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안녕이다..
이런 말투..이상하군ㅡㅡㅋ
역시 중국어를 직역하는건 좀 웃겨.
누나는 오전에 난하이 구에 다녀왔슴.
구장님이~
아주 파릇파릇ㅡㅡ;한 젊은이여서 한번 놀라고
박신양 닮은 지적인 이미지를 가져서 두번 놀라고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 실력에 세번놀랬음..
첨에 거기 갔는데 아무도 날 구장님께 소개를 안해준다 글쒜..@.@
철판을 깔고 자기소개를 하는데
아무리 우리 기관이 새로 생긴거래두
구장님이 글쒜
그많은 사람들 앞에서
[투자유치센터? 못들어봤는데?]
그러는거 잇쮜? 으옹옹~~
순간 얼굴이 벌~개 나더군..ㅡㅡ;
......
상담 끝나고 식사가 끝날무렵..
구장님이 나한테,
두가지 방안이 있는데
한가지는 우리 국장님앞에서 날 칭찬해주는거구
다른 한가지는 우리 국장님앞에서 내 나쁜소리 하는거래.
그중에서 양자택일을 하래ㅡㅡ;
왜 그러냐고 했더니
오늘 잘했으니까 칭찬해주는거구
날 욕하는건 내가 외경국에서 짤리면 난하이취에서 스카웃 해갈라고 그러는거랜다..
그.그.그래..나 지금 자랑하는거 맞어ㅡㅡ^
오늘 힘들어따..
너 누구냐..라는 반응에서
잘한다고 스카웃해가고싶다는 반응이 나오기까지..
국평이는 지켜봤지?
나 오늘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참..낼은 빈섭씨 기일이랜다..
니가 친구니까 옆에서 많이 지켜주고 도와주고 그래...
사이좋게 잘 지내고..
평아는 의리맨이니까 잘 하겠지?
나 이제 일해야겟다..
저녁에 퇴근할때 다시 들리든지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