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소의 울음소리(泥牛吼)
마음그릇 박 찬
착하고
선(측은지심 善)한 성품
본지풍광(本地風光)
나눔 베풂(布施供養)
하늘로 부터 받은(天命闡性品)
본연지성(本然之性) 살아가면
스스로(자각 해탈)
본립도생자(本立道生者)
환귀본처(還歸本處)
하리라
ㅡ 心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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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소의 울음소리(泥牛吼)
마음그릇 心椀 박 찬
진흙소의 울음소리(泥牛吼)는
세상의 이치로는 헤아릴 수 없는
참선(參禪)의
높은 경지(境地)와
화두(話頭)를 상징하는
경허 대선사의
법어입니다.
형체가 없는
진흙 소가 우는 것처럼
언어나
논리를 초월한
깨달음의 소리를
뜻하며
경허집(법어)에서
이 가르침을 다루고 있습니다.
의미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
(진흙으로 만든 소가 욺)을
설정하여
잡다한 생각과
논리의 끈을 놓아버리는
선(禪)의 핵심적인 이치를
담고 있습니다.
관련 자료:
[경허집]에 실린 법어
도서로도 출간되었으나
현재는 절판된 경우가
많습니다.
맥락:
모든 존재의 말이
결국 진흙소가 내는 소리와 같이
구멍 없는 젓대 소리(무공적)처럼
진리의 표현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수덕사 홈페이지의
경허스님 어록(語錄)에서
'진흙소의 울음 泥牛吼'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시아문(如是我聞)
나는 이와 같이
보고 듣고 배웠다.
- 終 -
경상북도 포항 구룡포
별빛총총한
깊고 깊은 산골 초가삼간두옥
묵우당(墨友堂 글벗터)에서
마음그릇 心椀 박 찬
(박전 상환)
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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