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록스톤11 바잘텍 카본 한국 특주를 일찍 비교해봤습니다. 기본 타법에서는 떡떡~텅텅 거리는 타구감이 꽤 좋았습니다. 손잡이도 적당히 얇고 또한 꽤 넙적한 편입니다.
반발력이 모자라지 않는다 느꼈던 것이 실전에서의 피싱이나 탑스핀 디펜스로 꾸역 꾸역 넘겨주려할 때에 "튕겨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약간이라도 높은 공에 대한 스매쉬는 속 시원하게 작렬되는데, 익숙치 않아서 오버되는 경우가 나왔습니다. 비거리나 법선반발력 스매쉬 파워는 결코 모자라지 않는데, 안아주었다 뿜어 내주는 쫄깃함이랄까 회전에 있어서 제가 주로 사용하는 ALC 이너들보다는 덜했습니다. 아우터인데다 표면의 코토 또한 비늘무늬가 있어서 더 단단하기에 그런 듯 합니다.
사용한 러버는 Nuzn55와 Genextion인데, 다시 붙여본다면 Dianchi나, 라잔터C53, 엑시옴 C55.0 혹은 티바 K3 (프로)를 붙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엄지 놓는 부근 바로 아래의 좌우가 꽤 넓고 또한 아귀부분도 넓어서 비록 그립의 안정성은 크게 보장되고 있지만, 아귀부분을 축으로 라켓을 휘돌아 나가며 원심력으로 뿌려주기에 불편하며 또한 임팩트 시에 라켓이 빠져 달아나려 하다가 점점 넓어지는 FL 아랫쪽에 저절로 잡히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Anatomic 손잡이 같기도 하여 제 자리에 고정된 느낌으로서 안정성이 강한 편입니다.
참고로, Dianchi 보급형에 이아서 국광 버전을 구입해서 쳐보고 나서; 국광 버전을 2장 라이더코리아에서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당분간 제 여러 블레이드들의 포핸드에서 K3 프로보다 비거리가 짧지만 회전이 더 높은 것을 찾을 때 이상적일 듯 합니다. 블루 스펀지 버전은 더 나을 것이라서 다음 입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 그립 : 버티플라이 티모볼ALC의 FL그립과 매우 흡사하여 손에 쥐는 그립감이 편하과 포핸드와 백핸드 전환시 손에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없음. 미세한 크기 차이는 있지만 매우 유사함. 버터플라이 FL그립은 손의크기에 따라서 착달라붙기도 하지만, 손이 작으면 두텁다는 느낌도 있는데 이 그립은 손이 크거나 작아도 편안하게 느껴짐.
2. 타구감 : 부착러버에 따라 타구느낌이 상이함. 독일러버기준 45도이하 러버에서는 거의 합판의 느낌이 나지만, 최근 추세인 고경도(독일러버기준 : 47도이상 53도경도)에서는 적당한 울림과 진동의 직접적인 감각이 느껴짐. 합판과 카본의 느낌이 주관적으로 7:3정도로 느껴짐. 합판라켓의 진동감각과 카본라켓의 균일한 감각이 적절히 섞여있음. 마치 티모볼ZLF처럼 합판의 느낌이 살아있으나 공명음(울리는소리)는 작음. 바잘텍아우터의 감각과 매우 유사함.
3. 반발타구력 : 과하게 뻗어나기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파워를 보충해주는 느낌. 힘을 빼고 상대의 공격을 흡수할때는 파워를 흡수해서 안정적인 디펜스가 가능하며, 두껍게 스매쉬는 드라이브공격이 쭉뻗어나가기도 함. 스매싱하기에 좋은 반발력을 갖춤
4. 제품외관완성도 : 과거 스티가 라켓이나 수제라켓은 균일하고 깔끔한 마무리가 부족했음. 하지만, 이 라켓은 버터플라이에 준하는 깔끔한 마무리와 균일한 레이어배열이 인상적임. 라켓표층도 눈에 보이지 않게 무광코팅처리되어있어 러버탈부착시 용이함.
5. 러버호환성 : 바잘텍아우터는 중국러버부착시 처음에 이질감이 심한데, 이 라켓은 바잘텍아우터와 비슷하면서도 중국러버와 호환이 상당히 좋은 편임.알리나 테무에서 구입한 저가형 중국러버를 부스팅후 부착해도 상당히 쓸만하게 만들어줌. 볼을 컨트롤할수 있으면 50도이상 고경도러버와 결합시 짜릿한 공격감각을 탐닉가능함.
6. 종합평 : 바잘텍아우터를 원하는데 가격때문에 망설이시는 분 써보면 좋을것같습니다. 중국 로키사 라켓이 이렇게 괜찮은가?하고 생각하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합판처럼 텅텅거리는 소리도 적고, 카본같은 느낌도 덜한 합판스러운 카본라켓입니다. 예전에 은하에서 겪어봤던 바잘트와는 확연히 다를정도로 잘만들었네요.
첫댓글 록스톤11 바잘텍 카본 한국 특주를 일찍 비교해봤습니다. 기본 타법에서는 떡떡~텅텅 거리는 타구감이 꽤 좋았습니다. 손잡이도 적당히 얇고 또한 꽤 넙적한 편입니다.
