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쓰다보니 말이 좀 짧습니다.. 너그러이 이해 해주시고
캠랜에 06년도에 가입을 해서 쭉~ 눈팅만 했던 불량 회원입니다.. 너그러이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용기를 내어 후기라는 후기는 캠랜에 처음 올려 봅니다.. 이것도 너그러이 이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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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캠핑을 가잖다.
큰딸이 중학생이라 늘 시간타이밍이 어긋났는데
시험이 끝났단다.
그래~~~ 무조건 Go다. 얼마만의 가족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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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랴 부랴
늘 지켜만 보던 캠프랜드 설악산 정모에 신청을 한다.
다행히 운영진의 배려에 늦장신청이 받아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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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우리 가족들의 행복한 추억을 많이 선사 해 주었던
설악야영장으로 간다는게 우리 가족 모두는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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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50분 출발... 그리고 새벽 12시 도착...
후따닥 사이트를 설치 한다.
제법 날씨가 추워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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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제법 쌀쌀 했다.
유담포와 겨울용 침낭으로 이 밤을 지세워야 했다.
우선은 아이들이 걱정이지만
아침에 일어 난 아이들은 따뜻하게 잘 잤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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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함을 달래고자 와이프와 간단히 맥주를 들이키고
첫날의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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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은 제법 따뜻하기 보단 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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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가워
잠에서 깨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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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본부에서 등록을 한다.
역사가 있는 캠랜 답게 깔끔한 본부 셋팅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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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넓은 싸이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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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아침부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정말 열심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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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작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 한다.
일면 "빙고" 게임.
정말 재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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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수빈군이 참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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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빈군의 맹활약이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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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싼 젓갈 세트를 받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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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놓인 저게
빙고 게임기
경품으로 나왔지만 아갑게 탈락이 되었다
주문 해야 겠다. 생각보다 재미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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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춤을 춰서 상품을 받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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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결승전까지 올라 가서 상품을 받는다.
가위를 내서 이기는 순간 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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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놀랬고 엄마도 놀랜 수빈군의 적극적인 모습에
가족들은 커다란 웃음이 피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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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군의 맹활약속에서 타 낸 선물들.
우리 가족이 젓갈 좋아하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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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에 놀란 서영이 엄마
분위기 파악하러 이렇게 서 있는다.
하지만
아들에 이어 엄마와 딸까지
상품에 눈이 어두워 적극적인 활동으로 돌아 선다.
나도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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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은 이렇게 지켜만 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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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게임이 다채롭게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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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서영이가 게임에 임하는 순간.
비록 떨어 졌지만
가족들과 같이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신나고 기억에 남을 것이다.
(운영진에게 넘 감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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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제기 찬다는
이 분.
두개 차고 예선 탈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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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없는 시간을 이용 해서
1년전에 가 보았던 대포항도 들리고
새롭게 찾아 낸
"속초 관광수산시장"
가격이 쌀거라는 기대는 접어 두고
야영장에서 10분이면 올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각종 먹거리가 풍부해서..
따로 장을 안 보더라도 충분 할 것 같다..
이 날은
광어회/오징어회/우럭회를
와이프 입맛에 맞춰 저녁을 위해 장만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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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 서야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시작이 된다.
가수를 초청을 해서
즐거운 한때를 즐겨 주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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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의 배려로
따뜻한 모닥불에서
행사가 이루어 진 것 같다.
사소한 곳에서 감동을 받았고 운영의 묘미가 감동을 선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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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끝나면
가족들은 모닥불에 앉아
기나긴 이야기속에서
서로를 발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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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씩 자리를 뜨기 시작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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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요히
잠이 들기 시작 한다.
모닥불 앞에서의 잠이란 포근한 엄마의 품과도 같은
따사로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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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먹거리 대회도 열리고
대단한 요리 솜씨의 가족들이
전부 출동 한 것 같다.
괜히 저녁을 먹은 것 같아 아쉽다..
먹거리가 정말 풍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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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친구들이
캠핑 따라와서 하는 요리
정말 멎진 추억의 소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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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점수까지야 필요 없지만
어쩔수 없는 1,2등은 가려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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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고기와 소세지로 유명한
"선진포크"사에서
마련한 시식회도 참여를 하고
(소세지가 제법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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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메인 이벤트 경품을 향해 달려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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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 가족은
경품 하나에 당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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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구요?
글쎄요! 아깝게 떨어지신 분들을 위해서 말을 아낀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품에 담첨이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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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받은 경품은 비싼 건 아니지만
웃음을 받았다는 것에서 더더욱 기쁘고 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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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만의 가족캠
뭐가 더 필요한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가족보단 소중함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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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랜 가족 여러분들 건강 하세요~~~~ (운영진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사모시 가족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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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사진이 안보이는데요.
저만 그런건가요.ㅎㅎㅎㅎ
지도 아니 보입네다
허거걱 이상하네요~~~ 다시 올릴께요~~
수정 했습니다~~~~
운영진 입장에서 선물 받으신걸 후기에 올려주시니 협찬해주신 분들에게 큰기쁨을 주신것 같습니다...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저녁 늦게 와서 길 찾고 헤메일때 도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당연히 해야할일이지요... 후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랄게요....^^*
그래두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이 네이버껄 긁어와서 안보이는 거네용
저도 지금 안보여용
인생초보님 아직도 안 보이시나요? 정말 이상하네요.. 자 그럼 초보의 실수라 생각 해 주시고 다시 해 볼게요~~
전 잘보이는데요 스마트폰으로 보고있습니다
안보이는데 한표 ^^*
저도 엑박만....ㅜㅜ
그렇군요~지송합니당~~ 다시 사진들을 올려 드렸습니다... ㅋㅋㅋ 잘 보이시나요?
잘보입니다...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3번을 업로드 해서 그런가 이젠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ㅋ
고생한만큼 좋은 성과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제야 잘 보이네요 ^^*
재미난 후기 잘 보고 감니다 ^^*
감사 드립니다. 개인형식인데 거부가 없이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멋진 후기 네요~~저두 시장 가서 만석 닭강정 사왔는데요... 다들 잘들 드시던데요~~즐거운 추억 간직하세요~~!!
네 정우아빠님 감사합니다. 만석 닭강정도 맛 나더군요. 모처럼만에 즐거운 추억이 된것 같아 아직도 흐믓한 웃음이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모닥불 앞에서 잠이 든 모자의 모습에서 왜 캠핑을 하는지 알게 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빅스타님! 감사 드립니다... 아무레도 저런 모습이 행복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