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내가 경기도 광주경찰서 경무계장으로 근무할 때로
부터 시작된다. 경무계 직원. 과장님과 저녁 회식하며 술을
얼큰하게 먹고는 세상이야기를 하던중 과장님이 써빙하는
여사와 잠깐 이야기하더니 댄스 춤을 추는데,
나와 경무계 직원 모두는 댄스에 대하여 일체 모르는 상황
에서 음악도 없이 과장. 여사가 춤 추는 모습이 내 눈에는
환상적이였고. 내 마음속으로 언젠가는 나도 춤을 배워야
겠다 깊게 생각하였고. (그 춤은 지루박이였다)
1994년 1월 경위 시험 합격하여 여주경찰서 북내지서장
4개월. 가남파출소장 8개월 근무하고 여주경찰서 1년 근무
후 1995년 수원중부경찰서 종로파출소장 근무한다.
종로파출소 옆 3층 건물에는 헬스장이 있고.
종로파출소 길 건너편 앞에는 춤 추는 무도장이 있었다.
나는 헬스장에 가입하여 근무중에도 시간있을 때에는
열심히 운동하며 가슴이 불끈. 팔.다리 알통이 불끈. 거시기도
불끈 ㅋ 체력이 울퉁불퉁 넘치도록 터지며 지금의 체력이
똑 같다. ( 외모상으로 마른편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단단하다
그렇다고 나훈아 가수 같이 대중 앞에서 보여 줄 수도 없으니)
무도장회원도 헬스장에서 알게되고 춤(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여 춤을 배워야겠다 마음 먹었지만 파출소장 근무하면서
무도장에서 춤을 배우는 것은 모습이 좋지않다고 생각해
잠시 보류중 기동대 소대장 발령받아 시간이 많이 있어 정식
으로 무도학원 2개월 가입하여 열심히 배웠다.
노트에 지루박. 부르스. 발자국 모습을 그려 2개월 배우고
학원에서 시야게 (실전 연습)하라고 하여 학원생들과 함께
수원역 앞에 꽃마차 무도장에서 일반인들과 춤을 추는데,
완전 초보라서 2 ~ 3곡 춤을 추면 손절 맞다보니 자존심이
무너지는등 서서히 춤이 멀어지게 되었다.
자전거 및 운전은 한번 배우면 잊어버리지 않는 것과 같이
춤도 마찬가지로 100% 아닌 50%는 잠재적으로 기억하고
또한 나는 노트에 기록하여 가끔씩 노트를 보며 기억하였고.
실전 연습인 콜라텍은 가지 않고 인터넷 유트뷰에서 춤 추는
모습을 보면서 기억하던중
2004년 54년 말띠카페에 가입하여 활동중 댄스방 개설되며
1번. 2번 참여하지만 나의 부족한 춤은 카페에서는 일반
콜라택과 보다는 손절하지는 않지만 손을 일찍 놓는 것을 많이
보면서 춤에 대한 관심은 일정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빙글빙글 원위치하고 있다.
다만. 나는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을 듣는 것 또는 환상적으로
춤 추는 모습을 보는 것 그 자체로 좋아 댄스방에 많이 참여는
하지 않고 1년에 5 ~ 6회 참석하는 실정으로 특별한 계기되면
더욱 동참하는 시간이 될 것 같고
현재 내가하고 있는 운동은 우드볼. 걷기. 자전거. 취미로 노래
부르는 것으로 노년을 최대로 즐기고 있다. 사무실 근무중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1일 벽에다 손 대고 300번. 스커트 200번
실천하고 ( 1세트는 벽 30회. 스커트 20회를 10세트 )
현재까지 댄스는 운동이 아닌 취미로 생각하고 있으며,
다만 열심히 배워 춤을 잘 추고 싶은 생각은 없으며, 춤에 대해
부족하지만 이대로 최대한 만족하고 있다.
수원에서 광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