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꾼 꿈입니다.. 요즘 너무 자주올려는것 같네요..여러가지 생각으로 머리가 뒤숭숭해서 그런가 봅니다..
제가 있는곳은 대전의 지하상가에요..
그런데 제가 쇼핑을 하러온것 같진 않네요.. 지하상가가 시작지점에서부터 제가 걷기시작해서 지하상가 가게들을 하나두개씩 지나치는데.. 얼마안가서 작은 가게앞(현실에서 아는 언니가 그가게를 사려고 계약금을 걸어놓은상태인데 그 가게자리인듯 해보여요)을 지나가려는데..아직 오픈을 하지 않은가게인데 실내 인테리어를 꾸미고 있엇나봐요..금방 마무리만하면 낼당장이라도 오픈할꺼 같네요..그런데 내부를 꾸미다가 잠깐 쉬고있는지..가게 주인으로보이는 20대 초에서 중반쯤 나이의두남자(그런데 똑같은 외모와 똑같은 차림새..완전 붕어빵이네요..쌍둥이 입니다....머리를 똑같이 부~하게 퍼머를 햇네요..) 같이 도와주고있는친구들인지 다른 두명과함께..넷이서 가게 바닥에 철퍽 주저앉아 먼가 얘기를 하는듯 한데..가게 오픈과 관련해서 상의를 하는듯해요.. 젊은 남자 두명이 입주자 인걸 보니..남성복을 취급하려 하는것 같아요..(그런데 언니가 아직 계약금만 걸어놓은상태인데 거기에왜 미리 인테리어를 하고 오픈준비를 하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곳을 또 지나쳐..
이번엔 지하상가 중간쯤 까지 걸어온상태인데..그 가게윗쪽으로는 지상과 통할수 있는 계단이 있어요..실제로도.. 그 가게 앞에서 안을 드려다보니..제가 아는언니(아까 그 가게에 계약금을 걸어놨다는 그언니요) 가 그안에 있어요..소리소문도 없이 가게를 오픈햇나봐요..(속으로 아까 그가게는 어쩌고 여길 오픈했지? 이상햇습니다..) 그래서 안으로 들어갔어요.안쪽엔 언니 가족들인지 지인들인지..몇명이 왔다갔다 들락거리구요.. 들어오는 입구쪽에 옷갈아입는 탈의실같은거엿는데 커튼처럼 만들어졌네요 ..그 안에서 언니의 친 언니로 보이는 여자분( 몇년전에 그 언니분은 돌아가셧데요.오래전에. 저는 한번도 뵌적은 없구요..) 이 여자아이(초등학교 3.4학년쯤으로 보이는)와 놀고 계세요... 가게 로 들어오는 출입구 맞은편엔 다른문이 또 있는데..그 문으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할때 문이 열리고 닫히면서 밖으로부터 서늘한 공기가 들어오는게 느껴지네요..지하인데도 불구하고..그문밖으로 빛이 들어오고 환한느낌이 좀 이상했어요 ..안에는 길다란 진열대가 있구요..진열대 뒷쪽엔 무슨 물건 보관대처럼(칸칸이 문이 달리고 사우나나 큰 식당에 가면 개인 신발보관함 처럼 생긴) 보이는것이 은회색인데 뒷쪽 벽면을 다 차지했어요..언니가 여기에서 물건을 하나둘씩 꺼내며.. 사람들에게 보여주네요..무슨물건인진 잘 구분은 안가지만..좀 특이하고 화려한 물건같아보여요..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거기를 나와 다시 걷고 있어요.. 좀더 걷다보니.. 아까 가게를 오픈햇다던 언니가 몇달전에 일하던 타로가게자리가 보입니다..(지금은 그 타로가게가 없어진 상태에요..) 안으로 들어갔는데..거기엔 50대 초.쯤으로 보이는 남자분 한명이 밝은 베이지색양복을 입고 계시네요.. 이 가게 주인이신듯 해보이는데..그런데 여긴 타로를 한다기보담은 사주나..관상 손금같은걸 할꺼같은 분위기네요..가게로 한 젊은남자( 20대 초.중반반으로 보이는)가 들어왔어요 그런데 생긴건 한국사람인데..말투와 스타일이왠지 재미교포2세쯤 되어보입니다..영어를 섞어가며 한국말을 하긴하는데 한국말이 그닥 익숙치 않아보여요..아저씨 한테 손금을 봐달라며 손을 내미는데..그 아저씨가 손금을 보며 머라머라설명을 하시는 도중에 이 젊은 손님이..도리어 아저씨 한테 내가 살던곳 (외국이겠죠?) 에선 이러이러하게 풀이한다고 도리어 아저씨한테 가르쳐주고있네요..조금있으니 그젊은손님의 친구인지 외국사람 두명이 안으로 들어오는데 그걸 보다가 잠에서 깼어요.. 지금까지 상황은 어느 누구도 저를 인식하지 못하는걸로 봐서 제가 관전하는 입장같아 보입니다..
이건 또 무슨 꿈인지 해몽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이꿈은 님의 꿈이 아니라 가게 오픈하려고 계약했다는 그 언니의 꿈으로 보이는데요
꿈의 내용상 확실하게 알려준것은 없지만 않좋은 꿈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