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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GhKm-0E6MGM?si=M1Dx8SRFiC-D-mg6
(시109:1~16)정직하게 마음을 쏟아 내는 기도
이유 없이 미움받을 때
1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2 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속이는 혀로 내게 말하며
3 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까닭 없이 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
4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5 그들이 악으로 나의 선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저주의 기도
6 악인이 그를 다스리게 하시며 사탄이 그의 오른쪽에 서게 하소서
7 그가 심판을 받을 때에 죄인이 되어 나오게 하시며 그의 기도가 죄로 변하게 하시며
8 그의 연수를 짧게 하시며 그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시며
9 그의 자녀는 고아가 되고 그의 아내는 과부가 되며
10 그의 자녀들은 유리하며 구걸하고 그들의 황폐한 집을 떠나 빌어먹게 하소서
11 고리대금하는 자가 그의 소유를 다 빼앗게 하시며 그가 수고한 것을 낯선 사람이 탈취하게 하시며
12 그에게 인애를 베풀 자가 없게 하시며 그의 고아에게 은혜를 베풀 자도 없게 하시며
13 그의 자손이 끊어지게 하시며 후대에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소서
14 여호와는 그의 조상들의 죄악을 기억하시며 그의 어머니의 죄를 지워 버리지 마시고
15 그 죄악을 항상 여호와 앞에 있게 하사 그들의 기억을 땅에서 끊으소서
16 그가 인자를 베풀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를 핍박하여 죽이려 하였기 때문이니이다
(시편 109:1~16,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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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거짓으로 자신을 공격하며,
선을 악으로 갚고 사랑을 미움으로 보답하는 이들을 하나님이 심판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악인과 그들의 자손에게 긍휼을 베풀 사람이 없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악인의 후손이 끊어져 그 존재가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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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보다 먼저 기도하는 사람 시편 108편 1~5절,
1 오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이여, 가만히 있지 마소서.
2 악인들과 속임수를 쓰는 사람들이 그 입을 벌려 나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거짓말하는 혀로 나를 대적해 말했습니다.
3 또 못된 말로 나를 둘러싸고 이유 없이 나를 공격했습니다.
4 내 사랑에 대해서 그들은 미움으로 보답합니다. 그러나 나는 기도할 뿐입니다.
5 그들이 내 선을 악으로 갚고 사랑을 미움으로 갚으니
- 시편 기자는 거짓과 비방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더욱 견디기 어려웠던 것은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들이 오히려 미움으로 갚았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는 원수들과 다투기보다 하나님께 먼저 나아갑니다. "잠잠하지 마옵소서"라는 외침에는 자신의 억울함을 알아달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은 우리의 모든 사정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과 상처를 모두 아십니다. 억울함을 하나님께 맡길 때 분노는 기도로, 상처는 회복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나는 억울한 일을 만날 때 사람에게 먼저 이야기합니까,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나요?
최근 내 마음에 남아 있는 상처를 하나님께 솔직히 내려놓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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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을 하나님께 맡길 때 마음이 자유로워집니다 시편 109편 6~16절
6 주께서 악한 사람을 그 위에 세우시고 고소자가 그 오른쪽에 서게 하소서.
7 그가 재판받으면 유죄 판결이 나게 하시고 그의 기도가 죄가 되게 하소서.
8 그가 사는 날이 얼마 안 되게 하시고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하소서.
9 그 자녀들이 고아가 되게 하시고 그 아내가 과부가 되게 하소서.
10 그 자녀들이 돌아다니며 구걸하게 하시고 폐가가 된 집을 떠나 양식을 찾게 하소서.
11 빚쟁이에게 그 소유를 다 저당 잡히게 하시고 나그네에게 그 수고한 열매를 다 빼앗기게 하소서.
12 그에게 친절을 베푸는 사람이 없게 하시고 고아 된 그 자녀들을 불쌍히 여기는 사람이 없게 하소서.
13 그 자손들이 끊어져 그들의 이름이 다음 세대에서 지워지게 하소서.
