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기 전 부터 비가 내렸다.
우리 일행(8명)은 올레14-1(저지 - 서광)
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었다.
오설록 녹차단지(티뮤지엄) 입구에서
녹차밭 - 곶자왈 숲길 - 문도지오름 -
저지마을 - 점심식사 후 복귀(왕복)
비 오느날에 비옷입고 우산 쓰면서
까지 올렛길을 걸으냐고 말 할지
모르지만, 우리만 좋으면 될것같다.
곶자왈 숲속 새들의 이야기도 듣고
초록빛 잎사귀에 촉촉히 맺힌
빗방물의 속삭임도...
주변 나무,잡초들이 빗물을 흠뻑
먹음고 있어 더 상큼해서 좋다,
함께해 주신 대장샬레님,허허님,
화순낭자님,그리며님,소리님,목동님,
마가렛님 그리고 빈의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 하나를
만들 수 있어서 감사 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다음에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글 좋고 사진도 좋고~~
따끈한 열정 감사합니다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먹거리도 이것저것 챙겨오셔서 입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먹은 초목들이 한층 상큼하고 싱그럽게 느껴지는군요
우중에 고생들 하셨습니다
빈의자님 덕분에 우리 모두의 입이 즐거웠습니다. 계속해서 줄줄이 나오는 간식들. 먹거리 가득한 가방. 짱!! 이었답니다 . 특히 삶은콩 맛은 일품이었죠ㅎ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종종 뵈어요^^
탁이님 동창이시라 더욱 친근해졌고
성품 느낌 또한 두분이 비슷한듯 다르고
다르며 닮은 편하고 좋은 느낌~~^^
여러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신 빈의자님 의자는 비어있고 가방은 가득 찼었고 좋은 마음은 흘러넘쳤습니다~~~
행복한 걸음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들 과찬의 말씀에 저는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집에 있는것 가지고 가서
나눠 먹은것 뿐인데...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꾸물 꾸물한 날씨지만
오늘 하루도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그곳에 빈의자가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