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교사의 자살… "성추행당했다" 부풀린 진술이 부른 비극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12/2017081200145.html?Dep0=twitter&d=2017081200145
(발췌)
한 학생은 "선생님(송씨)이 폭언을 하고 허벅지를 만졌다"고 부모에게 말했다. 다른 학생은 "선생님(송씨)이 손목을 잡아당기고 손을 잡았다"고 했다. 성난 학부모들은 교장을 찾아가 항의했다. 학교 폭력 전담 교사 김씨는 학생들에게 "이유를 막론하고 송씨와 신체가 닿은 일이 있었다면 모두 쓰라"고 했다. 학생들이 써낸 진술서에는 '송 선생님이 어깨·허벅지·볼 등을 주무르고 만졌다'는 내용 등이 들어갔다고 한다. 김씨는 경찰과 교육청에 송씨를 신고하면서 조사 결과도 넘겼다.
전북교육청은 송씨의 출근을 정지시키고 직위 해제 처분을 내렸다. 교육청 산하 학생인권교육센터(이하 인권센터)에서 조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며칠 후 반전이 일어났다. 맨 처음 송씨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한 학생이 '사실이 아니었다'고 털어놓은 것이다. 이 학생이 성추행당했다고 한 것은 송씨에게 서운한 감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 이후 '나도 사실은…'하는 학생들의 진술이 잇따랐다. 송씨가 손목을 잡아당기고 손을 잡았다고 했던 학생은 "선생님께 반지 사이즈를 재 달라고 부탁했더니 실로 손가락을 감아 길이를 재 준 것"이라고 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679151&code=61121211
송 교사는 이 과정에서 마음고생을 해 몸무게가 10kg이 빠지고 숨을 제대로 못 쉬는 등 공황장애 증상을 보였다. 수면장애도 겪었다. 전북학생인권센터에서 7월 18일 결정례를 공표한 직후에는 지역 언론사에서 ‘송 교사가 성희롱범이고 경찰은 내사종결을 잘못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중략)
그러나 부안교육지원청은 송 교사의 직위해제 기간이 끝나자마자 그를 타학교로 전보 조치했다. A씨는 "부안교육지원청이 남편에게 타학교 전보조치 동의서에 사인하라고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송교사는 학생인권센터의 권고대로 징계(파면)를 받게 되면 더 이상 자신의 명예를 회복할 길이 없다고 판단해 5일 집 차고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첫댓글 방송에나왔어요 정봉주의원님은
아니라고 이젠 여러분맘을 놓으세요'
별거아닌데도 언론인들이 부풀러서
퍼트리니 언론인들이 큰일이야.
진보고 보수고 돈만 된다면 황색저널 되는거죠. 옛날 썬데이서울 기억난다.
조중동이 잠잠합니다, 지들도 보기에 좀 수상한가바요 ㅡ,.ㅡ
저 아까전에 종편 (머드라..)에서 봄..
그냥 봉도사 괴물로 만들던데..
@빔빔 그래요? ㅡ.ㅡ 인터넷쪽은 별루 없던데 방송은 안봐서 몰랐네요 ㅜ.ㅜ
정말 무고는 왜 처벌 안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