14 그 조상들의 죄악이 여호와 앞에 기억되게 하시고 그 어머니의 죄가 절대로 지워지지 않게 하소서.
15 그들의 죄가 언제나 여호와 앞에 남아 있어 그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끊어지게 하소서.
16 그가 친절을 베풀 생각은 하지 않고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과 마음이 상한 사람을 괴롭혀 마음 상한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 시편 기자는 원수를 향한 깊은 분노와 아픔을 하나님 앞에 숨김없이 쏟아놓습니다. 읽기에 부담스러울 만큼 강한 표현들이 이어지지만, 중요한 것은 그가 직접 복수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는 심판의 권한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마음속 분노를 사람에게 쏟아내면 또 다른 죄를 낳지만, 하나님께 토해낼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다루시고 치유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재판장이시며, 모든 억울함을 가장 완전하게 판단하시는 분입니다.
내가 아직도 놓지 못하고 있는 미움과 분노는 무엇입니까?
복수하려는 마음 대신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맡겨 드릴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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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에세이
☑️ 십자가 빛 아래서
애즈베리신학교에서 30년 동안 상담을 하면서 나는 내담자 자리 맞은편 벽에 그림을 걸어 두었다. 그 그림은 살바도르 달리가 그린 <십자가에 달린 성 요한의 그리스도> 대형 모사본으로, 십자가를 올려다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으로 내려다보듯 되어 있다. 그리고 온 세상을 굽어보듯 십자가가 크게 부각되어 있다. 힘 있고 강인하게 묘사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러나오는 광채가 어두운 세상을 비춘다.
내담자들의 마음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것 같은 경우가 많았다. 그들은 타인이 그들에게 가한 폭행, 배반, 유기, 거부 같은 것에 대한 쓰라린 기억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가 하면 자기가 지은 죄 때문에 죄책감과 수치심에 매이기도 했다. 대개는 이 둘이 복잡하게 뒤엉켜 있었다.
나는 상담 도중 잠시 그림에 시선을 고정하자고 제안한다. 그 장면의 의미와 메시지가 그들 마음에 가닿기만 한다면, 그들은 십자가 빛 아래서 모든 것이 달리 보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둠을 밝히는 그 빛 안에서 우리는 자신에 대한 진실, 자신을 향한 하나님 은혜의 진리도 분명히 보게 된다. “내 마음에 두려움을 알게 하신 것도 주님의 은혜요 그 두려움을 없애 주신 것도 주님의 은혜라”라는 찬양 가사처럼(새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2절 영어 가사 중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깨닫게 된다.
♧ 한 절 묵상
109편 1절 | 성도의 삶에도 절망의 순간은 찾아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침묵하지 마실 것을 간청합니다. 그의 삶에 깊은 고통의 시간이 시작되었고, 그는 모두가 자신에게 등을 돌린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경우에 좌절하고 절망하고 자포자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신앙적 반응의 모범을 제시합니다. 고통의 문제를 하나님 앞으로 가져간 것입니다. 고통을 가지고 나아가 하나님과 씨름하는 것은 문제 해결의 단초요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모습입니다.
