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카메룬대사관) □ 정보출처 : Investir au Cameroun, Cameroon Tribune 등 카메룬 주요 간행물 및 언론 □ 주요내용 : 1. 야운데-바푸삼(Bafoussam) 도로 재건(rehabilitation) 공사 입찰 추진 ㅇ 카메룬 정부(경제기획부, 공공건설부)는 아프리카 개발은행(ADB)으로부터 3억불 차관을 지원 받아, 내년 1/4분기 중 야운데-바푸삼 도로 재건 공사를 추진 예정임. - 수도 야운데와 서쪽에 위치한 바푸삼간 도로 길이는 총 238Km이며, 물동량이 많은데 비해 기존 도로가 노후화되어 새롭게 재건할 필요 ㅇ 동 공사는 카메룬 건설회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고가도로(fly-over) 건설도 포함되어 있어, 기술력을 갖춘 해외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입찰을 추진 중임. (금년내 입찰 추진 예정) ㅇ 또한, 동 공사는 도로 재건뿐 아니라 휴게소 및 도로 표지판 등도 신설할 예정이며, 늦어도 2017년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2. 카메룬 수력 발전댐 건설 추진 동향 ㅇ 카메룬은 만성적 전력부족으로 주기적인 정전(power outage)이 발생하고 있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재국 에너지 수자원부는 다수의 수력발전 댐 건설을 추진 중임. ㅇ 주재국 에너지 수자원부는 프랑스 EDF社와 협정(agreement)을 체결하여, 2016년부터 Nachtigal 수력발전 댐 건설을 추진하기로 함. 2021년 동 댐이 완공되면 발전용량이 420MW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ㅇ Nachtigal 댐 건설이외에도, 롬 팡가 댐, 메킹 댐 및 멤블 댐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예정대로 모든 댐들이 완공되면 발전 용량이 2,000MW이상 증가되어, 주재국 정전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3. 카메룬 공공건설부(Ministry of public works) 도로 환경 개선 추진 ㅇ 카메룬의 도로환경은 매우 열악한 수준으로 기존의 도로조차 보수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상태임. 이는 기존 도로를 유지․보수하는 담당기관이 명확하지 않고, 관련 기술인력도 매우 부족하기 때문임. ㅇ 최근 공공건설부 장관은 ‘도로 건설 및 유지 전략 평가(evaluation of the strategy of constructing and maintaining road infrastructure)’ 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5년이내 도로 유지․보수를 체계화하기 위한 전담기구 설치, 절차 매뉴얼 작성, 장비구입 및 비상복구반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키로 함. ㅇ 2014.12월 기준, 카메룬의 도로 총연장은 122,108km로 이중 5.5%인 6,735km만 아스팔트 도로이며, 재원 및 관리 능력 부족으로 시외곽 도로(rural road) 115,372km는 거의 방치되어 있는 실정임. ㅇ 이와 같은 열악한 도로 사정은 물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주변국과의 무역에 장애가 되어 카메룬 경제 성장 잠재력을 상당히 훼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