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2-10 오후 4:41:05 입력
‘전동보장구 사용 안전교육 및 무상 수리’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전 운전 실기교육
(사)한국 장애인 녹색재단 강서지회·강서웅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최·주관과 강서구청 지원으로 12월 1일, 12월 7일 양일간에 걸쳐 보장구를 이용하는 지역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보장구 이론교육과 운전 실기교육을 진행했다.
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의실에서 1차로 진행된 이론교육은 영등포구 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경렬 회장이‘교통사고 예방법, 지켜야 할 교통법규, 운전 매너’등 이번 안전교육은 사고율을 줄이고 사고 시 대처법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등명초등학교 앞 장미공원에서 진행된 안전 운전 실기교육에서는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주행과 코스 연습을 경험해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강서웅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은“도로 주행과 코스 주행을 처음 경험해보았고, 직접 경험해보니 그동안 얼마나 위험한 운전을 했는지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을 주최·주관한 김용제 회장은 “전동보장구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안전 운전을 교육함으로써 중증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와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강서뉴스 강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