♧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억울하고 답답한 날이 찾아와도 남을 함부로 비난하거나 쉽게 미워하지 않길 원합니다. 제 마음을 아시고 울분을 들으시는 하나님의 너른 품에 안겨 남김없이 토해 내게 하소서. 악을 선으로 갚고 미움을 사랑으로 덮어,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시편 109편 1~16절은 이유 없이 미움을 당하는 한 사람의 절절한 기도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이 사랑으로 대했던 사람들에게 거짓과 미움으로 보답받는 아픔을 겪습니다. 사람에게 변명하거나 복수하려 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께 자신의 억울함을 아뢰며 부르짖습니다. 이어지는 저주의 기도는 인간적인 분노를 정당화하려는 것이 아니라, 심판의 권한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상처를 사람에게 쏟아내면 또 다른 상처를 낳지만, 하나님께 쏟아놓을 때 치유와 회복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감정까지도 받아 주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다시 사랑할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억울함을 아시며 가장 선한 때에 가장 공의롭게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나는 오직 기도할 뿐이라" 시편 109편 4절
기도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방법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선택하는 믿음의 행동입니다. 우리는 억울한 일을 당하면 설명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때로는 되갚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먼저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맡긴 상처는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하지만, 붙잡고 있는 상처는 결국 우리의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을 모르시는 분이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의 모든 사정을 가장 정확하게 알고 계시며 가장 선한 방법으로 일하고 계십니다. 오늘도 사람보다 하나님께 더 많이 말하십시오. 기도하는 사람은 억울함에 묶이지 않고,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026년 7월 4일 오늘의 말씀 명언 시편 109편 1~16절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붙드는 가장 강한 손이다. - E. M. 바운즈
슬픔을 하나님께 가져가는 사람은 결코 절망 속에 머물지 않는다. - 찰스 스펄전
하나님께 맡겨진 상처는 은혜가 되지만, 붙잡고 있는 상처는 독이 된다. - 헨리 나우웬
하나님께 아뢰라. 우리의 사정을 가장 잘 변호하실 분은 하나님뿐이시다. - 매튜 헨리
가장 강한 사람은 가장 많이 기도하는 사람이다. - D. L. 무디
하나님께 맡길 수 없는 분노는 결국 우리 자신을 사로잡는다. - 존 오웬
상처를 사람에게 쏟아내면 다툼이 시작되지만, 하나님께 쏟아놓으면 회복이 시작된다. - 삶을 노래하다
하나님께 모든 눈물을 쏟아낼 수 있는 사람은 사람 앞에서 무너지지 않는다. - 삶을 노래하다
1
“나는 기도할 뿐이라” (시편 109:4)
시편 109편을 읽다 보면 조금은 거친 표현들이 마음을 불편하게 합니다. 다윗은 자신을 미워하고 배신한 사람들에 대한 억울함과 분노를 숨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다윗은 직접 복수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의 상처와 분노를 하나님 앞으로 가지고 나아갑니다.
살아가다 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선의를 베풀었는데 오해를 받고, 믿었던 사람에게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두 가지 유혹을 받습니다. 하나는 분노를 억누른 채 괜찮은 척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를 향해 직접 복수하려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제3의 길을 보여 줍니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심판은 하나님의 손에 맡깁니다. 그래서 “나는 기도할 뿐이라”는 고백이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믿음은 분노가 없는 상태가 아니라, 분노를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돌아보면 저 역시 누군가를 이해하기보다 판단하고, 축복하기보다 마음속으로 정죄했던 순간들이 있습니다. 특히 내가 옳다고 생각할수록 상대를 향한 사랑은 줄어들고, 공의라는 이름 아래 미움이 자라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가장 큰 배신과 억울함을 당하셨음에도 십자가 위에서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정의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정의가 사랑을 삼켜 버려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악을 심판하실 것을 믿기에, 나는 미움 대신 기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십자가를 따르는 사람의 길입니다.
