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에서 신어산 무척산 과 더불어 등산동호인들이 많이찾는 산이기도하다
장유면과 창원의 경계에 위치한 용지봉(743m)은
낙남정맥의 한 구간이며 숲이울창하여 정상에서보면 꼭 지리산에온듯한
느낌을 받을정도의 경치가 삐어난 산이기도하다
용지봉 정상에 서서보면 낙동강과 남해고속도로가,
또한 진해 앞바다가 조망되고,
뿐만 아니라 이웃한 불모산은 물론이고 ,
대암산 정병산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또한 부처님의 어머니 산이라는 불모산과 마주하는모습이
기세에 눌리지않을양 턱하니 버티고있고
산중턱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는
허왕후의 오빠 장유화상이 세웠다고 하는
장유사가 자리잡고있는데...
대통령이 이곳에서 고시공부를 했다는 이곳
장유사에는 지금까지 전해져 온 그의 사리탑이
대웅전 뒤편에 모셔져있을정도의 유서깊은 사찰이기도하다.
또한 장유사를통해서 내려오면 맑은물 깊은계곡의 대청계곡은
여름에 김해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이러한 좋은 산과 유적지를 갖고있는 용지봉도 정상에 올라서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것이 하나있다
용제봉(龍蹄峰)~
힘들게 올라와서 조경을 조망한 등산객들입에서 흘러나오는 한마디
"아~이곳이 용지봉이 아니라 용제봉이구나..."
뭔가잘못되었다는 생각을 자주하지만 엇그제 가니 아직도그대로이다
지금 명칭갖고 신경전을 펼치는곳이 한두곳이아닌데
틀린이름의 정상석을 두고도 이렇게 방치를 하고있는 무슨이유가있는지...
어느명칭이 맞는지 빨리 파악하고
틀린것은 과감하게 수정하는것이 맞는것이 아닌지하는생각에
몇자올려본다
친구녀석들왈" 김해에살면서 용제봉인지 용지봉인지 그것도 모리나? "했을때
순간적인 창피함은 뒤로하더라도
한번정도는 생각해보아야 하지않겠나하는 생각에 몇자 적어본다
카페 게시글
★나도니도한말씀★
용제봉(龍蹄峰) 유감
경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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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3 12:4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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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龍蹄峰,,우리경운님들은 다 아실터인디..그계곡이 대청이라는건 첨 알써요..정상표석의명칭을 알고는있는데 갱상도식 표현법아닐까 하오 ..국수를 국시라 하듯이
용제봉 맞고요 그 분들 혀돌아가는데로 읽으라 하세요ㅋㅋㅋㅋㅋ
용지봉이맞다카더라... 시청에도 그렇게 되어있고 잘못알고있는상식중의 하나지... 나두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보니 용지봉이 맞는것같어...
도청에서는 용제봉이 맞다고 하던데요ㅋㅋㅋㅋ
도청해서 들은것은 불법이구 증거능력도 없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