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오후 2시엔 부산 성산교회를 섬겼고, 저녁 7시 30분에는 인천 새힘교회를 섬겼습니다.
추수감사절 일정은 오래 전에 예약이 되었는데 임박해서 들어 온 요청전화를 수십번은 받은 것 같습니다.
오후 2시 부산이 먼저 약속되었는데 인천에서 저녁 7시 30분이면 빠듯하지만 가능할 것 같아서 약속을 했는데 다시는 그리하지 말아야 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쏟아지는 앵콜을 매몰차게 거절했지만 한 달 전에 예매했던 기차표를 결국 거금을 물고 취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거의 20년 만에 김해공항을 이용해 김포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러 갔는데 전목사님도 저도 신분증이 없어서 저녁집회를 못 할 뻔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비행기를 타고 30분 전에 도착해서 건반의 최유정과 기타의 손성목(어쿠스틱 듀오 “동행”)이 미리 가서 음향 준비를 해 놓은 덕에 무사히 집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네요.
지난 월요일엔 ‘행복’의 원곡자 장한이와 수다방 녹화를 했고, 수요일엔 최미사모님과 수다방을 녹화 했으며 오늘은 시편과 찬양 녹화 후 월드컵 축구를 봐야 합니다.ㅎㅎ
다음 주일 오전 11시엔 마산 중앙감리교회를 섬깁니다.
오늘도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