2
시편109:1-16절 본 시편을 저주시라 합니다
한스 요아힘이란 분은 본문을 성소에서의 법정소송이라 했습니다
본 시편의 주제를 먼저 말하면 이 시편은 개인의 복수를 말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의 개입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좀더 폭넓게 말한다면 개인의 복수에 두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길 바라고 있습니다
먼저 악인들의 거짓입술입니다
2-3절입니다 "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속이는 혀로 내게 말하며
또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까닭없이 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
다윗은 자신의 죄가 아니라 악인들이 거짓으로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의 거짓 공격에 다윗이 보인 반응에 주목해야 합니다
다윗은 악익들에게 복수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4-5절 입니다 "나는 사랑하니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 그들이 악으로 나의 선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악인들에게 선을 행하는데 악인들은 악을 행합니다
다윗은 복수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할 뿐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주목할 부분입니다
대개 악인을 직접 심판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가 함께 불행해집니다
다윗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악인의 악에 대해 자신도 악을 행하는데 아니라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할때 다윗은 사울을 2번이나 죽일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님의 기름부은 자를 죽일수 없다고 하여 죽이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셋째 다윗의 기도의 내용입니다
다윗은 직접적으로 악인에 같이 악을 행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 악인의 멸망을 위해 기도합니다
6-10절은 악인의 가문에 대한 멸망을 위해 기도합니다
구체적으로 8절을 보시면 그의 연수를 짧게 하시며 그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시며 라고 기도합니다
9-10절은 악인의 자녀는 고아가 되고
아내는 과부가 되며 유리 걸식하게 해달라 기도합니다
마지막 11-16절은 경제적 파멸과 이름의 삭제입니다
경제적 파멸입니다
11절입니다"고리대금하는 자가 그의 소유를 다 빼앗게 하시며
그가 수고한 것을 낯선 사람이 탈취하게 하시며"
이름의 삭제입니다 13절에 "그의 자손이 끊어지게 하시며 후대에
그들의 이름이 지워지게 하소서"
다윗이 악인을 저주하는 것을 보며 어떻게 이렇게 기도할수 있는가
생각할수 있습니다
다윗의 기도가 말하는 핵심은 앞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개인의 복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지는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 16절입니다 "그가 인자를 베풀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를 핍박하여 죽이려 하였기 때문이니이다"
인자를 베풀일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은 악인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훼손하였고
그래서 다윗은 악한 자를 심판하셔 하나님의 공의가 세워지길 소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다윗이 살았던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공의를 훼손하는 악한자들의 공격이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그들에게 개인적으로 복수하는 게 아니라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공의가
바로 세워지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을 보여주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저주를 친히 받으시고 저주에서 우리를 해방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저주를 담당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억울함을 알아주시는 예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안에 참된 소망이 있습니다 어떤 억울한 일이 있어도
예수 앞에 나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선을 악으로 갚는 대적 (109:1~5)
기도는 억울함을 당한 성도가 선택해야 하는 중요한 행동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이 호의를 베푼 사람들에게 이유 없이 언어폭력과 공격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악으로 되갚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의 반응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수만 있다면,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잠잠하지 마시기를 간구한 것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며,
자신의 무고함을 아신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선을 악으로 갚는 이들로 인해 고통당할 때,
스스로 심판자가 되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그 상황 가운데 개입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원수 갚음은 하나님께 속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신 32:35; 롬 12:19).
- 시편 기자는 어떤 상황 속에 있었나요?
지금 내가 그와 같은 상황 속에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악에 대항하는 기도 (109:6~15)
하나님의 심판은 악이 결코 승리할 수 없고 영원히 지속될 수 없음을 보여 줍니다.
시편 기자는 대적을 하나님께 고발하며, 그의 악함을 다스려 주시길 탄원합니다.
악한 자의 무자비한 횡포는 사회를 병들게 하고, 많은 사람을 고통 속에 몰아넣습니다.
시편 기자가 악한 자와 그 자손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패망하기를 간구한 것은 하나님이 공의로우신 분임을 믿었기 때문이요,
이 땅에 정의와 공의가 실현되기를 절실히 바랐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성도는 악의 횡포를 묵과해서는 안 됩니다.
거짓과 속임, 탈취와 폭력이 가득한 세상에 하나님의 공의가 확고히 서도록 ‘기도’로 맞서야 합니다.
- 시편 기자가 그토록 끔찍한 내용의 기도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회 구석구석에 만연한 악을 보며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제가 베푼 선과 사랑이 사람들의 비방과 미움으로 되돌아올지라도
그들을 향한 원망의 시선을 거두어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이 선으로 갚아 주시고 공의로 심판하심을 믿고 기도하게 하소서.
어둡고 답답한 환경에서도 기도로 평안과 기쁨의 숨을 쉬게 하소서.
4
다윗은 대적 때문에 힘들고 억울한 심경을 하나님 앞에 털어놓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
다윗은 대적 때문에 숨쉬기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눈을 들어
내가 찬양하는 하나님 이라는 말로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
것은 기도자가 지난날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을 기억하고 현재의 상황도 해결해
주실 것을 믿는 신뢰의 표현입니다.
