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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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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겁쟁이의 투병기
베리꽃 추천 3 조회 586 24.09.12 21:31 댓글 7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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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3 09:49

    골골 백세라고 하듯이
    자만감 있는 사람은 한순간에 훅 가고
    겁쟁이들은 순간순간 조심을 하니 장수하더라구요
    겁쟁이가 아니고 겸손하다고 생각 하시지요
    (무엇이든, 순간순간 순명하는)

  • 작성자 24.09.13 12:00

    골골백세
    겁쟁이들이 장수하는군요.
    한편 겁쟁이는 건강검진도 무서워하니 언제나 철이 들런지요.

  • 24.09.13 11:10

    토닥토닥요.

    간 작은 것이
    어쩌면 저하고 똑같으신지
    저를 보는듯 합니다.
    베리꽃님 마음고생 많으셨고
    홧팅하시길요.

  • 작성자 24.09.13 12:01

    아마 간크기 재면 제 간이 제라님 절반밖에 안될걸요.
    거기다 새가슴까지.
    나이값 하고 살려면
    간평수를 좀 늘려야 할까봐요.

  • 24.09.13 11:37

    예전

    오십견 증상이 있어 그 방면에 전문이라고 하는 A병원을 갔었습죠.
    MRI를 찍고 사진을 보더니
    한 쪽 어깨 수술비가 300 정도 생각하라면서 바로 수술하는 게 좋겠다고...

    그래서 하루 정도 생각한 후 연락 주겠노라 하고,
    프롤러주사만 놓는 작은 B의원에 그 MRI CD을 가지고 찾아갔는데,

    사진을 본 B의원 의사 왈

    "오~ A병원...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요,
    자신과 병원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려는 병원은 과잉진료를 하게 마련이죠.
    이곳에서 프롤러주사를 15~20회 정도 맞으면 아마도 완치가 될 겁니다"

    결국
    16회 정도 방문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해졌다는...
    42,000x16=672,000

    그나저나 아끼던 걸 버렸으니 이걸 워쪈대유~
    이미 누군가가 다 줏어갔을 텐데....


  • 작성자 24.09.13 12:06

    장문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정형외과를 가면 대부분 수술을 권유하시더군요.
    주사로 완치하셨으니
    참으로 다행이네요.
    버린 물건은 아깝지만
    자꾸 나이먹어가니
    심플한 인생도 괜찮겠지요.

  • 24.09.13 12:55

    심적인 부담이 많으셨어요.
    다행스럽게 아직 오실날이 멀다니 얼마나 마음이 놓이는지
    젊으신 베리꽃님이 벌써 위중하다면 나이많은 분들이 속상하시겠어요.
    한시간 후에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는 자동차검사를 위해 나가는데
    경비는 좀 들지만 아주 유용한제도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서 2년에 한번 하는 정기신체검사를 거르지 않는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건강한 모습을 자랑하는
    베리꽃님의 멋진 글을 기대합니다.

  • 작성자 24.09.13 18:22

    건강을 빌어주셔서 감사해요.
    중개사님도 늘 건강하시고 여행도 많이 다니세요.

  • 24.09.14 02:19

    오만가지 종합병윈 골골이 팔구십이라고
    악착같이 뻐딩기세여 ㅎ
    하다하다 안되니 이젠 무릎도 아파서 한달 집순이로 갇혀 지냅니더
    허리 아픈 건 기본이니 그러려니 하고 삽니더 ㅋㅎ

  • 작성자 24.09.13 18:22

    종합병원 골골이가 백세까지 산다고 하지요.
    가늘고 길게~
    그래도 아프지 말고 삽시다요.

  • 24.09.13 16:02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그래도 검사결과가 잘나와 다행입니다.
    앞으로 이번일을 계기로 건강관리를 더
    잘 하실테니 전화위복이 아니라고 할 수 없겠습니다.

  • 작성자 24.09.13 18:23

    이번에 배운 건
    건강검진만이라도 잘하고 살자.
    자주 검진하면 발견되어도 초기라고 하네요.

  • 24.09.13 19:44


    에구 나이들어 아프니
    다들 극예민해지더군요
    그게 더 병을 키울것 같지만
    약한게 또 인간인지라ㅠ
    이제 탈없음 알았으니
    마음 깃털처럼 가벼워졌겠어요
    버린거야 이제는 미니멀라이프로ㅡ잘된것 같은걸요
    저도 버리고 또 버립니다

  • 작성자 24.09.13 20:51

    병은 자랑하랬다고
    제 전번 아시는 회원님들이 방광염 치유법을 알려주시네요.
    그대로 하면 그 증세는 안녕 할 것 같아요.
    정아님도 늘 건강하시길 빌게요.

  • 24.09.13 22:31

    당연히 아니져 어제 글이 너무 처져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다시 올린 글 보고 마음이 놓입니다

    삶 방 여류 글쟁이 중 그 재능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데 그리 쉽게 깊은 병이 오지 않습니다

    마음이 늘 사유를 찾아 깨어 있어 놔서 세포가 쌩쌩하게 뛰 놀고 감성 또한 파릇파릇해놔서
    큰 질병 따위는 못들어 오게 막고 있습니다 조금 오래가고 스트레스 받고 면역력 떨어지면 재발하고 그러지요 살살 긴장 풀고 느긋하게 치료 합시다 조만간 덜할거예요 제가 기도 할께요~♡♡♡

  • 작성자 24.09.13 23:26

    운선님의 기도빨로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마음이 깨어 있고
    감성이 파릇파릇 하면
    질병이 쳐들어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운선님께 배웁니다.
    늘 서너 발 앞서가시는 단군이 할머니.

  • 24.09.13 23:37

    신병이 있으신가 봅니다.
    평소 건강하신즉 쾌차하시리라 믿습니다.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절대로 의사 앞에 고개를 떨구지 마십시오.
    사람 몸에 병이 있는 건 자동차 고장 만큼이나 흔한 일입니다.
    죽을 병이라면 죽으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고 나을 병이라면 나으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격언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09.14 06:58

    아프지 않으면 죽을 일 없겠지요.
    이래 저래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도
    마음이 통제가 잘 안되네요.

  • 24.09.21 16:04

    나두 비뇨기과 여기저기 난리치다가
    결국 대학병원 갔더니 과민성 방광이라며,
    술을 줄이면 좀낫다고 하는데
    얼마나 산다고~~술을 더더 고고

  • 작성자 24.09.21 16:47

    저와 병명이 같으시네요.
    운동을 도움이 좀되더군요.
    속히 쾌차하시길요.

  • 24.09.21 16:49

    @베리꽃 난 척추협착증
    오른발을 좀 저려서
    바보 다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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