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료무료
주최/주관아리랑전통연희단
문의처010-6524-4190
○ 공 연 명 : 서해평화프로젝트 ○ 기 간 : 2024년 6월 8일 12시 ○ 장 소 : 연안부두 해양광장 야외공연장 ○ 세부프로그램 1. 문굿 - “문 엽쇼, 문 엽쇼, 수문장군 문 엽쇼, 만 인간 들어가고! 만고 복덕이 태산같이 두리두둥실 많이 들어갑니다!” 놀이의 시작을 알리는 상쇠의 우렁차고 구성진 불림소리와 신명나는 풍물 소리에 집안의 문이 열리고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연다. 2. 비나리 - 사물 가락 위에 축원과 고사덕담의 내용을 얹어 부르는 노래이다. 어원은 소원을 비는 행위를 나타내는 “빌다”, “비나이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비나리”는 순우리말로써 소리의 성격을 뚜렷하게 보여준다고 여겨 많이 사용된다. 축원덕담, 천지개벽, 살풀이, 액풀이 등을 담고 있다. 3. 축원무 - 축원무는 공수, 덕담, 찬신, 축도 등의 내용을 담은 무속 가사로, 시간과 공간 개관, 무의 준비 과정, 청배, 공수, 찬신, 축원 등으로 구성된다. 시간과 공간 개관에서는 역사와 지리를 개략적으로 서술하며, 무의 준비과정에서는 제주 및 제물 준비를 다룬다. 청배는 신의 강림을 청하는 과정이고, 공수는 신의 행위를 전하는 것이다. 찬신은 신을 찬양하고, 축원은 인간의 소원을 신에게 비는 것이다. 무가는 축원으로 시작하여 축원으로 끝나며, 축원무가는 무속가사로서 문학성이 높은 특징을 갖는다. 4. 뱃노래, 자진뱃노래 - "뱃노래"는 한국의 전통음악인 경기민요 중 하나로, 뱃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사건들을 노래로 풀어낸 것이다. 이 노래들은 주로 배를 이용하여 물질을 운반하거나 다양한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로, 그들의 경험과 감정을 담고 있으며 뱃노래는 한국의 풍요로운 전통음악 중 하나로서, 그들의 삶과 문화를 반영하는 소중한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5. 판굿 - 머리로는 상모를 돌리고, 손으로는 악기를 활기차게 치며, 발로는 춤을 춘다. 여러 명이 함께 다양하고 흥겨운 진법을 연출하여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역동성이 가득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여 관객들은 그 열정과 활기로 인해 홀릴 것이다. 6. 진도북춤 - 양손에 채를 들고 몸에 밀착된 북을 이용하여 추는 춤이다. 이 춤은 다양한 가락과 기교적인 춤사위가 특징으로, 춤사위와 음악이 조화를 이룬다 이 과정에서 자유로운 동작과 가락의 흥겨움이 담겨 있어, 관객들도 함께 들썩이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합니다. 진도북춤은 다채로운 예술적 경험과 흥겨움을 전달하는 춤이다. 7. 버나 - 버나놀이, 흔히 접시돌리기로 알려진 이 놀이는 접시와 같이 생긴 원판을 긴 막대로 돌리는 놀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접시 돌리기와 차별화되어, 재담과 묘기가 풍부하게 어울리며 관객과 즐거운 소통을 통해 버나놀이의 특별한 매력이 드러난다. 출연진은 관객을 웃음과 묘미로 즐겁게 하면서 함께 참여하도록 하며, 재밌는 재담과 활발한 소통은 버나놀이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8. 대동놀이 - 대동은 대동소이·대동단결·대동세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차별 없는 새로운 세계를 의미한다. 대동놀이는 대체로 같은 처지에 있는 억눌린 사람들이 한 덩어리로 뭉친 집단주체로서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신명풀이라 생각된다. 이것은 억압적인 현실 속에서 맺힌 한을 집단적으로 드러내면서 집단의 자기동일성을 확보하는 마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