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종일 비가 오다 말다 했고,
늘 그렇듯 꽃이 피기 전엔 춥고 흐리고…
오늘도 딱 그랬어요.
저는 카공족이런 거 안 좋아하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아무것도 못 했는데…
요즘은 카페에서 책 보는 게 좋더라고요.
집에 있으면 할 일은 많은데…
행동은 안 하고 생각만 많아지는 느낌이라 ㅎ
카페 가는 길에 보니 성격 급한 애들은 이미 피었네요.
줄지어 있는 벚나무 중에 유일하게…
저 개나리가 피는 곳은 정말 볕이 잘 드는 곳이라
늘 가장 먼저 피는 것 같고.
두 시간 정도 있으면서 책도 읽고,
손님이 많아져 북적대기 시작 할 때 쯤 나왔네요.
(음료도 두 잔 시켰습니다 ㅎ)
정리하고 나오려는데 노부부가 오셔서 음료 한 잔 주문하고, 영수증 받은 후 다시 한 잔 주문 ㅎ
One more coffee 이용 하신 거 같은데 좋아 보이더라고요. 마침 저도 두 번째 음료가 드립 커피였기에
테이크 아웃으로 한 잔 더 주문 해서 들고 산책 했어요.
들어갈 때와 달리 맑아진 하늘을 보면서…
물론 여전히 공기는 차갑다 못해 추웠지만요.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사상최고의 더위가
될 거라니 북해도도 피해갈 수는 없겠죠?
(매년 기록 갱신 같지만 ㅎ)
더위가 오기 전에 봄을 만끽해야겠네요.
4월 26일이 벚꽃이 만개하는 날이라는데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_
https://youtu.be/-Xl6tTxBCts?si=AhGE6m04eMgUK4_h
모든 것들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봄향기에만 살짝 설레길ㅎ
첫댓글 이번에는 봄향기 가득한 글과 사진이네요
설레임은 언제 들어도 가슴 뛰는~^^
첫 댓글의 영광입니다^^
첫 댓글 제가 더 감사하죠~
봄향기 가득가득한 날들 보내세요~
(심장 조심하시고 ㅎ)
4월초 기타큐슈 다녀왔는데 벛꽃이 만개했었는데 훗카이도는 늦게 피는네요.
5월 초 모리오카시 한 번 가볼까 하는데.. 좋을련지 모르겠네요.
아.. 훗카이도 도전해 볼까 했는데 사람도 많고 넘 먼거 같네요ㅠㅠ
언제나 이쁜사진들 감사합니다
(처음 꽃사진을 무슨 안주지 라고 생각했네요....)
요즘 북해도 많이들 오죠. 비행시간이 길긴 하지만 그럴만 하니까 아닐까요?
공기도 좋고 자연도 좋고 저도 있고(?)
시라스나님께 제 이미지는 애주가를 넘어선 술꾼(!)인가보네요 ㅎ
제가 올리는 모든 사진이 안주로 보이나 봐요ㅋ 굳~~~이 반박은 안 하겠지만…
제가 알코올에 절어 사는 건 아닙니다ㅎ
맑은 하늘과공기 좋겠어요...부산은 며칠째 황사로인해 숨조차 쉬기 겁난다는...ㅠ
황사는 넘 싫지만 부산은 그립네요.
많이 변했을테지만…ㅎ
해운대에서 컵라면 먹으면서
첫차 기다린 게 왜 생각이 나지 ㅋㅋㅋ
(왕뚜껑이었던 것도 기억이 ㅋㅋ)
마스크 하고 다니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우울한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중국발 황사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화창한 봄날씨 보니까. 제 기분도 좋네요.
어휴 그놈의 황사 진짜… 중국을 싫어하고 싶지 않지만 좋은 부분이 없는 듯ㅠ
뉴질랜드 하와이 같은 곳에 가서 살고 싶네요 ㅎ 황사에 굴하지 말고 마음만은 화창하게 보내요~
유키카님 글 덕분에 마음에 안정을 찾아봅니다...
내안에 안정은 어디로갔길래 이리 심란한 봄이 됐는지ㅠㅠ
다른 사람들보다 유독 예민한 사람이 있대요. 다른 사람들의 감정 변화 뿐 아니라 계절의 변화에도 예민한ㅎ 환절기 감기 같은… 뭐 그런 거라고 하더라고요.
남들보다 먼저 느낀다는 건 남들보다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거고, 특히나 봄, 가을이 짧아지고 있는 요즘은 더 좋은 거 아닐까요?
심란한 게 아닌, 설렘이라 생각해요!
글도 소리도 느낌도 훨 예쁘니까~
@유키카ll일본 하아~ 제 나이에 설램은.... 사고입니다 ㅎㅎㅎㅎ
@빈센트ll김포 심장에 무리 안 갈 정도만 ㅎ
그 정도의 설렘은 비타민 같은 거 아닐까요? ㅎㅎ
아 황사 저는요즘 미세먼지때메 마스크 하고다녀요
삿포로하늘이 너어무 그리워요 으
삿포로 하늘은 늘 변함 없이 기다리니
언제든 오시면 됩니다 ㅎ
@유키카ll일본
우연히 내게 오나봐
봄 향기가 보여
너도 같이 오나봐
저 멀리서 니 향기가
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
괜찮은 느낌 이 떨림
나도 몰래 우연히 봄~~
@하나비ll 서울 https://youtu.be/GjyMuHmzxVE?si=KTO4b_TKHk1_oS_u
PLAY
@하나비ll 서울 저한테도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
우연이든 필연이든 ㅎ
하나비님께도 맑은 봄날이 오길_
행복하시겠네요 부러워요
네? ㅎ
불행하진 않지만 부러울 건 없는 듯 한데^^
요즘 쉬는 날은 늘 카페 가서 책을 보네요.
전엔 커피만 마시고 왔는데.
따뜻한 햇살과 카페인과 함께 해 보세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