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동란 지난지 75년 장산에는 자연회복의 징표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산수국 군락지 지켜냈음에 가슴뿌듯하다.
↘ 삽목한지 12년지난 수국인데 왜 꽃이 피지 않지? 삼색병꽃나무와 잎 닮았다. 그늘아래라 그럴까? 내년에 옮겨봐야지.....
◆ 폭염속의 노각나무 개화모습 - 반여동 군락지 보다 보름 늦다. 이 나무 대왕물푸레와 함께 장산의 대표수. 백합과 야생화들도.
◆ 낙화후의 삼색병꽃나무 모습보며 진달래(진달래,연달래,산철쭉) 3형제나무들을 생태.경관지역에 자생야생화로 알리자.
◆ 장산의 보리장 나무다. 100m거리에 두충나무20주 15년전 심었는데 잘 자라고 있다. 이곳의 찔레와 쥐똥,인동,참나무5형제도.
◆ 능소화과의 개오동 개화모습이다. 어린이들 아토피 치유에 이용하려 했던 옻나무과 붉나무군락지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 장산의 멸종 2급 삼백초의 흰잎 보여드립니다. 창포와 하늘나리등은 이곳의 보물이다. 그래서 天上의 花園으로 부르는 곳.
◆ 장산 하늘나리 꽃봉오리 여러모습에서 종 알아내려 하지만 거리있다. 10종의 나리꽃을 한곳에서 볼수 있는 곳으로 만들면.....
◆ 보라색꽃창포와 비비추가 자생적으로 복원된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까마귀가 단풍취밭을 만들었다. 멧돼지의 뚱단지 밭도.....
◆ 복원의 시도로 산수국 250주 물삽목 해봤다. 8월초에 발근예상. 폭우에 떠내려 가지만 않는다면...... 밤새워 연구한 기술이다.
고촌역에서 능선따라 장산습지, 억새밭, 정상, 병풍바위, 마고당, 장원폭포, 신해운대역 16km 연결하는 장산국길을 만들어 봅시다.
가장 보편적인 착각의 하나는 현재는 결정을 내리기엔 가장 애매한 시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하루는 일 년 중의 가장 중요한 날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 에머슨의 말입니다. -
등산을 할 때 처음에 한없이 높아 보이던 정상이 한 발자국씩 내딛다보면 어느덧 오를 수 있더군요.
하지만 오늘 한 발을 내디딜 수 없다면 내일도 같은 자리에 있겠지요.
오늘 하루 당신의 한 걸음을 정하세요. 그것이 당신의 미래입니다. <황톳길 2곳, 너덜겅길1곳, 역사탐방길3곳>
첫댓글 폭염 속에서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장산이 더 잘 자라났었군요. 감사드립니다.
카페지기님의 점검에 빠뜨려진 사실들 없나 기억해 보려 적어보았습니다.
역에서출발 역으로 도착하는 코스 멋있네요.
황톳길 너덜길 역사탐방길 이름들에 애틋한 사랑의 샘이 솟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초록의 계절을 맞아 싱그러운 장산의 꽃들이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군요. 외래종 아닌 순수 토종이라 더 정답습니다.
이들도 관심 가지고 돌보는 손길이 있어서 이렇게 생존하고 번식한다고 느낍니다.
사심 없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