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현남면 남애항 바닷속
체험마을 조성사업이 본격화 된다.
양양군은 남애항 일원에 추진중인 바닷속 체험마을 조성사업 실시
설계 용역이 3일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닷속 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수중 체험을 위한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을 통해 양양 남애마을과 경북 울진군 덕신마을, 경남 남해군 미조마을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군은 총 10억 2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수중체험을 위한
장비 구입과 체험선 건조, 다이버입수 기반시설을 정비해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 남애항 주변 바닷속을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달중 관련부서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달 착공, 내년 2월까지는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양군은 수산항이
국비 150억원이 투입되는 아름다운 어항 개발사업에 선정돼 요트마리나와 연계한 스노클링, 해수풀장 등을 조성한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해양레저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양/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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