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루아맘입니다 :)
루아랑 하엘이랑 육종 놀이방에 놀러오다가 육종 벽에 붙여져 있던 수업 홍보를 보고서는 단순히 개월수에 맞는 수업이 뭐가 있나보다가 신청한 단동십훈이었어요.
처음에는 전통놀이? 하면서 주변에서는 오감놀이를 많이 하길래 그닥 끌리지 않는 수업이었는데 첫날 수업을 듣고 나서는 너무 잘 선택한 수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이 처음 보자마자 루아보고 조금 예민하냐고 물으실 정도로 예민끼가 있었는데 점차 수업을 듣고 노래도 집에서 불러주고 듣고 하다보니 루아의 예민미가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또래 친구들도 많이 만나다 보니 사회성도 길러지는 것 같고 저도 루아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수업이었어요.
요즘은 집에서 뿐만 아니라 차에서도 이동할 때 자주 들어서 그런지 아기아빠도 외우는 노래가 되었어요. 집에서 갓난 애기랑 뭐하면서 놀아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 단동십훈 놀이 하나면 육아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서 넘 좋고 쭉쭉이 체조, 콩콩콩콩 체조는 제 최애이자 루아도 넘 좋아해요 :)
이제 9개월인데 가을학기 재수강 꼭 할거에요!! 그때쯤엔 루아도 잼잼, 도리도리, 짝짝꿍 다 마스터 할 수 있겠죠?ㅎㅎ 안상희 선생님 또 만나서 루아가 예의바르고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단동십훈 마구마구 전파하고 다닐거에요!! 안상희 선생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