
3. 공연내용
• Overture 'Ein Sommernachtstraum' Mendelssohn
한 여름밤의 꿈 서곡멘델스존
• Violin concerto e minor op.64Mendelssohn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64멘델스존
Allegro molto appassionato
Andante
Allegretto non troppo - Allegro molto vivace
Intermission
• Symphony No.5 e minor op.64Tchaikovsky
교향곡 5번 마단조 작품64차이코프스키
Andante - Allegro con anima
Andante cantabile, con alcuna licenza
Valse - Allegro moderato
Finale - Andante maestoso - Allegro vivace
4. 연주자소개
1. 객원 지휘 / 정 민
⦁1984년 독일 자르브뤼켄 출생 후 바로 프랑스 이주
⦁2001년 ~ 2003년 Lycée International Racine에서 문학 및 음악 전공
⦁프랑스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으로 이주하여 서울대학교 입학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피아노를 공부, 2007년부터 지휘에 전념
⦁부산 소년의집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베토벤 교향곡 1번부터 6번까지 공연
2. Violin / 이 광 호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졸업
⦁미국, Peabody Conservatory of Music 석사 졸업 (Master of Music)
⦁Michigan State University 박사학위 취득 (Doctor of Musical Arts)
⦁6회의 독주회 및 다수의 실내악 연주회
⦁서울 바로크 합주단,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 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대구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DCP 오케스트라, 경북대학교 동문 오케스트라와 협연
⦁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악장, 마산시향 객원악장, 수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Lansing Symphony Orchestra 단원, Midland Symphony Orchestra 객원 부악장 역임
⦁현) 대전 침례신학대학 음악과 교수
3. 수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7년 12월에 창단된 신생 오케스트라이지만, 그동안 대구 수성구의 지원으로 ‘주민친화적인 공연’을 통하여 새로운 ‘오케스트라 상(像)’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과 민간 음악애호가 단체인 ‘사단법인 필하모닉 쏘싸이어티’ 가 함께 지원하는 본 오케스트라는 예술작품의 수준 높은 연주를 지향할 뿐 아니라, ‘필하모닉 쏘싸이어티’의 설립목적에 따라 클래식 음악공연에서 멀리 있는 대중들에게 예술적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하여 철저히 청중들의 시각에서 기획된 공연으로 운영 중이다.
이와 같이 국내의 타 오케스트라와 달리 민⦁관 협력을 통하여 안정적이며 자기계발의 의지가 담긴 창의적인 공연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어, 변화해가는 한국의 공연문화 상황을 반영하여 볼 때, ‘관 주도형’인 타 연주단체에게는 오케스트라 운영의 새로운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로서의 활동이외에도 단원들 전체가 현악4중주, 목관5중주, 금관5중주, 타악 앙상블, 재즈 앙상블 등 실내악단으로 나뉘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수성아트피아의 상주오케스트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