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쉴 때 장산도에서 지냇는데
고사리가 엄청 많다고 자랑하면서
대각개교절에 가면 끊어야겠다.
부처님 오신날도 가게 되니 ...
끊어서 좀 가져 오라 하기에
그 말에 마음에서는 성격이 해준다 하면 해야 하니 답을 피하고
이곳 보은의 집에서 많이 필요하기에 어려울 건데..
여기에 효도의집 보은의 지빙 같이 있는데
효도의 집 어르신들은 노인들이기에 다니면서 꺽어다 주는데
여기는 꺽는 사람이 없다고 식당에서 그러길래
내가 장산도에 가서 꺽어 오겠다고 해서 ...
이곳 어르신들을 치매 중풍환자들이기에
끊지 못하신다고 하면서
이번에 내가 가서 끊어 와야겠다고면서
이곳 저곳 나누어 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내가 이곳에 있으니 이곳이나 주어야 할 것 같다.
그곳에 사람들이 많이 와서 끊어 간다고 하면서
내가 그곳에 있으면서 보니 100만원도 벌겠더라며
그곳에서 잘 끊는 사람들은 200만원도 더 번다고 하더만...
그 교무에게 팔아라고 해서
뭐 여기서 끊어서 쓰지 사기까지 하니...
아니 교도들도 많이 필요할 거라고 하면서
요즈음에 중국산이 얼마나 많이 들어 온다고 ...한다.
그 말에 그러기도 하겠다면서 살 사람이 많다면 알아 볼게 하고 전화를 끊었다.
끊고 생각하니
누가 그리 사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필요하면 끊어서 먹겠지 하며
그래도 가서 알아는 보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