반발력이 모자라지 않는다 느꼈던 것이 실전에서의 피싱이나 탑스핀 디펜스로 꾸역 꾸역 넘겨주려할 때에 "튕겨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약간이라도 높은 공에 대한 스매쉬는 속 시원하게 작렬되는데, 익숙치 않아서 오버되는 경우가 나왔습니다. 비거리나 법선반발력 스매쉬 파워는 결코 모자라지 않는데, 안아주었다 뿜어 내주는 쫄깃함이랄까 회전에 있어서 제가 주로 사용하는 ALC 이너들보다는 덜했습니다. 아우터인데다 표면의 코토 또한 비늘무늬가 있어서 더 단단하기에 그런 듯 합니다.
사용한 러버는 Nuzn55와 Genextion인데, 다시 붙여본다면 Dianchi나, 라잔터C53, 엑시옴 C55.0 혹은 티바 K3 (프로)를 붙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특히, 손잡이는 FL이지만 오히려 ST스럽습니다.
엄지 놓는 부근 바로 아래의 좌우가 꽤 넓고 또한 아귀부분도 넓어서 비록 그립의 안정성은 크게 보장되고 있지만, 아귀부분을 축으로 라켓을 휘돌아 나가며 원심력으로 뿌려주기에 불편하며 또한 임팩트 시에 라켓이 빠져 달아나려 하다가 점점 넓어지는 FL 아랫쪽에 저절로 잡히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Anatomic 손잡이 같기도 하여 제 자리에 고정된 느낌으로서 안정성이 강한 편입니다.
참고로, Dianchi 보급형에 이아서 국광 버전을 구입해서 쳐보고 나서; 국광 버전을 2장 라이더코리아에서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당분간 제 여러 블레이드들의 포핸드에서 K3 프로보다 비거리가 짧지만 회전이 더 높은 것을 찾을 때 이상적일 듯 합니다. 블루 스펀지 버전은 더 나을 것이라서 다음 입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닐포함 86g인가요???
실무게 입니다
loki11 바잘텍 특주 시타기
1. 그립 : 버티플라이 티모볼ALC의 FL그립과 매우 흡사하여 손에 쥐는 그립감이 편하과 포핸드와 백핸드 전환시 손에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없음. 미세한 크기 차이는 있지만 매우 유사함. 버터플라이 FL그립은 손의크기에 따라서 착달라붙기도 하지만, 손이 작으면 두텁다는 느낌도 있는데 이 그립은 손이 크거나 작아도 편안하게 느껴짐.
2. 타구감 : 부착러버에 따라 타구느낌이 상이함. 독일러버기준 45도이하 러버에서는 거의 합판의 느낌이 나지만, 최근 추세인 고경도(독일러버기준 : 47도이상 53도경도)에서는 적당한 울림과 진동의 직접적인 감각이 느껴짐. 합판과 카본의 느낌이 주관적으로 7:3정도로 느껴짐. 합판라켓의 진동감각과 카본라켓의 균일한 감각이 적절히 섞여있음. 마치 티모볼ZLF처럼 합판의 느낌이 살아있으나 공명음(울리는소리)는 작음. 바잘텍아우터의 감각과 매우 유사함.
3. 반발타구력 : 과하게 뻗어나기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파워를 보충해주는 느낌. 힘을 빼고 상대의 공격을 흡수할때는 파워를 흡수해서 안정적인 디펜스가 가능하며, 두껍게 스매쉬는 드라이브공격이 쭉뻗어나가기도 함. 스매싱하기에 좋은 반발력을 갖춤
4. 제품외관완성도 : 과거 스티가 라켓이나 수제라켓은 균일하고 깔끔한 마무리가 부족했음. 하지만, 이 라켓은 버터플라이에 준하는 깔끔한 마무리와 균일한 레이어배열이 인상적임. 라켓표층도 눈에 보이지 않게 무광코팅처리되어있어 러버탈부착시 용이함.
5. 러버호환성 : 바잘텍아우터는 중국러버부착시 처음에 이질감이 심한데, 이 라켓은 바잘텍아우터와 비슷하면서도 중국러버와 호환이 상당히 좋은 편임.알리나 테무에서 구입한 저가형 중국러버를 부스팅후 부착해도 상당히 쓸만하게 만들어줌. 볼을 컨트롤할수 있으면 50도이상 고경도러버와 결합시 짜릿한 공격감각을 탐닉가능함.
6. 종합평 : 바잘텍아우터를 원하는데 가격때문에 망설이시는 분 써보면 좋을것같습니다. 중국 로키사 라켓이 이렇게 괜찮은가?하고 생각하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합판처럼 텅텅거리는 소리도 적고, 카본같은 느낌도 덜한 합판스러운 카본라켓입니다. 예전에 은하에서 겪어봤던 바잘트와는 확연히 다를정도로 잘만들었네요.
ST 그립은 없나요?
없습니다
구매하고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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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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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코리아 이병상
73,000원 입금하시면 됩니다.
중펜은 없나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