대적이 악하고 거짓된 입을 열어 모함하고 미워하는 말로 공격하는데 그야말로
과거에 자기가 베풀어 준 사랑을 악으로 갚는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현을 미루어 볼 때 대적들은 거짓 소문을 퍼뜨려 나쁜 여론을 조성하거나
거짓 증인들을 세워 고소, 고발하는 자들일 것입니다.
자기를 끝까지 사랑하셨던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 같습니다.
대적을 향한 저주
다윗은 억울한 상황을 하나님께 아뢰면서 20절까지 긴 내용으로 대적들을 향해
저주를 퍼붓습니다. 그들이 죄인으로서 심판을 받고 저들의 기도마저 죄로
여겨달라고 탄원합니다. 그의 직분과 가족들과 재산을 다 빼앗으시고 자손이
끊어지게 해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사실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께 이런 저주의 기도를 드리는 것이
이상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속마음을 숨기는 것보다 하나님을 향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이 오히려 기도자의 참 모습을 가감없이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것이며
내적 상처를 치유하고 절망을 헤쳐 나오기 위해 필요한 일입니다.
본문은 저주의 시편 중에도 가장 험한 저주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말씀을 묵상하다 이런 구절을 만나면 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감당할 수 없는
큰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자기편으로 믿고 의뢰하는 사람의 신실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같은 솔직한 고백을 기뻐하십니다.
속마음은 하나님께 털어놓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5
대적이 참 많은데, 우리가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다윗은 혈과 육으로 대응하지 않고, 가장 먼저 모든 상황을 아버지께 다 올려 드렸습니다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악한 입과 거짓된 입을 열어 나를 치며 미워하는 말로 나를 두르고 까닭 없이 나를 공격하였음이니이다"(시109:1~3)
그리고 그들에게는 주의 방식, 곧 십자가 사랑으로 대하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었습니다 "나는 사랑하나 그들은 도리어 나를 대적하니 나는 기도할 뿐이라"(시109:4)
이것이 우리가 따를 주의 방식입니다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눅6:32~36)
왜냐하면 길이 참고 인내하는 십자가의 사랑만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승리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20~21)
그러나 그러한 주의 방식, 십자가 사랑을 끝내 거절하면 어떻게 할까요? 다윗은 십자가 사랑을 끝내 거절한 자들에 대해서는 예언적 기도를 주께 올려드렸습니다 "그들이 악으로 나의 선을 갚으며 미워함으로 나의 사랑을 갚았사오니 사탄이 그의 오른쪽에 서게 하소서 그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시며 그 죄악을 항상 여호와 앞에 있게 하사 땅에서 끊으소서 그가 인자를 베풀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와 마음이 상한 자를 핍박하여 죽이려 하였기 때문이니이다"(시109:5~16)
그러므로 우리가 오직 대적과 원수를 주의 방식, 십자가 사랑으로 대하고, 회개하지 않을지라도 실망하지 않고, 원수 갚는 것이 의로우신 하나님께 있는 줄로 믿고, 다만 상한 마음을 올려드리며, 다윗의 이 기도로 간구하되,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기를 항상 도모하기 원합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한 일을 도모하라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12:17~19)
그리하면 의로우신 주께서 우리의 원수를 갚으시고, 우리의 아픔을 낫게 하시고, 구원하실 줄 믿습니다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렘17:14)
2026년 7월 4일 기도문
하나님,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사람을 원망하거나 분노에 사로잡히기보다
먼저 주님께 나아가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제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숨김없이 주님께 올려드리게 하시고,
제 손으로 갚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게 하옵소서.
상한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미움을 사랑으로 이길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제 삶을 가장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를 놓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의 억울함과 상처, 분노의 마음까지도 받아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를 품고 살아가면서도 하나님께 맡기기보다 제 방식대로
판단하고 정죄하려 했던 모습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공의를 구하되 사랑을 잃지 않게 하시고,
진리를 말하되 긍휼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저를 힘들게 한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고,
예수님처럼 축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심판은 주님께 맡기고,
저는 사랑과 기도의 길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